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숙청은 장성택 작품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관계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 축사에서 "지난해 장성택 쪽에서 리영호 총참모장 집을 급습해 20여명을 사살하고 리영호를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후...
장성택 숙청에 따른 탈북자 증가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는 외교부를 포함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날 미국 농구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 방북에 대해 “우리 정부가 특별히 입장을 표명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한 미국 시민의 방북인 것으로 안다”고 일축했다.
숙청시기 및 범위와 관련해서는 “아직도 현재진행 중인 상황으로 보여 예단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장성택 처형 이후 이른바 ‘장성택 라인’의 공개처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장성택 실각 징후를 발표하는 자료에서 “북한이 당 행정부 내 핵심 측근인 리룡하·장수길을 공개처형한 이후 장성택 소관 조직과...
세계일보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 "장성택 처형을 전후해 김정은 정권의 숙청 대상에 오를 것을 우려한 장성택의 측근은 물론 김정은 체제의 공포정치에 겁먹은 일부 인사들까지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당국이 파악한 70여명은 대부분 북한 노동당과 군부 인사, 외교관들로 일반 주민은 제외된 숫자다. 이 중에는...
숙청을 마무리하고 1인지배체제를 확립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이어졌다.
이날 북한 전 총리 사위인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는 방송을 통해 김정은의 이같은 태도와 관련 "노련해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강명도 교수는 "김국태 국장 조문 위원회에 김경희 이름을 올린 것을 김경희가 정치적으로 건재한다 는 것을 보여주는...
7bp)하고 차액결제선물환(NDF ) 원화환율(0.9원 하락)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이후 북한 장성택 숙청 및 미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대응하고자 거시감독국, 금투감독국, 외환감독국으로 구성된 비상금융대책반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특히 금리 상승이 각 금융권역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중에 있다.
김정은은 장성택을 숙청하면서 유일독재체제를 확립한 듯 보이지만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드러난 체제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불안요소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장성택 실각 후 2인자로 치고 올라온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 이번 주석단에 새롭게 편입,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이들은 새로운 ‘실세...
이에 황순희가 앞자리에 앉은 것은 최근 북한이 장성택의 숙청 이후 '백두 혈통'을 강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황순희는 과거 김정숙과 아동단 사업을 함께하기도 했으며 남편 류경수는 인민군 창설을 주도했다. 6·25전쟁 시기 서울에 첫 입성한 북한 105탱크여단 여단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군단장으로 재직하던 1958년 총기오발 사고로...
김정일 2주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정일 2주기, 리설주는 숙청을 피한건가”, “김정일 2주기, 금수산태양궁전이라니 이름부터 어이없다”, “김정일 2주기, 저렇게 생겼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북한 평양 대성구역 미암동 금수산(모란봉의 별칭)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3년 3월에 금수산 의사당으로 착공되어, 1977년 4월 15일 김일성 탄생 65주년에...
김경희는 지난번 김국태 장의위원회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면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정치적으로 건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이번 불참으로 신병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리설주가 당에서 공식직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번 추모대회는 이번 추모대회는 2인자였던 장성택의 숙청 직후 열리는 만큼 당·정·군의 새로운 권력지형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북한 권력의 가늠자는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을 중심으로 누가 어느 자리에 앉느냐에 달려있다. 주석단 배열을 통해 권력 서열을 보여주는 공산국가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김정은은 17일 자정 김정일 사망...
그는 “지역 동맹ㆍ파트너 국가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고 이번 일(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논의를 더 강화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라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대북 정책도 바뀐 게 없다”고 덧붙였다.
하프 부대변인은 “지금이 바로 북한이 야만과 고립, 무자비함의 길을 계속 갈지, 의무를 지키면서 국제 사회로 되돌아올 조처를 취할지를 놓고...
그는 "이런 조처는 대담하지만 위험이 따르는 행동"이라면서 "김정은이 혼자 숙청에 나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권력기반이 뭔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차 연구원은 "안전벨트를 맬 때"라며 "장성택 처형이 초조함의 신호이자 궁정 정치가 무너진다는 뜻이라면 불안정한데다 핵까지 가진 이 불량 정권의 위협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전날 열린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응답하라, 민주주의'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숙청된 것을 ‘동종(同種) 사건’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트윗글로 대응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저, 국민 세금으로 연금 받는 거...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인터넷 소문"이라며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쿠테타 징후는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최룡해 쿠데타설, 나라가 시끄러우니 별 소문이 다 돈다" "남이고 북이고 다 시끄럽구나" "최룡해가 설마...
한편, 안 의원은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과 관련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한 메시지’라는 보도자료에서 “북한이 3대 세습이란 전무후무한 권력승계 방식을 택한 것을 넘어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피의 숙청을 감행한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이며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유 전 장관이 전날 친노(친노무현)모임 송년행사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사건을 "같은 사건"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석기 사태를 장성택 숙청과 동일선상에 놓는 발언은 과연 어느 국민이 인정할 수 있겠는가. 이게 친노의 전반적인 인식이...
안 의원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3대 세습이란 전무후무한 권력승계 방식을 택한 것을 넘어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피의 숙청을 감행한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이며 야만적인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북측은 권력의 안정이, 피를 앞세운 숙청이 아닌 존중과 평화를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장성택 숙청에서 확인됐듯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라는 야당의 주장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심 위원은 “북한이 가장 원하는 일을 야당이 대신 해주는 꼴이 될 것"이며 "특위 활동의 초점을 정치개입 근절과 능력 강화에 맞추고 대공수사권...
이런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자신의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장성택 측근들에 대한 숙청을 지속할 경우 그 타격은 김정남과 김한솔에도 미칠 수 있다는 것. 다행히 죽은 장성택의 처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김정남 부자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