사건 당시 이 차관의 신분은 '법무부 법무실장' 출신 변호사였다.
애초 윤석열 검창총장 징계를 논의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위원장 권한대행으로 참석해야 할 고기영 전임 법무부 차관이 "참석할 수 없다"며 사표를 제출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그 하루만인 지난 2일 이 차관을 신임 법무차관에 임명했다.
윤 총장은 지난달 초 신임 부장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여권은 검찰개혁에 대한 저항이라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가 그동안 이뤄낸 검찰개혁의 성과들도 언급했다.
그는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검찰을 견제와...
ENM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호성 CJ 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을 발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J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미래 대비에 나설 수 있는 CEO들을 선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4일부터 증상 없어도 무료검사 받는다
수도권에 들어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150곳이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운명을 가를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양측의 장외공방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
윤 총장은 법무부 장관이 징계위원을 모두 지명·위촉하도록 한 것은 문제라며 헌법소원을 내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징계위가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헌번재판소가 10일 이전에 가처분 결론을 낼 수 있을지 불투명한...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면서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윤 총장 징계 사태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발언을 뜯어보면 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1주일 늦추기로 했다.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법무부는 3일 “추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심의와 관련해 10일로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 재지정 요청을...
장·차관 외에는 검사 2명과 변호사 등 민간위원 3명 등 총 5명을 법무부 장관이 지명·위촉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속하게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을 내정해 징계위 불발 위기를 넘기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신임 법무부 차관은 “모든 개혁에는 큰 고통이 따르지만 특히 이번에는 국민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을 모시고 이 고비를...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오로지 적법절차와 법 원칙에 따라 직무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3일 “모든 개혁에는 큰 고통이 따르지만 특히 이번에는 국민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저는 법무부 장관을 모시고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며 “소통이 막힌 곳은 뚫고...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3기)를 통해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광주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변호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준법경영실장으로는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검사 출신 박은재 변호사를 부사장 직급으로 영입했다.
'철저한 성과주의'에 승진ㆍ신임 임원 전년 80% 수준…여성 임원 확대 기조는 유지
이와 동시에 롯데그룹은 조직 군살 빼기를 통해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50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는데, 이는 지난해(64명)에 비해 20...
신임 식품BU장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사장은 1962년 생으로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롯데알미늄, 그룹 감사실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2020년에는 음료와 주류 부문을 통합해 대표를 맡아왔다.
롯데그룹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지주의 실장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윤 총장은 국감 이후 대전고검ㆍ지검 방문에 이어 신임 차장검사와 부장검사를 상대로 리더십 강연을 통해 각종 메시지를 던졌다. 최근에는 일선 검사들을 잇달아 만나 검찰의 역할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추 장관의 이번 결정은 '윤석열 대망론'을 의식한 정치적인 판단이 깔려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윤 총장은 한 여론조사에서 대선 지지도 1위를 하는...
김 신임 부원장보는 전라고, 연세대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2007년 금감원 비서실 팀장으로 옮겼다. 이후 워싱턴주재원, 특수은행검사국, 일반은행검사국 등을 거쳐 분쟁조정2국장으로 지냈다.
특히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때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투자원금 전액(100%) 반환이란 전례 없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또 법무연수원을 찾아 신임 부장·차장검사를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17일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수사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지 1주일 만에 재개하는 윤 총장과 일선 검사들과의 대면 행사다.
법조계에선 법무부의 감찰을 둘러싸고 검찰 안팎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일선 검사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독이는 등 윤 총장의...
그는 2007년부터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을 맡아 수탁 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Labs를 이끌며 임상검사를 위한 신기술 개발, 차별화된 특수검사 개발 등으로 재단을 글로벌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만드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월부터는 신임 이사장 자리에 올라 건강검진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까지 맡으며 재단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 이사장이 처음...
또 법무연수원을 찾아 신임 부장·차장검사를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선 검찰청에서 수사구조 개편 업무를 담당하는 검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판중심형 수사구조는 윤 총장이 강조해온 수사시스템 개편 방향 중 하나다.
법조계에서는 추 장관과 여권의 거세지는 압박 속에서 윤 총장의 릴레이 오찬 등 행보를 두고 내부 결속을...
21일 법무부는 심재철 검찰국장이 지난달 검찰 간부 20여 명에게 약 1000만 원의 격려금을 현찰로 지급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신임검사 선발 업무 수행지원을 위해 용도를 명백히 적시해 적법하게 예산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국장은 예산 집행 현장에 간 것도 아니고 이를 직접 지급한 사실도 없다"며 "이른바 '돈 봉투 만찬'과...
윤 총장은 8월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올해 형사사법제도의 큰 변화 중 하나로 공판 중심의 수사구조 개편을 꼽고 "수사는 소추와 재판의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윤 총장이 이번 간담회에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검찰개혁의 저항세력으로 대검을 지목하고 있는 비판에 맞대응해 검찰 내부의 개혁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