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삼성물산이 특허를 보유한 특수 자극제,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등을 사용해 기존 품질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 주원료인 시멘트는 1톤(t)당 약 0.9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일반 콘크리트 보도블록 대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삼표산업은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추계 한국시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콘크리트 및 골재 관련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삼표산업 S&I센터는 친환경적이고 획기적인 신소재와 공법 개발에 주력하면서 2020년부터 특수콘크리트 시장을 주도해 왔다. S&I 센터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별 세션을 통해...
회사 관계자는 "유럽연합(EU) 지역 선진 시멘트 공장에 사용되는 SCR 기술을 개발한 EU 엔지니어사와의 기술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멘트 산업에 적합한 SCR 기술의 적용 실증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CR은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뿐 아니라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등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선정 요인으로 꼽혔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ESG 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과 친환경 자원순환 구축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북 영천(SP 환경), 충남 천안(SP S&A), 강원 삼척(삼표시멘트), 서울(삼표산업) 지역의 소방서와 시청에 소화기 총 540개를 기부했다. 소화기는 지역 내 화재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블루위크를 통해 해양정화 활동, 벽화 페인팅 봉사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해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2022년 10월 인권경영 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발표했으며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
국내 최초로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는 석탄재 운송의 규제 혁신을 통해 범 정부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 1위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 기업과 안전협업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대 재해 제로와 정부 3대 안전 평가 전부문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김 사장은 탄소중립...
현재는 회원국이 7개국(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으로 늘어나 아시아 시멘트 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성장했다.
7개국은 매년 번갈아가며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한국은 2020년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지면서 3년 만인 올해 열리게 됐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과거 서울, 경주, 인천(송도)...
그는 "한국은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탄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중화학 산업군에서 두각을 보인 국가"라며 "이 분야에서 탄소를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면 전 세계 중화학 산업계를 장악할 기회가 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기후변화 문제에 빨리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도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 있다"며...
회사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과 더불어 철강산업도 이산화탄소 다량 배출 산업이므로 와이어메쉬 및 강섬유와 같은 강재 형태의 보강재를 GFRP(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으로 100% 대체해 친환경 콘크리트 배합(시멘트 대체율 100% Case)에 적용한 공동구 덮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콘크리트 덮개 제품을 철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것이 아닌...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의 경우 올해 7월 시멘트 업계 최초로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는 “앞으로 기타 계열사들도 주관사인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순차적으로 가입할 계획”이라며 “현실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확대해 차별화된 실천을...
중견기업은 시멘트 업종 중심으로 소성로 폐열활용, 연료전환 등의 설비에 평균 26억7000만 원을 투자하고 에너지사용량은 약 37% 절약해 연간 10억30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등 약 2.6년의 투자 비용 회수 기간을 보였다.
이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를 통해 높은 에너지사용 절감량으로 투자 비용을 빠르게 회수하고, 설비수명 기간 동일한 설비가동 및...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제품군을 EU에 수출하려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산출해 EU에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
첫 보고서인 올해 10∼12월 배출량 보고 마감 시한은 내년 1월 말이다.
기한을 지키지 않거나 보고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톤당 10∼50유로의 벌금 등 벌칙이 부과된다.
환경부는 지난달 국립환경과학원, 산업통상...
그러나 이날 양측이 국내 건설산업의 상생발전에 합의하면서 시멘트 공급가격 인상률 을 낮추게 됐다.
쌍용C&E의 인상폭 인하는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쌍용C&E 외에도 한일·한일현대시멘트, 성신양회,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 주요 시멘트 업체 7개 사가 t당 10% 이상의 가격 인상을 줄줄이 예고한 바 있다.
2021년 한국의 해당 품목 유럽 수출액은 철강 43억 달러, 알루미늄 5억 달러, 비료 480만 달러, 시멘트 140만 달러이며, 철강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또한, EU는 유럽 그린딜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에 EU지속가능성 보고지침 (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을 승인하고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을...
시멘트 사용량을 4~6% 가량 절감하면서 동일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고, 시멘트 소비량을 줄여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일 수 있다. 레미콘에 혼입된 이산화탄소는 영구적으로 콘크리트 내부에 저장해 친환경 탄소저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동양 측의 설명이다. 또 저감된 탄소를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