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국토부는 지난 4년간 200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도 전국 46만 가구 수준으로 공급될 전망"이라며 "2·4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수단과 신규 공공택지 등을 통해 205만 가구의 공급기반도 마련했다"고...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공택지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민간 분양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공급 부족에 다급한 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섰지만 결국 비싼 대체 주택 판매를 부추긴 꼴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분양가가 비싸...
공공택지조사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방안에 따라 국토부가 직접 수행하게 되는 전국 신규 공공택지 조사 업무를 맡는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굴·조사하고, 주택 수요·개발 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개발 가능한 신규 후보지를 선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조사를 국토부에서 직접 수행해 미공개 정보 유출 등 불법행위가...
국토교통부는 성남 낙생지구와 의정부 우정지구 등 신규택지 2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29일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이 완료된 2개 사업지구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다.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
연내 예정된 사전청약 2만8000가구 중 해당 사업지구에서...
공공택지조성의 경우, 공공개발만 허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민간, 민관합동사업의 경우는 초과 개발이익의 50% 이상을 환수하되, 민간사업자의 폭리를 제한하기 위해 이익총액 대비, 투자액 대비 상한제를 둔다.
공공개발을 위한 사전 토지 비축을 활성화하며 독립적인 '토지비축은행' 설립도 약속했다. 또한, ‘부동산감독원’ 도입을 제시하면서 "이는...
윤지해 연구원은 "고평가된 주택가격은 2~3년 후 주택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에야 조정될 수 있다"며 "기존 주택의 공급물량 감소는 △1주택자의 매도 어려움 △2주택자의 취득세 중과 이슈 △다주택자의 증여 전환 등에 기인한 가운데, 신규공급물량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정부의 신규택지 지정 등으로 2~3년 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
화성시(0.79%)는 교통 및 공공택지 개발 호재가 있는 봉담읍 위주로 크게 뛰었다. 봉담은 정부가 지난달 1만7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조성 계획을 밝힌 지역이다. 안성·오산·평택시가 각각 0.76% 상승했고, 의왕시(0.70%)는 정부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신설 발표와 택지개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선 강서구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의왕ㆍ군포는 지난달 30일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 곳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연결돼 있고 입지여건도 뛰어나 주택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청약 희망자들이 거주 요건 충족을 위해 일찌감치 의왕·군포 전세 물건을 찾으면서 전세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정부가 26만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마무리했지만 당장 급등하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입지가 3기 신도시 입지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입주까지 최소 8년 이상이 걸릴 전망이어서 공급 확대 효과를 누리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14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신규...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 14만 가구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잠재적 주택 공급량을 늘려 매수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다. 서울시도 이달 말 공공기획 민간재개발(정비계획 수립 등 재개발 초기 단계에 서울시가 참여해 공공성을 높인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도 지난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금리가 올라가면 자금...
국토교통부도 이번 주 의왕·군포·안성지구 등 14만 가구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를 새로 발표했다. 지난주엔 사전청약 범위를 공공택지 민간아파트 등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주택 공급 신호를 줘 주택 매수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시도다. 다만 이들 정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이 입주까지 이어지기는 적어도 5년은 필요해 당장은 심리적 효과밖에 못 줄 것이란 지적도...
전날 국토교통부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 계획에는 수도권 택지 5곳 12만 가구, 지방권 3곳 2만 가구를 포함해 총 8곳, 14만 가구에 대한 추가적인 택지 확보 내용이 포함됐다.
신도시 규모(330만㎡ 이상) 부지로는 의왕·군포·안산(4.1만 가구), 화성 진안(2.9만 가구)가 포함됐고 지방권에서는 대전 죽동2(0.7만 가구), 세종 조치원(0....
1차 이후 6개월만에 발표...경기 서남부에만 14만채 공급
30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는 전국 83만 가구 공급 방안을 담았던 2·4 대책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부는 수도권 18만 가구를 비롯해 신규택지 개발로 총 25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광명·시흥신도시(7만 가구)를 골자로 한 10만1000가구 공급안이 담긴 1차 신규택지를...
국토부는 30일 3차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10곳을 발표했다. 300일도 안 남은 문재인 정부 임기를 생각하면 이번이 문재인 정부가 낙점하는 마지막 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발표는 수도권과 비(非)수도권 광역시에 13만 가구 이상이 살 수 있는 공공택지를 조성하겠다는 2·4 대책의 후속조치다. 그전까지 정부 주택 공급 정책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지만 2·4...
신규택지 조성으로 '공급 폭탄' 맞은 세종 주택시장조치원읍 등 2만가구 공급…3년치 물량 한번에 쏟아져"집값 폭락 피할 수 없을 것"
세종시 인근에 2만 가구 규모의 3차 신규 공공택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세종 집값 하락 우려감이 더 커지고 있다. 신규택지 조성에 따른 공급 예정 물량은 2만 가구로, 올해 세종 내 아파트 공급량 7668가구의 두...
국토교통부는 30일 이런 내용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중 신규택지 입지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역 땅 투기 사태 이후 신규택지 후보지의 공직자 투기 여부를 검증하느라 늦어졌다.
총 14만 가구 중 12만 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신도시급으로는 의왕·군포...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날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신규 공공택지 발표 전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부와 사업시행자 전 직원에 대해 토지 소유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투기 개연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실거래 조사에서는 미성년자의 매수, 지분...
정부가 2·4공급 대책 때 예고했던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의왕·군포·안산지구, 화성 진안지구 등 '3기 신도시' 2곳을 추가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신도시급 2곳을 포함해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애초 계획된...
정부가 2·4공급 대책 때 예고했던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의왕·군포·안산지구, 화성 진안지구 등 '3기 신도시' 2곳을 추가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신도시급 2곳을 포함해 수도권 7곳, 지방권 3곳 등 신규택지 10곳에 14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의왕·군포·안산지구에 4만1000가구, 화성 진안지구에 2만9000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