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경기를 마친 후 스케이트를 벗어 그녀의 발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그녀의 발바닥은 금으로 칠해져 있는 것처럼 수많은 훈련으로 인한 굳은살이 박혀있었다.
일반적으로 스케이트 선수들은 맞춤형 스케이트화 착용을 위해 양말을...
18일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김유림은 코너링 도중 넘어져 1분18초24를 기록했다.
자신의 주 종목에서 아쉽게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그녀는 한국 빙상계의 샛별이다.
만 20세인 김유림은 지난 2006년 세계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창춘...
이상화가 출전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캐나다의 크리스틴 네스빗이 안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네스빗은 1분16초56로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의 안네트 게리트센(1분16초58)과 반 리센 라우린...
그녀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1분18초24로 23위에 머물렀다.
그녀는 600m지점 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이 종목에 약한면을 드러냈다. 21일 펼쳐지는 1500m와 26일 여자팀 추월경기에는 참가하지 않는 이상화는 이번 대회 자신의 경기를 모두 마쳤다.
한편...
또 제갈 위원은 18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결선 중계에서 이기호, 모태범 등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나 둘, 하나 둘"을 계속해서 외쳤다.
이날 일본선수와 러시아선수간의 경기를 중계하던 제갈 위원은 일본선수가 출발 신호를 듣지 못해 레이스가 취소되자 "내 스케이트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비웃기도...
모태범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1분 09초 12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1분 08초 94)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지난 15일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은메달까지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그는 명실상부한...
모태범과 이규혁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18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모태범은 2관왕, 이규혁은 첫 메달에 각각 도전한다.
모태범은 지난 15일(현지시간) 500m 금메달을 따내 1000m까지 석권을 노리고 있다.
이규혁은 동계올림픽 무대에만 5번이나...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날 차기 기술과 코너링을 집중적으로 연마했고, 이 훈련 효과를 톡톡히 보며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17일 남자 1000m를 시작으로 여자 1000m(18일), 남자 1500m(20일) 등 중거리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이상화는 15일(현지시간) 모태범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그의 홈피에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모태범의 홈피에 글을 남긴 그녀의 일촌명은 '모든걸다알고있는여자'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선수는 각각 18일과 19일 열리는 남녀 1000m스피드 스케이팅 결선에 진출해 또 한 번의 메달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