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의 개혁신당 합류 배경에는 외손자의 설득이 큰 역할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평화방송(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이낙연 측의 새로운미래와 결별 이후 김 위원장 모시기에 전력을 다했다”며 “(김 위원장 부인) 김미경 교수도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셨지만 김종인 위원장 가족 중 가장 감사하고 싶은 분은 올해...
'정당 소생술사'로 불리는 김종인 전 의원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오늘 열린 첫 회의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없다"라며 각오를 다졌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은 또다시 '기적'을 쓸 수 있을까요? 제3지대 판세를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등이 합류했다. 당직자 중에서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들어갔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 공관위 첫 회의가 열린다”며 “바로 (공천 일정을) 공고하고,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이번 공천을 전부 온라인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또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성남 분당갑, 문병호 전 의원을 인천 부평갑...
개혁신당은 이번 주말 내로 공관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르면 26일 첫 회의를 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여러 차례 당을 옮겨가며 선거를 승리로 이끈 킹메이커로 꼽힌다. 2011년 12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합류해 ‘경제민주화’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19대 총선, 18대 대선 승리까지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개혁신당과 갈라선 새로운미래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인 친노(친노무현) 인사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공관위원장에 임명하면서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합류 여부가 관건이다.
민주당 내 공천 파동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면서 새로운미래가 ‘대안 민주당’이 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2021년 다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이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면서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시점에서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 위성정당이 3번을 받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이 4번을 받는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질서가 유지되지 않을까 한다”며 “(신당, 위성정당 난립으로) 자당 지지자들이 헷갈릴 수 있으니 그걸 방지하는 차원”이라고 내다봤다.
4년 전 총선에서 미래한국당(17명)은 기호 4번을 부여받은 바 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8명)은 5번을...
그러나 이후 2020년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과 민생당으로 신설 합당했다. 정 전 장관은 2022년 1월 1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다당제라는 목표는 물론 당시 호남에서 높아진 제3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해 시작된 길이었지만, 지금 안 의원이 어디에 있나”며 “당시 안 의원에 대한 감별에 실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이·조 의원은 개혁신당에 합류한 상태다.
윤 의원은 "조사 주체도 알 수 없는 특정인 배제 여론조사가 소위 비명계 지역구만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공관위가 아닌 당대표 측근들끼리 밀실에서 중요 사안을 결정한다는 괴담이 여의도에 파다하다"며 "하위 10%, 20%에 친문(친문재인)·비명계가...
“尹정권 3년 반 기다릴 수 없다...조기 종식이 목표”“민주당보다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는 당 될 것”“적어도 총선 끝나고 할 수사...검찰권 남용”이성윤 합류 가능성엔 “독자적 판단 있을 것”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 수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 기소에 대해 “검찰이 정치...
다만 민주당에선 조국 신당 합류에 선을 그은 상황이다. 조 전 장관은 16일 전북 전주에서 신당 창당 경위와 계획, 쟁점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이합집산적 총선 분위기에 전문가들은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 정치전문가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확정되고, 한 석이라도 차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세력들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개혁신당 제1호 영입인재인 이 전 부회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특허청과 산업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거친 ‘반도체 전문가’다.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에서 태어나 서울 중앙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색깔'을 강조한 그는, 거대 양당에 대적할 만한 제3지대만의 차별화된 산업 정책을...
위성정당이 5석 미만이라면 녹색정의당(6석)은 물론 현재 지역구 4석을 확보한 개혁신당 등보다 낮은 기호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당·시민당에는 각 모정당에서 불출마한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들이 합류했다. 비례대표 의원이 자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위성정당 꿔주기'를 위한 대대적인 출당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이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합류에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연합 추진단장은 조 전 장관의 창당 선언 직후 신당이 만들어지더라도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조 정 장관을 향해 “과도한 수사로 억울함이...
비명(비이재명)계 등 비주류가 하위 명단에 대거 포함될 경우, 탈당 후 제3지대에 합류하거나 당에 남아 전당대회에 나서는 시나리오 등이 제기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설 연휴 직후인 이날부터 평가 하위 20% 의원에게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일단 하위 20%에 포함되면 20~30% 감산이 확정되는 만큼 총선 채비에 나선 의원들은 결과에 촉각을...
그러면서 "개혁신당의 문제의식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로운미래, 원칙과상식, 새로운선택에서 새롭게 합류한 구성원들의 문제의식과 해법을 잘 엮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저희들 내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혜롭게 관리하고 공통점은 키워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투쟁과 분열의 수렁으로 몰아넣은 양당 독점의...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이원욱 의원은 11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열린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위성정당은 가짜정당이라는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거대양당 꼼수정치의 상징을 다시 보여주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제3지대 4개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이 통합한 당으로...
민주당은 ‘조국 신당’이나 ‘송영길 신당’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박 추진단장은 “3개 진보정당 외에 나머지 정당은 창당이 안 돼 있거나 원내 진입이 안 돼 있다”며 “기본적으로 국민 대표성이 있는 3개의 원내 정당과 논의에 착수한다. 그런 정당(조국 신당)과 관련해선 논의 계획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정의당과 녹색당의 연대체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은 아직 민주당 비례정당 합류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논의 대상으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소수정당 등에 비례 의석을 얼마나 넘겨줘야 할까. 직전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은 17석(득표율 33.35%)을 확보했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미래한국당은 19석(33.84%). 별도 협상이...
이어 "내일(7일) 최고위원회의 에서 박 의원을 추진단장으로 추인한 후 (민주연합은) 역할을 수행할 방침"며 "앞으로 추진 위원으로 누가 합류할지, 다른 당과 협상 테이블이 언제 열릴지 등은 박 의원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