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막걸리나 소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많다. 태극전사들이 골을 넣을 때마다 막걸리 1병을 공짜로 주는 가게도 있다.
술집의 인기를 겨냥해서인지 포장마차들도 일찌감치 장사를 시작했다. 보통 때에는 밤 10시 이후에나 열었지만 오늘은 저녁 7시쯤부터 자리를 폈다.
직장인 이 모(30대)씨는 "거리응원도 좋지만...
특히 이날은 경기가 열리는 시간이 직장인들의 퇴근시간과 맞물려 6시이후 응원단이 기하 급수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과 신촌 일대의 호프집과 식당, 극장 등 대형 스크린이나 TV가 설치된 곳은 예약이 끝난 곳도 적지 않다. 일부 술집과 식당은 종업원도 붉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손님을 맞이했고 대표팀 승리 땐 경품이나 공짜 음식을 준다는 곳도...
40만명이 거리를 뒤덮을 예정인 경기에서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부천종합운동장, 에버랜드 등 대형 응원 장소에 3만∼4만명씩 들어찬다.
□술집ㆍ극장서도 `대∼한민국'…아르헨人 단체응원 = 대형 호프집과 식당, 극장 등 대형 스크린이나 TV가 설치된 곳이면 거리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이 펼쳐진다.
강남과 신촌 등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지역의 호프집이나...
강남 일대 술집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하던 시민들은 박지성의 두번째 골이 터지자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경기가 미쳐 끝나기도 전에 대한민국의 그리스전 승리를 확신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어깨를 붙잡고 기차를 만들며 "대~한민국, 박지성"을 외쳤다.
거리에서 만난 이상렬씨(서울ㆍ33)는 "이정도 경기력이면 아르헨티나도...
하이트맥주는 아르헨티나전 경기 중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골을 넣을 때마다 맥주 한 잔씩을 무료로 제공하는 '울려라! 승리의 하이트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진로는 월드컵 기간 길거리에서 미니 축구게임과 패널티킥 게임을 진행하며 롯데주류도 전국의 술집을 돌며 게릴라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8일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개그맨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K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께 안양시 관양동 한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업주 L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5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과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모 방송사의 개그맨 공채로 선발된 K씨는 지갑을...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명품지갑을 훔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개그맨 김모(24)씨는 지난 20일 새벽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술집에서 옆 사람의 명품지갑과 현금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술집에 설치된 CCTV에 지갑을 훔치는 모습이 찍혀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에 오픈하는 이 스타벅스 술집은 ‘15번가 커피&차(15th Avenue Coffee and Tea)’란 간판을 내걸고 영업한다. 연말에 문을 닫기로 했던 스타벅스를 개조했다.
커피 전문점으로서의 스타벅스 브랜드는 숨긴다. 스타벅스 측은 “스타벅스 로고 없이 물건을 팔고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건넬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