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대형 건설사들과 시행사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오피스텔이나 원룸의 임차료까지 코인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협회 등 관계 기관들과의 협상에도 나서고 있다.
비에치코인 관계자는 “부동산전문 코인이 발행되어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임차료 수수에 활용할 경우, 코인의 가치는 급상승할...
애초 건설업계에서는 중대재해법의 적용 범위가 시행사, 시공사 등에 한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대재해법의 초점이 사업자, 경영책임자를 직접 처벌하는 것으로 맞춰지면서 투자자 측도 면책이 어려울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4일 “아직 판례가 없어서 정리하기 힘들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은 과거보다 사업 규모가 더 크고 사업 추진 방식이 복잡하다”며 “향후 전문 시행사로서 부동산신탁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므로 시공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특약조항을 개선하는 것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사업 수행에 걸림돌을 해결하는 것이 조합의 역할”...
이어 “오로지 이익은 공약을 건 사람이나 소유주와 시행사가 얻는 경제적 이익”이라며 “나머지 사람이나 그곳에 앞으로 살 사람은 공급이 초과한 부분을 부담하는 형평성 문제까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약을 보완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교수는 “서울에는 기본적으로 주택공급을 위한 계획적인 절차가 있다”며 “그런 절차를...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빠른 사업 추진과 규제 완화를 보장하는 대신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추가 공급 물량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가장 유력한 시범사업지는 주로 강북지역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비구역 가운데 공공재개발 사업을 신청한 강북권 주요 정비구역은...
통상적으로 땅값을 최대한 높이려는 소유주들과 가능한 낮추려는 시행사 측과의 조율로 양극 사이의 가격이 도출된다.
토지 보상 후에는 보상금 상당수가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마지막으로 조사한 2006년 당시 개발사업지구 131곳의 보상금 6조6508억 원의 절반가량(48.9%)은 부동산을 사는 데 쓰인 것으로 집계됐다....
A시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업무‧근린생활시설 부지 약 2400㎡를 용도변경해 주상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삼성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해당 지역 내에서는 토지신탁 방식의 개발을 할 수 없게 돼 토지거래계약과 개발계획이 무산됐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신탁방식을...
2014년 설립됐으며 최근에는 건설사, 설계사, 시행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투자금액은 텐일레븐 전체 지분의 6%이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건설 이외에 바이브컴퍼니, 호반건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5 전략’의 일환으로, 건설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중장기 경쟁력...
대신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기업을 시행사로 참여시키고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주택 20~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원효로1가에선 지난해 공공재개발 추진을 결정했다. 규제 완화로 재개발 속도를 높이고 사업성을 키우기 위해서다. 사업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역 내 노후 빌라들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원효로1가 W공인 관계자는 "권리...
시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이 같은 결정을 수용했다.
공공재개발 사업은 공공성을 갖춘 재개발 구역에 분양가 상한제 면제, 용적률 상향, 인ㆍ허가 간소화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대신 SH 등 공기업이 시행사로 참여하고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주택 20~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답십리 17구역은 2011년부터 SH공사가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어...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빠른 사업 추진과 규제 완화를 보장하는 대신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추가 공급 물량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공공재건축은 LH 등 공공기관이 시행에 참여하는 등의 조건으로 용적률을 500%까지 늘려주고 그 대가로 늘어난 주택 수의 50~70%를...
이 과정에서 토지주가 추천한 감정평가사의 평가 금액과 개발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추천 감정평가액이 10% 넘게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토지보상법과 감정평가법 규정상 감정평가금액이 10% 이상 차이나면 재감정을 해야 한다. 재감정을 하면 그만큼 보상 시기가 지연되기 때문에 LH는 토지주들과 금액을 조정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D운용사의 임직원은 금융기관과 시행사에 대출을 중개하면서 자신들이 통제하는 E법인을 통해 컨설팅 비용, 펀드설정·대출주선 수수료 명목으로 내게 했다.
이어 판매사로부터 특정자산의 편입을 요청받고, 자체 위험관리기준 마련없이 판매사의 관여(OEM)에 따라 펀드를 설정한 사례도 나타났다. 임직원 펀드를 설정해 혜택을 제공하거나, 펀드가 투자 중인 회사로...
세운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등 시행사가 발주한 민간도급사업으로는 1만6336가구를 내놓는다. 부산 문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관공동사업으로는 967가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서울에서 7809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올해 공급량 대비 7배가 넘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바로 옆에 올라가고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사업의 시행사는 아이제이동수로 전봉민 의원과 형제들이 만든 시행사다.
이전에는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개발 시도가 좌절된 부지다. 하지만 2014년 전 의원과 전 회장의 이진종합건설이 이 땅을 사들인 후 1년 만에 규제가 풀렸다. 인허가도 빠르게 진행됐다. 일련의 과정에서 전...
당초 파인에비뉴 B동은 우선매수권(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던 개발 시행사 킴스21로부터 코람코자산신탁 계열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이 콜옵션을 사들이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됐었다. 하지만 코람코자산운용이 협상 기한 내에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2011년 준공된 파인애비뉴 B동은 연면적은 6만4225㎡ 규모로 서울 중구 을지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줄면 시행사나 건설사 재무 부담도 가벼워진다.
대규모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던 단지들도 차차 주인을 찾고 있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지은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이 대표적이다. 분양 직후인 올 초만 해도 전체 4298가구 가운데 4125가구가 미분양됐던 이 아파트는 이달 초 미분양 물량이 1690가구까지 줄었다. 10...
나머지 10개 주유소는 상대적으로 개발가치가 높은 곳으로 6곳은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등 시행사에 재매각하고 삼성, 반포, 동작, 암사 등 초역세권에 있는 알짜 주유소 4곳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중 삼성동에 있는 오천주유소를 개발하는 특수목적법인이 명의를 도용당한 오천PFV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각 주유소 부지에...
실제로 서울시가 뉴타운 사업 계획을 발표한 건 2002년 10월이었으나 관련 조례는 이듬해 3월, 관련 법은 2006년 7월에 가서야 시행됐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도 당시 뉴타운 사업 추진 과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기관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인 공공재개발 사업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이 사업의...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난 5·6 부동산 대책 때 도입됐다.
공공재개발에 참여하면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0%까지 가능해진다. 서울의 경우 3종 일반주거지의 기본 용적률은 250%로 일반 재개발은 소형 임대주택 기부채납(공공기여)을 통해 법적 상한인 300%까지 높일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