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지씨테크 김종련(57) 대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선박기계 분야에서 41년간 한 길을 걸은 전문 기술인으로, 선박용 고급 기술들을 국산화해 선박건조업체들에게 공급하고, 국내 대기업과의 선박 기술 관련 공동 연구 및 자문을 통해 중공업...
핵심 부품을 통일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상품력 강화를 병행하려는 시도다. 올해 안에 풀체인지해 출시하는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자동차가 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새 기술인 TNGA에 직원들이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는 데다 신차의 인기도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 계약직 사원을 충분히 확보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6월‘이달의 기능한국인’이자 백 번째 수상자로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최 대표는 기계전문가의 꿈을 가지고 45년간 초정밀부품 및 산업기계장비 제조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온 전문 기술인이다.
그는 동광실업고에서 열심히 기술을 익혀 졸업과 동시에 금성통신에 스카우트돼...
이번 법령 시행으로 내년부터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종합ㆍ시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도시형소공인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중기청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중기청은 도시형소공인ㆍ우수 숙련기술인 유공자 포상, 해외우수기업 견학 지원 등을 통해 장기근속 유도, 기술단절 방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리나라는 아직 비용절감을 위해 과정을 생략하는 등 검사를 소홀히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 중의 기본, 안전에 충실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현장의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또 브라질이 국제기능올림픽에 27회 참여해 18회 종합우승을 거둔 우리나라의 숙련기술인 육성모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가 파견을 확대해 상시적으로 기술을 전수하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제주 국제기능올림픽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한 ‘다자간기술전수프로젝트’를 통해서는 브라질과 공동으로 중남미 지역의...
97번째 수상자인 김 대표는 뿌리산업이라 할 수 있는 정밀주조 산업과 정밀가공 산업을 연계, 20여년간 금속부품 전문 가공 분야에 종사해 온 우수 숙련 전문기술인이다.
김 대표가 1992년에 설립한 다산기공은 정밀 주조 분야, 자동차 설비 분야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지난해 기준 420억원)의 80%를 총기 부품 수출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어...
금강제화는 리갈 제작시 소재의 재단과 제갑부터 숙련된 기능자들에 의해 사전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조립, 완성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품질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완성 후에도 직접 손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높은 품질 경쟁력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국내 제화업체로서 유일하게 존롭(John Lobb), 벨루티(Berluti) 등 해외 명품 구두 브랜드가 사용하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학교 서울형 자유학기제 정착 및 지원 △직업교육 강화와 고졸취업 지속 확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숙련기술인 우대 풍토 조성과 숙련기술인 활동의 장 확대 협력 △홍보활동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졸성공시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대표는 36년간 주조 및 제철 설비 분야에 종사해 온 숙련기술인이다.
김 대표는 고등학교 금속과를 졸업 후, 현대제철(구 강원산업)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기술력을 키운 후, 중소기업인 동주산업에 입사해 15년 만에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설립 25년차인 동주산업은 합금주강 및 정밀가공, 제철설비 제조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설립된 지 29년 된 점착테이프 및 필름 전문 제조 기업인 세일하이텍은 2013년 기준으로 매출액 186억원, 직원 수 70여 명의 강소기업이다.
박 대표는 "숙련 기술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현장에서 얻을 수 있다"며 "엔지니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선 근로자, 사업주,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인적자원개발(HRD)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의 직업능력개발유공자를 포상하는 한편 대한민국 명장, 숙련기술전수자 등에 대해 인증을 수여한다.
또 19일에 개최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는 역량중심 채용 등 인적자원개발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숙련기술인 멘토와 예비숙련기술인 멘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커리어맵 길라잡이, 실력발휘 멘토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명장, 기능한국인 등 우수숙련기술인 멘토와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숙련기술인 멘티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이 자리에서 양국의 주요 참석인사들은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사회 구현, 학력지상주의의 타파는 직업학교 졸업생을 숙련 기술인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KIAT와 SWISSMEM간에 체결한 글로벌 기술인력양성 협약이 그 단초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이번 환담에 참석한 GIBB 교사와 주한...
중부지역 오창환(경기 안성) 농가는 주변 농가들과 함께 핵심기술인 멀칭, 재식거리 조정, 농기계 도입에 의한 생력화 등을 현장에 적용시켰다. 상당 기간 숙련이 요구되는 기술이지만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많아서 짧은 시간에 받아들였다.
호남지역 이명규(전북 부안) 농가는 역시 주변 농가와 함께 수년 동안 흰쌀보리 채종포(종자를 채취할 목적으로 한 재배지)를...
표 : 다른 각도에서 말씀드리면, 최근 IT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인들이 사회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관련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창업 등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앞선 지적처럼 중소기업 등 산업현장에서는 인력이 부족함에도 3D 분야라는 이유로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상당히 낮은 실정이다.
△기능...
적성에 맞는 기술을 살려 숙련 기술인이 되면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얼마든지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인들은 대학을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나 외부의 강요가 없다.
독일에는 강한 중소기업, 이른바 ‘히든 챔피언’이 많아 기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토대가 마련돼 있는 것이다.
주한 독일 대사관 관계자는 “독일이 기술강국이 된 것은 체계적인...
기술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산업 훈장과 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포상금은 하계올림픽이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수상한 국가대표 체육선수와 동일하다.
우리나라는 매년 평균적으로 12∼15개의 금메달을 땄다. 올해 7월 열린 제42회...
전문가들은 사회에 진출한 숙련기능인의 체계적 관리는 숙련기술의 산업현장 접목과 함께 후학 양성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는 기능올림픽 수상자의 경우 4년이 지나면 아예 관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들의 경우에는 사후 관리 데이터가 아예 없는 실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기능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