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이번 수상은 국내 전 산업 분야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각종 스마트,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크누센 그룹의 트뤼그베 세글렘 회장은 "한국의 기술력과 프렌치 택스 리스를 활용한 K-SURE의 정책금융 지원이 한국 조선소에 LNG선 발주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조선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 글로벌 해운사의 친환경 선박 프로젝트에서...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무게 81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55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으며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3배가량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이지스함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실증센터가 완공되면 기자재·장비, 선박 성능, 자율 항해 시스템 등을 실증해 축적된 자료를 해운사와 조선소, 조선 기자재 업체 등에 제공한다.
아울러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착공식도 열렸다. 본격적으로 건조가 시작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이다.
선체길이 89.2m, 폭 12.8m, 2...
팬오션은 13일 ‘차세대 친환경 스마트 벌크선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팬오션, 포스에스엠, 한국조선해양, 포스코, 한국선급, 자율운항 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아비커스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선주사, 조선소, 화주사, 선급 등 선박 발주부터 운영에 관련된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민간...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선형 및 제품 △스마트십ㆍ디지털 선박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중ㆍ대형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 간 기술 협력 강화가 골자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과 더불어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
현대중공업은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중인 글로벌 조선사다. 상장 후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 기술 개발, 스마트 조선소 구축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최대주주다. 지난해 매출액 8조3102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 당기순손실 431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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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한민국 조선업이 최근 세계 1위 경쟁력을 되찾았다. 가능한 한 빨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도록 힘쓰겠다”며 “중소형 특수목적선 중심 선진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첨단 해양장비 산업을 육성해 전북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또 “전북과 전주가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하는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을...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충돌사고 방지, 최적 항로 결정, 고장 예측 진단이 가능한 자율운항시스템을 개발해 시험 운영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운, 철강과 같은 조선 전후방 산업도 스마트화하여 스마트쉽 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스마트 선박 수요...
문재인 대통령은 9일 "K-조선 재도약의 성패는 우리 조선산업의 블루오션인 친환경·스마트 선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선박시장의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인력,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세계 1등 조선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단 목표다.
1990~2000년 한국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2010년 대 중국이 부상하며 양강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재도약을 통해 세계 1등...
이어 "볼쇼이카멘 스마트시티 지원사업의 경우 러시아 측의 즈베즈다 조선소 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양국 간 조선·물류·주거·상업 등의 패키지 협력으로 발전하는 또 하나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극 수소 기지 조성에 한국기업 참여를 통해 그린 분야 등으로도 협력 외연을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고...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생산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조선소를 구축해 효율적인 생산체계와 안전한 야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상 수소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 최고 조선해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 신재생 발전 및 그린수소 생산, 수소 운송 인프라 분야에 투자도 확대한다.
현대중공업은 비전 달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졌다는 점도...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19일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우선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개발 및 스마트 조선소 구축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총 8개 증권사가 주관ㆍ인수사로 참여해 삼성중공업과 잔액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자동화시스템, 데이터 기반 운영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한다.
해상수소 생산 플랜트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 투자도 강화한다.
업황 개선도 현대중공업 상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선박 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선가지수는 7월 말 143....
다른 조선사도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7월 미국 선급(선박등급평가기관)인 ABS와 함께 종이 도면 없이 3D 모델 기반으로 설계 검증을 받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블록 조립공장에는 자동 용접 로봇을 도입했다. 조선소 내 중장비는 수집된 빅데이터에 근거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로봇 프로세스...
현대조선을 만들 1972년 당시 세계최대의 조선소를 짓겠다는 말에 모두 “미쳤다”라며 반대했다. “안 된다”는 반응에 대해 그는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했다. “이봐 해봤어?”
1983년 고(故) 이병철 선대 삼성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세상의 반응은 냉담했다. 인텔은 이병철 회장을 “과대망상증 환자”라고...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에 부응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협력사 대상 핵심장비 공동활용, 인력양성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 추진한다.
영암 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63개사)도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에 용접·표면처리를 특화에 나선다. 조선산업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뿌리기업 기술 고도화...
대우조선해양은 내년으로 예정된 대한민국 해군의 최적화된 최신예 경항공모함의 기본설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조선소와 경항공모함에 대한 기술협력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수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함정 건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