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벼’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농촌진흥청 벼 연구자들과 세계 최고 수준의 벼 농사기술을 가진 농민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쌀 관세화의 위기를 넘어 더 단단한 식량자급기반 구축과 쌀 수출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쌀 관세화에 대응하려면 먼저 우리보다 15년 먼저 관세화로 전환한 일본과 2003년 전환한 대만의 사례에서 해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적으로 10만ha의 겨울철 유휴지에 언제든지 파종할 수 있는 보리, 밀 각 1만톤을 공공 비축물량으로 확대하기를 제안한다.
못 이겨낼 위기는 없다. 보릿고개를 이겨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것처럼 각계의 지혜를 모아 글로벌 보릿고개에 대비하자. 세계적 기상이변으로 밀, 옥수수 등의 흉작이 발생하더라도 비상시 일정 양의 식량을 자급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어 “이슬람국가(IS) 무장반도들이 미국 외교사절이 있는 쿠르드자치정부의 아르빌시에 접근하고 이라크 주문이 학살 위기에 처한다면 즉각 공습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은 대학살을 막을 특별한 능력이 있으면서 이런 학살에 눈을 감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도와 기타 소수민족들에 가하는 대학살을 막고자 공습을...
이상무 농어촌 공사 사장은 “농업용수의 시설안전 및 공급에 대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식량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ICT를 접목한 물 관리 기술로 전국에 산재한 농업기반시설과 용수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 기술의 해외수출로 개도국과의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뿐만 아니라, 대규모...
이를 통해 네덜란드 농업인들의 교육 수준 향상과 영농 기술 발전으로 더 이상 식량 부족을 걱정하지 않게 됐고 현재의 세계 제2의 농업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집약식 농업의 피해로 환경 문제와 농축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네덜란드 농업도 위기를 맞게 된다. 이를 타파하고자 네덜란드 정부는 농업교육 기관들의 구조조정을...
이제는 가공ㆍ유통ㆍ수출ㆍ안전 등 농산물 생산 이후의 과정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위기관리에 뛰어난 농산물 유통·식품전문가로 통하는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펼치는 ‘신(新) 농업’ 철학이다. 김 사장은 “농업정책을 생산 위주의 1차산업 차원으로 접근하다보면 농가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세계는 지난 1960년대 녹색혁명과 같은 제2의 녹색혁명을 일으키지 않는 한 세계 식량 위기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무엇보다 기후전문가와 상품시장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17년만에 엘니뇨 발생 확률이 높아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반기에 엘니뇨가 발생할...
동부팜한농은 1953년 작물보호제(농약)를, 1965년에는 복합비료를 생산∙공급하며 녹색혁명과 식량증산에 이바지했다. 이후 종자(1981), 동물약품(1986) 등 사업에 진출해 핵심 농자재 전 분야를 아우르며 국내 최대의 종합농자재회사로 성장했다. 또 2012년에는 몬산토코리아 종자사업을 인수해 외환위기 때 빼앗겼던 종자주권을 되찾아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될 식량안보정보시스템이 아세안 지역 국가의 식량안보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개도국의 농업·농촌 개발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41억원 규모로 10개국에서 14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근엔 글로벌 식량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폐화 위기에 처한 1000만 헥타르 농경지의 지력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노동력 절감형 무인헬기 방제기술과 물의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저물량 살포기술을 개발도 한창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가 인구의 고령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래 전략이다.
스위스는 덴마크에 이어 두 번째로...
겨울 동안 육지에서 가져간 식량이 떨어졌는데 기후가 안 좋아 배가 육지로 들어올 수도 없어 이들이 굶어 죽을 위기 속에서 발견한 것이 눈을 뚫고 돋아난 산마늘 싹이었다고 한다. 싹과 뿌리를 캐서 먹으며 석 달 정도의 긴 겨울을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목숨을 이은 나물이라 하여 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잎과 줄기로는 김치나 장아찌를 해...
대한 주권을 확보하고 1016테라바이트(TB) 규모의 농림축산식품 바이오정보를 통합 관리 및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농생명 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새 품종 및 바이오 식의 약 소재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식량 안보, 기후변화, 에너지 부족 등 세계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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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버넌스의 실패와 식량위기·주요 금융메카니즘의 실패 등도 리스크로 지적됐다. 정치·사회 불안 역시 글로벌 리스크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정부와 시민 간의 신뢰와 이해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면 폭력사태를 초래하며 글로벌 불안정이 커지면서 적대국간 군사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U는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 이후 금융시장에서 투기적인 파생상품 거래를 규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투기적인 금융거래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재정위기를 유발한 요인으로 꼽혀 규제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제의한 규제방안을 토대로 유럽의회와 EU 회원국, EC는...
메르켈 총리는 유럽이 재정위기의 혼란에서 탈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제금융국의 긴축정책 완화 요청을 단호히 거부해 ‘마담 농(Madame Non, 거절하는 부인)’이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CNBC는 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럽의 첫번째 여성 재무장관을 역임했으며 첫 여성 IMF 총재에 오른 인물이다.
지우마 호세프...
‘흑우돌이’는 사후 복제된 멸종위기 제주흑우 씨수소 ‘흑올돌이’와 씨암소 ‘흑우순이’ 사이에서 인공수정기술을 통해 지난 1월 9일 287일 만에 정상 분만으로 태어났다.
박세필 제주대 교수는 “노령으로 도축된 최우량 정자생산 제주흑우 씨수소와 최우량 씨암소 체세포를 무염색난자핵제거기술이 병용된 체세포핵이식기술과 초급속냉·해동직접이식기술...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는 전 세계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적인 캠페인 중 하나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빈곤 가정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에브리타운 for Kakao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내달 9일까지 한정 퀘스트를...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도, 나침반, 식량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항해사들의 열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시장에서 전자단기사채 제도라는 새로운 배가 지난 1월 거친 바다를 향해 출항했다. 투자자 보호와 발행회사의 단기자금 조달 편리성 지원을 위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아울러 내우ㆍ외환, 재정ㆍ경제 위기 등으로 식량과 주요 식품의 수급위기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 비상시에도 식량과 주요 식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영농 조건이 불리하거나 농업소득이 낮은 농업인의 경영 및 생활안정을 위한 필요한 시책을 수립해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있는 영세농업인의 지원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업생명공학기술의 발달은 21세기 인류의 공통적인 문제로 직면한 식량위기,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환경문제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농업을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는 효자산업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농식품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인류 공통의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