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조성자 11개은행 선정, 도이치은행 제외

입력 2018-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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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19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은 6개사로 국민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이다. 외은지점은 5개사로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HSBC)은행이다. 이는 올해 12개사에서 한 곳이 줄어든 것으로 외은지점인 도이치은행이 빠졌다.

시장조성자 선정은 희망하는 은행들의 신청을 받아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 선정기준을 감안해 결정한다.

원·위안 직거래시장 조성자는 2015년 하반기 12개 은행을 첫 지정한 이래 매년 1년 단위로 선정하고 있는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도이치은행이 신청을 하지 않아 제외하게 됐다. 시장조성 등을 위한 인력 등 내부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과 정부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은행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원·위안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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