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안심소득을 주제로 관련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 시리즈 5-안심소득’이라는 글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110석 중 99석이라는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오세훈 사업’에 대한 ‘묻지 마’ 감액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워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로 연일 서울시의회를 비판하는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못미 예산이라는 주홍글씨를 붙였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시의회 역시 지키지 못한 예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치분권의 밑거름이 될 주민자치와 협치 예산은 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를 재차 비판했다. 최근 연재하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로 시의회가 서울 영테크,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 예산시리즈 4-서울 영테크,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이라는 글에서 “청년의 삶과 꿈을 꺾지 말아 달라"며...
오 시장은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은 민생회복이라는 공동의 대의를 위해서 서울시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 도출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의회와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는 최근 해당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그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이번 재의 요구 결정으로 서울시와 시의회는 또 한 번 충돌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울시의회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는 등 소위 '페북 정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본회의 등에서 충분한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판단한 데다, 최근 시의회가 이른바 '시장 발언 중지' 조례안을 의결한데 따른 대응인 셈이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오 시장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생주택과 지천 르네상스 등 주요 사업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연일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장도 오 시장 주장을 반박하면서 강대강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지천르네상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천르네상스 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천르네상스' 사업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천르네상스 사업에 정치적 딱지를 붙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지천르네상스’라는 제목으로 “서울 시내 곳곳을 흐르는 70여 개의 지천을 매력적인 수변...
7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담은 ‘서울 소상공인 지킴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2월부터 연 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점포 임대료를 80만 원 지원하는 ‘서울 소상공인 지킴자금’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의회와 협의해 기존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서울시 예산에서 장기전세 시범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한 시의회를 향해 "월세난민의 아픔을 외면한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지못미 예산 시리즈1-장기전세주택'이라는 글에서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시의회가 올해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하려던 민간 참여형 장기전세주택...
내용의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오 시장은 "우리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양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사과는 스스로 반성하고 판단해 하는 것이지, 강요받을 성격이 아니"라며 "의장이 사과를 명하면 사과해야 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의회에 출석하여 발언할 수 없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양심이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올 예산안에 '생존지원금'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물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애초 시의회가 3조 원 수준을 고수했던 반면, 협상 과정에서 7998억 원으로 삭감됐다. 이 자금은 자영업자ㆍ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씩 지급하고 여행업 종사자ㆍ프리랜서, 코로나19 관련 보건 인력에 대한 특별수당 등으로...
이 대변인은 “이는 압도적인 의석수를 앞세워 행정부와 시의회 간의 견제와 균형을 일거에 무너뜨린 시의회의 폭거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며 “의회는 본연의 임무로서 시민을 대표해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예산의 확정 및 결산의 승인, 지방자치단체를 감시하며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시장이 발언할 자유까지 제한할 권한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최대인 44조2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2021년 마지막날 시의회의 문턱을 넘었다.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생존지원금’은 8000억 원 수준에서 타결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공약사업인 안심소득, 서울런 등 예산과 서울시의회가 되살리자고 주장해왔던 민간위탁·보조금 예산이 일부 복원됐다.
1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갈등을 겪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입장 차이를 크게 좁히면서 연내 처리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섰다.
30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는 서울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방역지원 예산 규모 등을 놓고 협의한 끝에 이날 자정께 시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앞서 시는...
서울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29일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됐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30일로 연기했다.
애초 시의회는 오후 3시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중론을 모은 후 의원총회를 통해 시의회의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다만 시의회 예결위에서...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민생ㆍ방역예산 2300억 원을 추가 제안했다. 기존에 제안했던 5400억 원을 더하면 7700억 원에 이른다. 서울시의회는 1조~2조 원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 타결 여부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서울시는 예산안 통과를 위해 민간위탁 보조사업 예산과 TBS 출연금도 일부 복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29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44조 규모의 내년도 시 예산을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는 것도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 중 하나다. 내년 살림 계획이 원만하게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처리를 위한 법정처리 기한은 16일이었지만 시청과 시의회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태로 예산 심사가 늦어졌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27일 예산안 처리를...
서울시는 장학금 지원 등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회, 중앙부처 등과 협의하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미래교육 지원정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생존지원금'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면서다. 주말 사이 마라톤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결국 27일로 예정된 정례회도 열리지 않았다. 서울시 안팎에서는 30일께 '원포인트' 임시회로 예산안 처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와 시의회는 전날 연내 예산안 통과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