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숙련 근로자의 고용을 감소시킬수 있다며 OECD는 국가경쟁력을 생각해 속도조절을 귄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노동계의 장외 투쟁 즉각 중단 및 최저임금위원회로의 조속한 복귀 ▲내년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수준 결정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노동계의 불참으로 취소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회의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각각 9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한국노총 추천 위원 5명은 사퇴서를 제출했고 민주노총 추천 위원 4명도 불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적정임금제 추진 등을 포함하는 임금보장 강화, 건설근로자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포함하는 근로환경 개선, 기능인 등급제 도입 등의 숙련인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상호 건설산업포럼 공동대표(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가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서는 정부, 업계, 학계 등의 여러 전문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건설산업 일자리 질적 제고 및...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면 재정 지원을 늘리는 방식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대책’이 나왔지만 구인난에 숙련된 인력을 적시에 투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사정에 비춰볼 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만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17일 발표한 근로시간단축 안착을 위한 지원대책의 핵심은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이다....
처음 입구에 들어섰을 땐 근로자들의 휴식 시간이거나 쉬는 날인가 싶었다. 드넓은 항만 부지 어디에도 도무지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드를 빽빽하게 채운 대형 크레인들은 느린 속도로 계속해서 컨테이너를 옮기며 쉬는 날이 아님을 보여줬다. 항만 끝의 갠트리(안벽) 크레인들은 부두에 정박해 있는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를 집어 올려 항만...
이전에는 숙련된 전문직 근로자를 위한 H-1B 비자를 받는 인도인이 많았다. 최근 몇 년간 H-1B 비자의 70% 이상이 인도인에게 발급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근로자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비판하면서 전문직 취업 비자 발급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인도인들이 투자이민을 택하는 것. 프리야 말릭 스텝아메리카 공동창업자는 “H-1B 비자...
직업대분류별로 보면 100만~2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단순노무종사자가 50.8%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 판매종사자도 각각 43.0%, 40.4%, 39.5%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200만~300만 원 미만은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사무종사자가 각각 41.4%, 40.7%, 30.2%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이 소관 건설공사의 현장소장, 현장대리인 등과 건설업 근로 가능 체류자격, 외국인 고용허가제, 제재 규정 등 외국인 고용 관련 제도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현장에서는 국내 근로자의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업종 기피, 숙련인력 부족으로 인력 확보 및...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발주자 임금직불제를 전면 적용한데 이어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계획도 확정하는 등 ‘건설일자리 개선대책’을 조기에 가시화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근절, 소득수준 제고,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건설일자리를 창출하고 숙련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숙련 근로자의 임금이 오르지 않자 교육열도 꺾였다. 미국 리쿠르팅 업체 맨파워그룹의 알렌 영 대만 본부장은 “오늘날 대만 사람들은 단지 기초적인 보통교육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행을 택하는 대만 노동자들이 늘었다. 초급 수준의 근로자에 대한 중국의 임금은 대만의 약 60% 정도지만 숙련직 종사자는 오히려 대만의 약 1.2~1.3배를 벌 수 있어서다....
또한, 근로시간과 함께 보수도 줄어들면서 근로자가 해외 현장 근무를 기피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현지 인력 고용이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따라서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 즉, 건설 현장은 계절, 날씨 변화 및 숙련 인력 보유 정도 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임을 감안해 주당 근로 시간이 아닌 탄력적 근로 시간의 적용을...
아베 총리는 지난달 숙련 외국인 근로자를 대폭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으나 체류 기간에 제한을 두었고, 가족 구성원을 동반하지 못하도록 했다. 나티시스 에셋매니지먼트재팬의 이와하라 고헤이 애널리스트는 “이민법의 견고한 장벽이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장애물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예컨대 취업 비자를 얻으려면 국가가 지정한 일본어 시험에 합격해야...
경기도 의왕에서 압출·사출업체를 운영하는 M 대표는 “생산직 숙련 근로자 최저 연봉으로 4400만 원(각종 수당 포함)을 주고 있다.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현재 4조 3교대로 운영되는데 근로시간 단축 후 4교대로 바꾸면 임금이 37% 올라간다. 여기에다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분인 16%를 더하면 총 53%의 인건비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수익 구조를...
삼정KPMG는 향후 다양한 맞춤형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업무 숙련을 위해 2월부터 직무 교육을 받은 장애인 근로자들은 삼정KPMG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페테리아와 인쇄소,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등 총 세가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는 “파란행복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허물고...
협약사항에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기업 발굴 △외국인 근로자 고용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NCS(국가기술표준) 및 능력평가, 숙련기술 분야 직종별 현장전문가정보 공유 및 활용 △양 기관 지방조직간 연계를 통한 지역거버넌스 구축 강화 등이...
남성 근로자 소득을 100이라고 했을 때 여성 근로자 소득은 36.67 적은 63.33이라는 것이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2009년 이후 줄곧 큰 차이로 OECD 1위를 지켰다.
전문가들은 미국은 학력·숙련도에 따라 임금이 벌어지지만 한국의 경우 가장 큰 요인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때문이라며 이 같은 격차는 최저임금 인상의 근거가 되고...
고용주들은 숙련된 노동자를 구하기 위해 임금을 올리는 추세다.
한편에서는 시간제 근로자의 65%와 계약직 근로자의 절반이 자신의 직장에서 의료보험과 퇴직금, 연금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50% 이상은 1년 수입이 5만 달러(약 5339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 소득이 월별 또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홍 장관은 올해 추진할 중기부 4개 핵심 정책 과제로 △일자리 중심으로 중소기업 정책 개편 △성과공유 확산을 통한 근로자·가계 소득 증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협업 촉진 및 사업영역 보호 △중기부 현장 행정서비스 기관 탈바꿈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중기부는 중소기업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연구개발(R&D), 정책자금, 수출...
이들은 주로 도급제로 일하며 월급은 200~300만원대에 이른다, 월급이 최저시급에 근접한 비숙련 근로자도 있지만 소수인데다 그나마 일을 배우려는 이들마저 사라지는 추세라는 것이 이곳 대표들의 설명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의 대상이 되는 근로자 비율이 적어 홍 장관이 애매한 곳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설사 숙련 근로자가 최저임금 이상을...
올해는 고용주가 근로자를 찾기 더 어려워지면서 저숙련 노동자나 기존 고용시장에서 소외됐던 사람들이 새롭게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엔 스온크 DS이코노믹스 이사는 “경기 침체기에 제조업 및 건설업 일자리 200만 개가 감소하면서 실직한 이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이 늘어나면서 임금도 상승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2.5%인 연간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