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시 해결 수순” 발언에 김민석 “자작극적 언론플레이 멈춰라” 맞불

입력 2020-10-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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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투데이DB)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투데이DB)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작극적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국시 합의설을 흘리며 자기 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호전된 후 의정협의체를 개최한다는 합의에 조건을 거는 일체의 시도는 합의 파기”라며 “국시 혼란을 가져온 의료계 선배들과 책임자들은 국민 앞에 말과 행동을 삼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더 이상의 국민 협박과 기망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런 상대와 어떻게 국민 건강의 미래를 협상하겠나”고 반문키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의사 국가고시 관련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가급적 빨리 이 문제를 매듭짓고, 의협은 주요 의료계 현안들을 정부와 대화로 풀어나가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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