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민 의원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4년 카드사의 대량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유출하거나 활용한 금융회사는 관련 매출액의 3%를 징벌적 과징금으로 물 수...
2003년 신용카드 대란, 2008년 키코 사태,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2013년 동양 사태, 2014년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태는 금융산업의 권위와 위상을 땅에 떨어뜨렸다. 문재인 정부에서 터진 채용비리와 사모펀드 사태, 초법적인 키코 손실 보상요구 등도 이름과 성격은 다르지만 처리 과정과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국 ‘사고 발생→감독조직 확대→ 규제 강화...
문자의 요구로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개인신용정보가 모두 유출되기 때문에 절대 설치해서는 안 된다.
메신저 피싱으로 이미 피해를 본 경우엔 즉시 112에 신고하고 공인 인증서가 노출된 경우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국번 없이 118)를 통해 공인인증서 분실·긴급 폐기를 요청할 수 있다. 피해자의 명의가 도용당한 경우엔...
내년부터 모든 신용카드사에서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일부 카드사에서 시행 중인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차례로 전체 카드사에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가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 유니온페이...
저장해둔 신용카드로 결제대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아마존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무인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 2곳에 이 손바닥 인식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적용 대상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자체 결제 외에 소매업체 등 다른 기업에도 손바닥 인식 기술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손바닥 인식 시스템의 개인정보 유출...
지난 2013년 신용정보 조회 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소속 직원 박모 씨가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 등을 사용해 카드 3사 고객정보 1억 건을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카드사들은 KCB와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시스템(FDS) 모델링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박 씨가 빼돌린 고객정보는 KB국민카드 5378만 건, 농협은행 2259만 건...
무인 편의점은 고객 확인을 위해 회원가입을 하고 신용카드등 개인정보의 제공을 통해 출입을 하거나 문이 열어놓은 상태에서 점주들은 CCTV에만 의존해 보안을 확인하는 형태로 영업을 했다.
DID 앱인 마이키핀 앱을 이용하면 휴대폰인증 만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개인정보의 유출의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무인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과...
국세청 관계자는 “금융기관 계좌정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을 통해 자금의 원천과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고, 소득·재산·금융자료 등 재산내역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소비내역과의 연계분석을 통해 차입을 가장한 증여 여부 등 부동산 취득과정에서의 편법증여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을...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는 최근 드러난 신용카드 정보 유출과도 연결될 수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6월 은행 전산망을 해킹하기 위해 악성코드를 심으려 한 이모(42)씨의 여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장하드 4개를 입수했고, 카드 가맹점의 포스(POS) 단말기를 해킹해 대량의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데이터 용량만 61기가바이트...
금융감독원과 서울지방경찰청이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전담팀을 구성한다. 올 초부터 3개월 동안 금감원과 경찰이 수사물 분석 과정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늑장 대응을 하면서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기관 내 감독총괄국, 여신금융검사국, IT핀테크전략국 등 각 국에서 필요한 인원을 차출해 공조...
지난해 6월 하나은행 전산망 해킹을 시도하다 붙잡힌 피의자를 수사하던 중 1.5테라바이트(TB) 분량의 신용·체크카드 각종 정보와 은행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금융·개인 정보가 발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금융감독원이 수사 협조를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금감원은 민감한 자료를 통째로 떠넘기려 한다고 반발하는 등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개정된 감염예방법을 토대로 GPS 및 입출국 기록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중국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 있고, 독일과 프랑스, 영국 정부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동선을 추적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정확도 면에서 우리나라의 방식이 선호되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에 민감한 국가에선 고려되고 있지 않은...
금감원은 '신용카드 현금화', '휴대폰 소액결제', '대리입금'은 대출이라는 용어만 사용되지 않았을 뿐, 실질적으로는 소액 고금리 대출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금을 손쉽게 융통할 수 있다는 유혹에 급전을 빌렸다가 오히려 개인정보 유출, 불법추심, 과도한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기존 3T 시스템은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 접근을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노출로 인한 인권침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KAIST 전산학부 지능형서비스통합연구실 한동수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의 이동 동선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시스템(앱ㆍ웹)'을 개발했다고 10일...
윤 의원은 “카드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너무나도 강한 입법이 이뤄졌다”며 “수정할 만한 계기가 있었지만, 지연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주회사의 장점을 살리려면 고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고려해서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순작용이 크면 부작용이 있더라도 추진을 해야 한다. 의연한 자세를 갖고 대안을 모색하는...
이용자 동의가 없어도 공유할 수 있는 정보는 신용등급 확인 등 금융거래를 위한 경영목적의 필수 사항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2014년 카드정보 유출 사태 때 은행거래를 하는 소비자도 카드사가 해킹되면 자신의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해 금융지주사법으로 차단됐다.
이 때문에 현재 금융그룹들은 계열사별 고객 정보를 리스크 관리...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로 바로 조치를 했다"며 "고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류로 신용카드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으며, 현지 고객들의 추가 항의도 없어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P 통신은 삼성전자가 기술적 오류로 영국 웹사이트를 통해 150명 이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가 맡긴 돈을 다루는 금융산업은 신용과 투명성, 직업 윤리의식이 가장 크게 수반돼야 한다. 과거 은행·보험·증권·카드·캐피털 등은 △대출 사기 △부실 대출 △고객 정보 유출 △서류 위조 △계파 간의 갈등 등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비리와 금융사고로 ‘비리의 복마전’이란 오명을 받았다. 임직원의 윤리의식은 땅에 떨어졌고 내부통제는 허술하기...
정보 유출 등 피해 발생 시 징벌적 손해배상액은 기존 3배에서 5배로 높인 게 특징이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데이터 3법 중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여야 간 이견이 없지만 야당의 협상 카드로 쓰이면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턱을 아직 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