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일부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신 회장 측 우호 지분이 절반 이상의 의결권을 확보해 소액주주 반발은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
지주사 전환을 위한 분할합병 안건이 무사히 통과하면서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는 일단 유통·식품 부문의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짓고 그룹의 또...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일부 소액주주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계열사들이 약 60~70%가량의 의결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4개 계열사의 분할합병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는 29일 오전 10시에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안건에 대한 임시주주총회를...
현재 신동주, 신격호 회장 지분 제외 시 최대 주주 지분은 롯데제과 52.3%, 롯데쇼핑 55.7%, 롯데칠성 50.1%, 롯데푸드 48.2%다.
특히 그는 “롯데제과, 칠성, 푸드는 4월 이후 모멘텀 부재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현상 유지보다 지주 모멘텀 기대로 찬성을 표하는 소액 주주도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4사 주총 통과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롯데쇼핑...
이날 신 총괄회장의 상속인인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2) 롯데 회장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신 총괄회장의 한정후견인 사단법인 선이 청구한 '한정후견인의 대리권의 범위 변경' 사건의 1차 심문기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신 총괄회장의...
롯데칠성과 롯데제과, 롯데푸드는 21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낸 의결권대리행사권유에 대해 "(분할승인은) 순환출자 해소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추진되고, 최종적으로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로 승인 여부가 결정됐다"면서 "이번 분할합병을 특정인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롯데제과 “신동주 전 부회장, 회계장부열람등사신청 기각 결정 즉시항고”
△ 사조동아원, 미국 계열사 주식 147억원에 처분
△ S&T중공업, 새 대표이사에 김도환 씨
△ 양지사 “주가 급등 관련 중요 정보 없음”
△ 화진, 최대주주 변경…조만호→메타센스
△ 이수앱지스 “진행성 고형암 항체신약 임상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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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家)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자 겸 명예회장의 평전을 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출생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롯데를 설립하는 일대기를 담은 전기 성격의 책 ‘나의 아버지 신격호’(21세기북스 펴냄)를 23일 출판할 예정이다. 2010년 나온 ‘청년 신격호’...
그는 “롯데그룹의 분할합병과 지주사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신동주의 가처분 소송 기각과 배당성향 확대의지 표명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되며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날 9.2% 급등했다”며 “그러나 롯데쇼핑은 현재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익가치만으로 주가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이에 따라 주가...
롯데쇼핑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 전 부회장은 8월29일 예정인 임시주총 개최 및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간 분할합병 계약서 승인 등의 안건 결의를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신청을 한 바 있다.
또 롯데쇼핑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달 29일 예정된 임싯주주총회에서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간 분할합병 계약서 승인 등 안건 결의를 금지해달라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장중 공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20포인트(1.13%) 오른 642.11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내 반도체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그룹이 주장하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사실을 호도해 주주를 현혹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쇼핑 중국사업 위험이 다른 3개사 주주에게 전가될 수 있으며, 순환출자 고리 해소도 회사가 스스로 책임지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제기한 두 건의 가처분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신 전 부회장 측은 롯데리아, 코리아세븐, 대홍기획 등 5개사에 대해 59가지 회계서류열람 및 등사를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에 대해 지주사 전환과 관련이 없는 자료요청이라고 판단해 이달 초 기각했다.
이어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16일...
신 회장은 향후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일본경영권을 상실하기에 한국 경영권이라도 방어할 생각이며 또한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지분확대로 유리한 위치에 서려는 방법으로 지주회사 전환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 4일 롯데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소액주주들의 입장을 표명하려고 모 일간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비용까지...
장남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같은 변호인이다.
아직 첫 심문 기일은 열리지 않았다. 법원은 신 총괄회장과 그의 상속인을 모두 불러 심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권을 두고 신동빈(62)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다투고 있는 만큼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신 총괄회장의 상속인으로는 직계비속인 부인 시게미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성과 없는 경영권 분쟁에 270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DJ코퍼레이션은 지난달 중순 이사회를 열어 신 전 부회장으로부터 16억 원을 장기 차입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서만 7차례에 걸쳐 총 101억 원을 차입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신 전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