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프 싱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상황이 갑자기 급격하게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신용비율(credit ratio)과 생산 수준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면서 “지역 당국자들이 잠재적 과열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별로는 인도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가 경제당국을 개선해야 한다고 IMF는 강조했다. 또 인도...
그는 “현행 공정위 조직과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대기업집단의 부당내부거래 감시·조사 및 공시점검을 전담하는 조직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공정위 내 재벌전담 조사국 설치 필요성도 언급했다.
담합(카르텔)에 대해선 규제 시스템을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카르텔 근절을 위해선 ‘한번 적발되면 기업이 망한다’는 인식이 확실히 자리매김...
이창수 금감원 자본시장조사1국장은 “테마주 주가 조작으로 적발돼도 해당 관계자들에게 내려지는 벌금은 몇백만원에 그치는 게 현실”이라며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주가 조작 대책의 주축으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 직제 개편에서 시장감시본부 산하에 예방감시부를 별도로 두기로 하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상시감시하고 지도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금융은 자동차를 구입 또는 임차할 때 부족한 자금을 금융회사에서 빌리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9월말 현재 자동차금융 시장 규모는 취급잔액 기준 약 33조3000억원에 달하고 이중 여신전문금융회사가 32조8000억원(98.5%)을 차지하고 은행이 약...
신영선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중간거래를 통해 어떠한 경제적 효율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형식적인 역할만 수행하면서 중간마진을 챙겼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국내 최대 업소용 냉장·냉동고 제조사인 롯데기공이 롯데그룹의 계열 유통사로부터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고 장비 보수료를 매달 받았다고 밝혀져 사정당국의 조사가 진행되고...
생명보험검사국장이 참여했다.
김 부원장보는 “아울러 보험사의 건전 경영을 저해하는 보험사기, 악성민원 등 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방카슈랑스(은행판매 보험상품)과 독립법인(GA) 대리점 등 보험시장에서의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는 판매채널의 부당 영업행위, 우월적 지위 남용에 대한 검사와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금융시장을 오가게 되고, 원·달러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바마 대통령 재선에 따른 대미 수출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금융시장 불안, 통상마찰 심화 등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며 당국의 외화자금 감시 강화와 무역 분쟁 대비책 마련 등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피고발인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박조수 위원장, 김호열 골든브릿지증권지부장, 이규호 증권업종본부장, 김경수 협력국장 및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운영위원장 등 5명이다.
골든브릿지증권은 “노조의 허위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섰다”며 “노동시장 1%에 해당하는 금융권 귀족노조의 몰염치한 행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그 주모자들을...
공정위 김형배 시장감시국장은 “총수 일가의 비상장 계열사가 전국적인 유통망에 손쉽게 입점해 판매수수료까지 특혜를 받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 영업 관행에 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측은 “판매수수료율 책정이나 매장 임대 과정에서 부당 지원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정지원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은 "1년마다 갱신하기 때문에 시장의 감시기능이 더 강해져 보험료 인하 가능성까지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보험사들이 공통으로 환영하는 개선안이 있다. 바로 금융당국이 보험금 지급심사 강화에 나선 부분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상승요인이 되는 과잉진료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보험금...
시장감시위원회 분쟁조정팀장은 “시장상황이 안 좋을수록 손실금액이 커지면서 조정이나 화해보다는 최후의 수단인 소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며 “대부분의 원고는 개인투자자고 피고는 증권사 등 대형법인이기 때문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인식에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용국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개별적으로...
박 위원장은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과 금융투자서비스국장, 기업공시 본부장(부원장보), 시장담당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투협 상근부회장은 남진웅 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이 선임됐다.
남 상근부회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구 국제기구과장과 경제협력국 경협총괄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성장기반정책관과 정책조정국장 등을 지냈다.
신영선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별다른 역할이 없는 계열회사를 거래 중간에 끼워넣어 일종의 `통행세'를 챙기게 한 그룹 계열사를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통행세 관행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공정위의 이번 제재 조치에 대해“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롯데측은 지난 6월...
아울러 권익보호담당역을 신설하고 감찰실 국장이 겸임토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검사기능을 더욱 강화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감시자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서민계층의 불편과 고민을 덜어줄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코스닥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자본시장진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ONEX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스닥이나 프리보드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진입요건은 매출액 50억원이상 자기자본 15억원 이상으로 규정돼 있지만 거래소가 투자자보호 차원에서 상장심사 등을...
또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진웅섭국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준법감시협의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활발한 사업으로 준법 감시문화 정착에 더욱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김도형위원장은 축사에서 “준법감시협의회가 선량한 투자자는 보호하고 불건전한 투자자는 계도하는 데 앞장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