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시장조성자들이 한국 ETF 시장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선 관련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서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한국 ETF 시장의 유동성 공급과 향후 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gir.go.kr) 내의 배출권 거래내역 조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매수·매도량을 확인할 수 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배출권시장의 정상적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거래유동성 확보는 필요하다”며 “향후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 파생상품 도입 검토 등으로 배출권시장의 거래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배출권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 호가 제시 △배출권 시장조성 업무촉진 및 거래시장 효율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배출권 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마케팅 등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산은 관계자는 "협약당사자들과 함께 온실가스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을 통한 거래활성화로 개별기업과...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 시장조성자를 확대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부국증권과 추가로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내달 3일부터 시장조성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기존 10개 증권사(국내 7개사, 글로벌 투자은행 3개사)가 시장조성 업무를 담당해왔지만, 이번 계약에 따라 참여자가 12개사로 늘어난다.
시장조성자제도는...
정 위원장은 “당국의 규제개혁 노력에 발맞춰 우리 금융업계도 혁신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수용해 금융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바깥으로는 기술력을 가진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될성부른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혁신생태계의 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한상의 금융위원회는 금융이슈에 대한 업계 구심점...
이 대표이사는 “NH선물과 저는 국채시장 개설 시 시장조성자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시장과 함께 성장하여 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채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또한 모두의 협력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국채시장의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실패가 여전한 모험자본 회수(LP지분 거래) 및 기업 재도전 분야의 시장 조성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회수·재도전 지원은 3118억 원 출자로 5992억 원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LP지분 세컨더리펀드(300억 원) △기업구조혁신펀드(2576억 원)출자 및 성장사다리펀드의 타 펀드 LP지분 직접 인수(242억 원) 규모다.
모험자본 간 협업을 위해서는 940억...
한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시장조성자 기능도 제고할 방침이다. 만기이월이 용이하도록 시장조성 대상 종목을 확대하고, 거래가 부진한 주식옵션 활성화 등을 위해 시장조성자를 추가 모집한다. 실적이 부진한 조성자는 퇴출을 강화해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 본부장은 "장내외파생상품은 CCP 청산을 통해, 금융기관의 파산 시에도 CCP가 대신...
시장조성자 제도가 공매도에 악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증권사가 시장조성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종목들이 포함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유동성 공급을 목표로 도입된 한국거래소의 시장조성자 제도에 대한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증권사가...
주식시장의 가격발견 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시장조성자제도가 추진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장조성자제도가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시장조성종목을 기존 저유동종목 중심 82개에서 500개사로 대폭 확대해 시장 전반에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국내사 7곳 이외에 해외 주요거래소에서 공식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IB...
정 이사장은 "시장 조성자 제도의 적용대상 종목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를 시장 조성자로 유치해 시장 유동성과 가격 발견의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또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과 같이 상장 이후에 성장이 가능한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을 자본시장이 수용할 수 있도록 상장 제도를 재검토해 새로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19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은 6개사로 국민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이다. 외은지점은 5개사로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HSBC)은행이다. 이는 올해 12개사에서 한 곳이 줄어든 것으로...
코스닥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해 시장조성자 제도가 시행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3개사가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40개에 대한 시장 조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Market Maker)는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해 사전에 지정한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 이사장은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을 위해 파생상품 라인업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에 대해서는 시장조성자의 역할을 강화해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자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행 매매거래정지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이사장은 "조회공시, 관리종목지정 등에 대한...
조치현 한국거래소 부장은 “고질적인 배출권 판매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 시장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되는 배출권 유상경매 제도, 시장조성자 제도를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효 더아이티씨 팀장은 ‘배출권거래제 시장 현황 및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1기는 비정상적으로 배출권 가격이...
신보는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1일 출범한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12월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자로서의 '신보 뉴비전'을 선포하고 내년 1월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경기위축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보증 총량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보증 총량은 전년 대비 2조5000억 원을...
볼 수 있다”며 “다수의 마켓메이커가 시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은 스프레드의 폭을 줄여 실행비용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레드 폭이 줄어들면 ETF를 좀 더 공정한 가격에서 거래할 수 있다”며 “시장조성자들은 모든 ETF를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상품, 저가 상품에 대해서도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이 시장조성자 역할을 맡는다. 잉여배출권을 보유한 업체가 배출권을 매도하지 않고 다음 계획 기간으로 이월함으로써 발생하는 거래량 부족 현상을 방지하고자 이월 승인 기준이 강화한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중 타당한 부분은 할당계획안에 반영할...
추가 상장되는 주식선물ㆍ옵션에 대해서도 기존에 상장된 주식선물ㆍ옵션과 동일하게 시장조성자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시장조성자는 매수ㆍ매도 양방향 호가를 상시적으로 제출해 투자자가 언제든지 시장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달 28일 기준으로 12개 증권사가 130개 주식선물 및 30개 주식옵션에 대해 시장조성자로...
현재 한국 ‘원화-위안화’ 외환시장은 하루 거래량이 20억 원 정도에 불과하며, 주로 시장 조성자인 은행 간의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하이에 개설된 ‘위안화-원화’의 외환시장은 거래량이 미미하다. 만약 한국 금융기관들의 위안화 원유 선물계약 거래에 활발하게 참여할 경우, 한국 국내 외환시장도 활성화할 확률이 높다. 중동 국가들의 위안화 결제 부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