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찰에 “딸이 죽어 무서웠다”며 “안방에 엎드린 상태로 숨진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두고 나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양이 사망한 시점을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로 추정하고 있으나 A 씨가 진술을 계속 뒤엎는 등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정확한 사망 시점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와 사체유기죄 적용을 검토하고...
과거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정화조에 유기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1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현)는 강도살인, 방실침입, 재물은닉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전 직장 동료였던 B씨의 마포구 사무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와 둔기 등으로 살해한 후 시신을 정화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긴급체포된 A(32)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딸 B(3) 양을 방치한 채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집에 들어가지 않고 귀가했다가 숨진 딸을...
경찰은 “아이가 숨져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스박스에 담긴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양씨는 신고 사실을 알고 도주했으며 사흘만인 지난 12일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아내 정씨 역시 같은 날 방조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어느 순간부터 아이 울음소리가 짜증 나기 시작했다”라며 범행 당일에도...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친누나 B씨(30)를 흉기로 3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 석모도의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누나의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 아파트 옥상에 10일간 방치하다가 렌터카를 이용해 석모도의 농수로에 유기했다. 특히 A씨는 살해 후에도 B씨의 휴대폰으로 부모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살아 있는...
마스크 벗은 ‘인천 노래주점 살인범’ 허민우 “유족들에 죄송”
술값 시비 끝에 40대 남성 손님을 살해한 뒤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산에 유기한 인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살인, 사체손괴·유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허민우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이날...
시신 유기 당시 허민우는 휴대전화를 꺼놓거나 휴대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위치추적을 피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검거된 뒤 A 씨가 실랑이를 벌이다 나갔다며 범행을 부인하던 허민우는 경찰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허민우는 “A 씨가 툭툭 건들면서 (감영병예방법 위반으로) 혼나보라며 112에 신고했다”며 “화가 나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때 어딜 찾아가려고 했다고 말했는데 어딜 다녀오려고 한 거냐’는 물음에 “시신을 유기한 곳에 네 번 정도 가서 술도 두 번 따라놓고 죄송합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허 씨는 마스크 벗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마스크를 벗으면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다. 죄송하다”라며 재차 고개를...
술값 시비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인천 노래주점 살인범 허민우(34)씨가 집행유예 후 보호관찰을 받던 도중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폭력 조직인 '꼴망파'에서도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폭력 전과가 있는 허 씨는 지난해 폭행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2023년 2월까지 보호관찰 대상자로...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의 신상정보가 17일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한 허민우(34)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관인 내부 위원 3명과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경찰은 같은날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자택에서 노래주점 업주 30대 남성 B 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한 뒤 추궁한 끝에 시신 유기 장소를 파악했습니다.
B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A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줄곧 살인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B...
조사 결과 A 씨는 4개월간 범행이 발각될 것을 두려워하며 며칠 간격으로 시신 유기 장소인 '강화 석모도'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주기적으로 검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검거 전까지 인천 남동공단 소재 직장을 다니면서 일상생활을 보냈다.
A 씨는 2월 14일 B 씨의 가출신고를 한 부모를 속여 4월 1일 신고를 취소하도록 한 것으로도 확인했다. 휴대전화...
A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새벽 무렵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30대 누나 B 씨를 흉기로 25차례에 걸쳐 찔러 숨지게 하고 범행 10일 뒤 강화군 삼산면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4개월 여 뒤인 지난달 21일 인근 주민이 B 씨의 시신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를 29일 검거했다.
A 씨는 범행 후 B 씨의 카카오톡...
A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새벽 무렵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30대 누나 B 씨를 흉기로 25차례에 걸쳐 찔러 숨지게 하고 범행 10일 뒤 강화군 삼산면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4개월 여 뒤인 지난달 21일 오후 2시13분 인근 주민이 B 씨의 시신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에 29일 붙잡혔다.
특히 A 씨는 범행 후 B...
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후반 A 씨를 체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누나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한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의 휴대전화 내역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주변 인물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남동생인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자신의 누나를 찔러 살해한 뒤 농수로에 유기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29일 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의 누나 B씨는 지난 21일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사망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나 지갑 등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망사고 내고 시신 유기한 화물차 운전자 긴급체포
경기 화성시 1번 국도에서 사망 사고를 내고 시신을 유기한 뒤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유기도주치사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진안동...
또 사건 현장이 주민 왕래가 잦은 장소인 점을 들어 용의자가 A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농수로를 수색했지만,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지는 A 씨 시신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밤중 술...
종교단체 포교 활동을 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70대가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12월 자택에서 B 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해 종이 상자에 넣어 인적이 드문...
익산 미륵산서 70대 여성 시신 발견…살해 용의자 검거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7일 0시 42분께 A(72) 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익산시 마동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B(73) 씨를 유인한 뒤 살해해 미륵산 헬기장 근처에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