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장애인 사업장 ‘파란행복’ 개소

입력 2018-02-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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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한은섭 삼정KPMG COO(파란행복 대표ㆍ오른쪽 첫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파란행복’의 오픈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정KPMG)
▲26일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한은섭 삼정KPMG COO(파란행복 대표ㆍ오른쪽 첫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파란행복’의 오픈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정KPMG)
삼정KPMG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파란행복’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란행복은 올 2월 총 17명의 중증장애인을 채용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돕는 기업인 베어베터(Bear Better)에서 근무한 경력자로 삼정KPMG는 이들이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작업 공간을 최대한 동일한 환경으로 맞춰 설계했다.

또 사회복지사와 각 업무 영역의 전문가도 추가 영입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입사 설명회도 개최해 법인 소개 및 투어, 업무에 대한 이해 등 충분한 상호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파란행복에서 근무하는 17명의 장애인은 모두 정규직이다. 삼정KPMG는 향후 다양한 맞춤형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업무 숙련을 위해 2월부터 직무 교육을 받은 장애인 근로자들은 삼정KPMG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페테리아와 인쇄소,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등 총 세가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는 “파란행복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허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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