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사회의 관전 포인트는 사퇴가 확실시 되는 라 회장과 함께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의 거취 문제다. 또한 경영이 정상화 될때 까지 누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며 향후 경영진을 어떻게 구성할 지 금융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라 회장의 거취 등을 논의할...
라 회장은 또 사장단 모임 직 후인 10시 자신이 연락을 취해 신상훈 사장과 이 행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 라 회장은 이자리에서 조직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 회장이 앞서 지난 25일 귀국한 것도 자신의 사퇴가 최상의 해결책인지에 대해 이사 등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사퇴로 신한금융 사태가 조기에...
국씨에 대한 구속수사 절차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신한사태의 핵심 인물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소환조사는 다음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 사장의 소환조사와 더불어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를 함께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 사태'가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자신 사퇴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가운데 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은행장 등 3인이 신한 사태 이후 처음으로 '3자 회동'을 가져 이들 3인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라 회장 등 3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지주사 라 회장 집무실에서 3자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라 회장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류시열 비상근 사내이사를 직무대행으로 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7일 신한금융 등에 따르면 신 사장은 지난 26일 이백순 신한은행장과 회동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사장은 "우선 조직안정에 최우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이 행장의 (사과) 의사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은행장 등 경영진 3명은 검찰과 금융당국의 진실공방과 주주들의 동반퇴진 압박 등으로‘9회말 2아웃’상황이다.
특히 라응찬 회장이 자진사퇴에 대한 용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향후 거취 또는 후계구도 등에 대해 여전히‘묵묵부답’이다. 오히려 일본 주주들에게 본인의 현재 상황과 향후 거취에...
한 주주는 "라응찬 회장이 신상훈 사장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고 설명했지만 라응찬 회장은 이에 대해 "신상훈 사장에게 미안하다고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라 회장은 사퇴하지 않고 이대로 경영을 진행하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사회 때 보자"고 할 뿐, 사퇴에 대한 의견에 아무말도 답하지 않았다.
한편 신한금융 이사회는 오는...
또 다른 일본 주주도 "이사회를 중심으로 후계구도를 구성하고 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3인 동반퇴진할 것이라는 지난 오사카 회동에서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며 "도쿄 주주들과 24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도쿄에서도 라응찬 회장에 대해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다음달 4일에 열릴 신한금융 이사회가 이달...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이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은행 측에 금전적 피해를 입혔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도 빼돌린 의혹이 있다며 신 사장과 국씨 등 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국씨를 19일 소환해 투모로그룹의 400억원대 자금 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국씨가 그룹을 부실...
이에 따라 신한사태 3인방인 라 회장과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행장의 거취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음달 4일 라 회장에 대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사회에서) 징계 수위에 대비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20일 일본 주주들의 3자 동반 퇴진론과 관련해 "지난달 14일 이사회에서 분명 '검찰결과가 나온 후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했다"며 "검찰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사퇴 운운하는 것은 9월 이사회 결정과 다르다"고 말했다.
신상훈 사장은 이날 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일본주주들이 3자 동반퇴진을...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신한은행 측에 고소 취하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에 따르면 신 사장은 "명예회복을 위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이사회에서 사퇴하라고 명령할 권한이 없다"며 "도중에 사퇴하면 (배임 및 횡령 혐의를)...
지난달 2일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고발하면서 촉발된 ‘신한사태’가 이번주 분수령을 맞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방침에 대해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이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검찰도 신상훈 사장에 대해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면서 ‘신한사태’가 급진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정치쟁점화시킬...
이사회가 열리면 일본 칸사이(關西) 지역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요구한 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의 동반 퇴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 의장은 "(이사회가) 라 회장 귀국 전에 열릴지 귀국 이후 열릴지는 알 수 없다"며 "상황을 봐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사외이사들은...
이사회가 열리면 일본 칸사이(關西) 지역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요구한 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최고경영진 3인방의 동반 퇴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 의장은 "(이사회가) 라 회장 귀국 전에 열릴지 귀국 이후 열릴지는 알 수 없다"며 "상황을 봐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사외이사들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신한은행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7명을 고소한 이후 검찰이 피고소인을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신한은행 측이 2006년과 2007년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모두 438억원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여신 관련 규정을 어긴 일이 없는지, 부당한 외압이나 청탁은 없었는지 등을...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태로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는 등 신한금융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을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중징계할 방침이여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가장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은행’,‘가장 친절하고 투명한...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대한 400억원대 대출 과정이나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관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은행 실무진과 대출받은 회사 측 관계자를 먼저 조사하고 의혹의 정점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마지막에 부를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번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가급적 한 번의 조사로 내용을 다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라응찬 회장,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최고경영자간의 아귀다툼이 회사로 번진 것으로 승자(勝者)와 패자(敗者)가 따로 있지 않고, 모두가 패배자가 된 게임인 것이다.
따라서‘신한 3인방’은 신한금융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시킨 내부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또 그동안 끊임없이 신뢰를 보여줬던 재일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