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 내 하나의 정당으로 뭉쳐야”‘최소강령·최대연합’ 기본원칙 제시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고 ‘원칙과상식’에 남은 이원욱·조응천 무소속 의원이 6일 제3지대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에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이탈했지만 ‘빅텐트’ 구성 논의에 참여해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조 의원은 이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 참여를 거부한 정의당의 합류 여부도 주목된다. 정의당은 최근 녹색당과 선거 연대체인 '녹색정의당'을 꾸렸다.
제3지대의 합종연횡 움직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등이 '빅텐트'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비례를 노린 군소정당 난립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현역(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들이 추진해온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새로운미래와 우리는 공통의 위협에 대해서는 힘을 합치고 정책상의 이견에 대해서는 상호보완적 토론을 해야되는 관계”라고 밝혔다.
5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의...
개혁신당 지도부 관계자는 "여당 내 공천 파동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하다"며 "교류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합류가 가시화할 시점이 오면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혁미래당 관계자는 "3번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불공정한 공천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이 한둘이겠나"라고 말했다.
양측의 현역 흡수는 이른바 '앞 기호...
한편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합류를 일축하고 “당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 유 전 의원이 당을 떠나지 않고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수도권 역할론’과 험지인 경기 오산에 ‘자객 출마’를 하는 방안 등이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총선과...
공관위, 31일부터 면접…현역하위 20% 통보도 임박20~30% 감산 대상 31명…일부 제3지대 합류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칼바람'이 임박했다. 공천 심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는 가운데, 현역평가 하위 20% 의원에 대한 통보도 조만간 이뤄진다. 이 중 최하위(10%) 평가자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준하는 경선득표 30% 감산(나머지 20%)이 적용된다. 평가 결과에...
4·10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는 세력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3인의 개혁미래당(가칭) 그리고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으로 재편됐다. 5개 신당이 3개로 줄면서 빅텐트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에 관심이 쏠리지만, 주도권을 향한 수싸움도 본격화한 분위기다.
이낙연 전 대표의...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에 선을 긋고 향후 거취 방향을 밝힌 것이다.
앞서 24일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향해 “(개혁신당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힘든...
개혁신당에서의 역할도,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선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의 영입 가능성을 놓고는 “당연히 있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일합 승부다.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한때 ‘유승민계’로도 불렸던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따라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하는 등...
국민 보기에 납득되지 않는다면 더 많은 논의와 재고가 필요하다."
-이낙연 전 대표 등의 신당 창당을 어떻게 보나.
"존중한다. 솔직히 잘 되길 바란다. 그래야 민주당도 더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합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나.
"노코멘트하겠다."
-민주당을 계속 지킬 생각인가.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만난...
가장 먼저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 전 대표 신당 합류가 아닌 미래대연합(가칭) 창당 작업에 나섰다. 새로운미래뿐 아니라 개혁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 등 소위 제3지대 신당세력과 양당 체제를 허물 빅텐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칙과 상식' 3인방이 탈당한 10일 이후...
앞서 탈당 후 이낙연 전 대표 신당(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최성 전 고양시장·김윤식 전 시흥시장도 각각 친명계 한준호 의원·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지만 나란히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전날(17일)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단일한 대오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과 길을 개척하자"며 단합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미 곳곳에서 친명...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남윤중 법무법인 제네시스 대표변호사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사퇴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17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기득권 양당의 편협하고 소모적인 정쟁 구도에서는 도저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기득권 양당 독과점...
제3지대 연대 여부 갑론을박낙준연대, 현역 합류, 총선 공약 중요
제3지대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미래대연합(가칭) 김종민ㆍ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발기인대회에 모였다. 이들의 연대 여부를...
황운하·노웅래·이용주 등 검증 적격 논란일부 부적격 후보 반발…검증위 "이유 있는 것"野신당 합류 움직임…조응천 "많이들 심란해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을 둘러싼 당내 비주류 후보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심에서 실형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후보자들이 대거 '적격'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개혁신당 합류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비교적 최근 결정하기는 했다"면서도 "개혁신당에 대해 많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저도 관심있게 지켜봤다. 창당 준비 과정에서 정책과 관련된 발표를 이어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우리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젊은 신진 세력이 모여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개혁신당의...
이 전 대표는 하루 먼저 탈당 의사를 밝힌 민주당 비주류 의원모임인 ‘원칙과상식’과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식에 대해선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고만 말했다. 12일 원칙과상식은 신당 창당 계획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개혁신당(가칭)은 11일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의 김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에게 신당 합류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오영환 의원과 김웅 의원께 공개적으로 신당에 와서 본인들이 무력감을 느꼈던 정치 현실을 한번 바꿔보시라 제안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준석 신당, 제3지대 등과의 연합 가능성은 “정해진 바 없고,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선 “제안드리면 함께 해주실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고, 다른 현역의원 합류에 대해선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있지만, 행동은 아직”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전날 이들에게 ‘이재명 대표와 선거법 개정이나 통합 비대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계(비 이재명계) 모임 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함께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