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롯데 오너가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게는 징역 7년이 각각 구형됐다.
이날 함께 기소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소진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사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채정병 전 롯데카드 대표도 각각 징역 5년을...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이 신 총괄회장 주주권을 대리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중요한 사항의 경우 후견인이 법원 허가를 받아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는 27일 신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을 맡은 사단법인 선(대표자 이태운)이 낸 '한정후견인 대리권의 범위 변경' 청구를...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롯데그룹 총수일가(신동빈·신동주·신영자·신격호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씨 등)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신동주 전 부회장, 서미경씨 모녀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8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신동빈 회장은 수사과정에서 경영실패를 감추기 위해 롯데피에스넷을...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게 부당하다며 호텔롯데와 부산롯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 선고가 내년 1월에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16일 신 전 부회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9차 변론에서 "내년 1월 18일 오후 2시 선고를...
신 회장은 또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부당하게 급여를 지급한 혐의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신동주 전 부회장은 한국에서 역할이 없지 않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한국에서 급여를 많이 받은 게 이상하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총괄회장이 결정한...
신격호 명예회장(3.6%)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2%) 전 신동주 전 부회장(0.3%)도 각각 롯데지주 지분을 보유한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4.5%에 그친다. 일본 지분으로 인해 불거졌던 롯데의 국적 논란도 종식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의 출범으로 롯데그룹의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대폭 감소했다.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가...
“롯데지주의 출범은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조해나갈 롯데의 비전을 알리는 시작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 기념사를 통해 “향후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지주사 출범을 통해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식했다는 점도 롯데 측은 강조했다.
오성엽 롯데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지주사 출범을 통해 경영권이 확고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신동주 측에서도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지분 대부분을 정리해 지분관계로 보면 경영권 분쟁은 확고하게 결정된 것”...
롯데지주 모태가 된 4개 회사의 올해 상반기 보유지분을 기준으로 추정한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0.56%, 신동주 전 부회장 5.73%, 신격호 명예회장 2.92% 등이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이 지난달 15일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지분율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게 됐다. 증권업계는 신 회장이 향후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지분을 20%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롯데는 창립 이후 그룹의 성장사를 정리한 '롯데 50년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가 그룹 차원의 사사(社史)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사에는 196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를 설립한 이후 유통, 관광, 화학, 금융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등 롯데의 역사가 자세히 담겼다.
롯데가 매출 규모 8억...
롯데에 대해서는 “한 마디만 하면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회장이 왜 싸웠나. 대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주장이었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신동주 회장은 롯데의 대중국 투자가 실패했다는 이유를 걸어서 공격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날 노 대사는 연내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중국 측도)...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62)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 등에 대한 35차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다음 달 30일 검찰 구형과 변호인 측 최종 의견을 듣고...
민 전 행장은 2015년 10월 롯데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주(63)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도왔다. 그는 취재기자에게 "신 총괄회장이 감금당한 상태나 다름 없다", "신 총괄회장장 집무실 주변에 직원들이 배치돼 있고 CCTV가 설치돼있다" 고 말하는 등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함으로써 롯데 측 경영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벌금 500만...
◇신동주 지분포기, 신동빈 中 사업 매각 결정 촉매 됐나 = 중국 사업 철수는 절대 없다던 신동빈 회장이 5개월여 만에 이를 뒤집은 배경에도 이목이 쏠린다. 신 회장은 자신의 성 신(辛)씨의 시조가 중국에서 건너온 인물이라며 중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월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2~3개월 안에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투자를...
장남 신동주(64)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롯데호텔 거주를 원하는 반면, 신동빈(63) 롯데 회장은 신 총괄회장이롯데월드 타워로 이동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문에는 신 총괄회장 상속인 신동주 전 부회장과 그의 부인 조은주(53) 씨가 직접 나왔다. 신동빈(63) 회장과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33) 롯데호텔 고문은 모습을 드러내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자신이 보유 중인 롯데 주요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업계에서는 경영권 분쟁의 기반이 되는 지분을 대부분 매각한다는 소식에 신 전 부회장이 한국 롯데 경영권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롯데그룹 내 계열사 소유 주식을 매각한다.
SDJ코퍼레이션은 12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의 대부분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롯데 지주 출범을 위한 이번 분할과 합병이 개별...
이에 비춰보면 신 총괄회장 사건 역시 경영권을 두고 신동빈(62) 회장과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투고 있는 만큼 후견인의 청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적어도 법원 허가를 받아 주요 사안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판사는 이날 심문기일에서 당사자와 신 총괄회장 상속인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영자(75)...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자문을 받았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위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대표로 신 부회장 본인을 선임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그간 공석이던 SDJ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자리에 5월 16일 올랐다. 이와...
롯데지주가 보유할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 계열사 지분은 유예기간 내 호텔롯데 등 지주회사 체제 밖의 그룹 계열사로 매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지주는 호텔롯데가 상단에서 지분 6.5%를 보유하며, 주요주주는 신동빈 회장 10.5%, 신동주 부회장 5.7%, 신격호 총괄회장 3.0%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