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과 윤호중 법사위원장, 민주당 간사 백혜련 의원 등은 이날 긴급 현안 질의 개최 여부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요구로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역시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관한 진상 파악을 위해 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소법 시행령을 통해 은행연합회를 금감원 감독권 안으로 넣는 작업을 시도했다. 은행연합회를 금소법 안에 넣어야 되는 필요성을 금융위원회 소비자정책과에 설명했다. 최초 금소법 시행령에 은행연합회의 법적 근거를 넣어서 추진했지만, 금융위 논의를 거치면서 은행연합회는 결국 제외됐다.
금소법은 개별 금융업법으로 규율하던...
이에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논란이 이어지자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석동현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
국민의힘 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로 추천된 석동현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공수처는 태어나서는 안 될 괴물로 본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 측...
단체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복수 교원단체를 허용하고,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교섭권을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각에서는 사용자 측인 교장, 교감, 장학사 등이 포함된 교원단체에 교섭권이 부여되면 기존 교사 노조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오는 실정이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노동가치 연대를 침해하면 정책연대...
이 개정안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발의했다. 교원단체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으로 교원단체에 교섭협의권을 부여해 근무조건과 복지 등에 대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지난 4·15 총선 전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 추진 등을 포함한 '노동존중 5대 비전...
트럼프는 미국우선주의로 동맹의 기반을 흔들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톱다운 협상으로 핵 문제 해결을 시도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중국에 대해서는 패권전략의 차원에서 압박으로 일관해왔다. 반면 바이든은 외교안보의 동맹 재구축, 다자주의에 기반한 협력과 규범 중심의 통상정책을 강조해왔다. 앞으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트럼프가 시도했던 북한의 비핵화는 교착상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차례 만남은 비핵화의 어떤 진전도 가져오지 못했다. 앞으로는 그런 협상의 동력도 기대하기 힘들다.
미국의 통상정책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변수다. 패권경쟁이 격화하면서 미국의 중국 배제전략은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다. 미국의 중국 견제를 위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 측과 접촉을 시도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주재 브라질 대사에게도 그렇게 지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응원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까 걱정하는 정상으로 시진핑 주석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위원회 위원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작극적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국시 합의설을 흘리며 자기 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호전된 후 의정협의체를 개최한다는 합의에 조건을 거는 일체의 시도는 합의...
고성이 오가자 윤호중 위원장은 "답변을 되도록 질문하는 의원을 존중해서 해주시면 되겠다"고 중재를 시도했다.
김 의원은 "비록 질문이 총장 뜻에 안 맞더라도 당연히 받아들이고 이해하셔야 한다"며 "국민 생각을 제가 전달하니까 마치 말도 안 되는 어이없는 철없는 소리인 것처럼 답하는 건 해명하셔야 하고 사과 요청한다"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같은 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지금과 대선 사이에는 협상 시간이 촉박하다”며 “선거 이후 다음 정부가 출범하기 전 레임덕 세션에서 경기부양안을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WSJ는 대선이 끝나면 정치역학구도가 바뀔 수 있어서 경기부양책이 입안에서 통과에 이르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미 상원 정보위원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미국 선거 시스템과 인프라를 목표로 한 위협'에 관한 공동성명을 냈다. 공화당 소속의 마코 루비오 정보위원장과 민주당의 마크 워너 부위원장은 공동 성명에서 “외국의 적들은 유권자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혼돈을 만들 방법을 찾고 있다”며 “시스템 자체를 표적으로 삼거나 시스템이 조작됐다는 인상을 심어주려...
다섯 번 진행된 대면회의 중 위원이 모두 참석한 회의는 단 한 번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위원장인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이 1차 회의 이후 불참했고 일부 위원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 권한대행보다 민간공동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했고, 임이자 의원을 당내 노동관계법 개정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공정경제3법’(상법ㆍ공정거래법ㆍ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은 서두르면서 노동법 개정 시도에는 소극적인 정부ㆍ여당을 향해 반발했다.
임 의원은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4차산업 혁명으로 플랫폼 노동자가 쏟아져 나오는...
먼저, 정치권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 불씨를 앞당긴 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6월 발언이다. 김 위원장은 ‘빵 먹을 자유’를 언급하며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으며, 국민의힘 새 정강정책 1호로 기본소득을 내걸기도 했다. 최근까지 논의 중인 국민의힘 버전의 기본소득안에선 중위소득 50%까지 지원하는 식이다.
기존의 복지제도 개선에...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2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피격 공무원 '월북' 시도…"한미 첩보로 대화내용 사실 확인해"
-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격 분석! 트럼프의 대선 불복 시나리오…11월 3일 이후 어떤 일이?...
이듬해와 지난해까지 모두 세 차례 시도했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진 못했다. 지난해엔 추천안을 자진 철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거대 여당과 전 노조위원장이 정계로 진출하는 등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민명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박 위원은 지난 1일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국민의힘 경제혁신위원회는 3개월간 활동을 종료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의힘으로! 미래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위원장인 윤희숙 의원은 이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하는 경제’, ‘역동적 경제’, ‘지속 가능한 경제’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의 과제가 담긴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모든 국민이 적어도 가난...
임금을 올리기 위한 노동이사제, 노조추천이사제가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다. 박 위원은 KB금융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사외이사 추천은 회사의 몫만이 아니다”라며 “정무위원회 소속으로서 국정감사 때 이런 부분을 확실히 챙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화 이후 ‘최장수 당명’인 한나라당을 2012년 새누리당으로 교체한 것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새누리당은 5년 뒤 탄핵과 함께 사라졌다. 탄핵풍은 보수당의 궤멸로 이어졌다. 새누리당이 3년 새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바뀌는 과정이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당 상황을 대변한다.
당명 수난사는 비단 보수당만의 얘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