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연장·야간근로를 해도 정해진 일당만 받을 수 있기에 정확한 임금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번 시스템 개발로 법정제수당을 자동으로 계산해 각종 수당이 제대로 지급될 수 있을 것" 기대했다.
시는 시스템의 근로자 이력관리에서 근로자 근태현황, 숙련도, 안전관리 준수여부 등의 데이터가 축적되므로 향후 이를 활용해 우수 근로자에 대한...
일용근로자 기능향상 지원 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폴리텍 대학 등이 있다. 이 사업 모두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재원에 의해 운영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2017년판 고용보험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건설산업 고용보험 부담금(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 계정) 대비 활용률은 27.6%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숙련인력 육성을 위해...
외국인근로자는 같은 기능수준을 가진 내국인근로자에 비해 82.4%의 생산성 수준을 보인다고 나타났으며, 외국인근로자의 하루 평균 임금수준은 비숙련자의 경우 12만8천 원으로 내국인근로자의 65.2% 수준이고, 숙련자는 17만3천 원으로 내국인근로자의 87.6% 수준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설기능인력에 대한 수요․공급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18∼2022년 향후 5년...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LH 현장에서 일정기간 근로한 내국인 및 청년층 건설근로자에게 장기근로 장려금과 청년층 취업성공 격려금을 지급해 건설산업분야로의 취업을 적극유도하고 근로의 연속성 확보를 통해 건설근로자숙련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LH 건설현장을 하나의 동일 사업장으로 묶어 LH 건설현장에서 일정기간 근로한 건설근로자에게...
14개 업종별 외국인 근로자 수용 규모도 다시 공표할 예정이다.
새로 마련될 체류 기준 중 1호는 일정한 기능을 요하고 2호는 숙련된 기능자에 한할 계획이다. 법안이 내년에 시행되면 첫해인 만큼 필요한 기능 시험 등의 실시가 늦어져 ‘기능 실습’ 수준이면 가능한 1호 외국인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1호는 14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고 2호는 업종을 좁히는 것을...
영국 연구기관 CIPD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영국에서 EU 출신 근로자는 7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6~2017년 14만8000여 명 증가한 것에 비하면 95%나 하락한 것이다.
특히 비 영국 출신 노동자 비중이 높은 IT, 운송, 건설 분야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4월~6월과 올해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비 영국 출신 노동자 수는 4만 명이나...
또한, 건설근로자를 위해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설치했고, 근속유도 대책도 마련해 청년층의 건설현장 진입 및 기능숙련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업체와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현장 사무실 운영비용과 계약기간 연장 시의 현장 상주인원에 대한 인건비를 실비로 지급하는 등의 종합지원 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전자카드...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고용지원본부장은 “내국인 근로자들의 생산직 취업 기피로 중소 제조업 생산 현장에서는 인력난이 심각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환경 변화로 인력수급이 힘들어 고용허가제 인력 쿼터 확대와 더불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이에 최 부연구위원은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근로시간 단축 관련 계약업무 처리 지침의 세부 기준 마련 필요 △공사 금액을 기준으로 한 사업 현장별 적용 △건설업 숙련인력 확보를 위한 산학관 협력 필요 등을 꼽았다.
최 부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이...
아무 나라에서나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 대개 고학력 인력은 상대적으로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 노동 인력의 약 7%를 차지하는 고졸 미만의 학력 근로자의 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16% 가까이 치솟았다. 당시 고학력 실업률보다 약 세 배나 높은 수준이었다. 그동안 계속된 경제 회복세 덕에 저학력 근로자들의 실업률도 하락하며 올 7월에는 5.1%를...
다만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정책의 고용시장 영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 이유로 경기사이클에 민감한 임시일용 근로자, 저숙련·저학력 노동자 등의 고용 감소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반면 상용근로자, 고학력 노동자 등의 고용 증가세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자영업 비중이 82%로 높아...
최근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되고,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내부에선 습숙률(근로자의 숙련도)과 일괄 생산 체제를 이익률 증대 요소로 꼽고 있다.
하 대표는 “올해부터 52시간 이내에 과거 해오던 일을 모두 맞출 수 있도록 공정 개선과 낭비 요소 제거 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임직원이 자가학습 및 지속적 직무향상 교육을...
그는 “예컨대 지금도 나이 든 중국인 외국인 숙련공들이 미얀마, 스리랑카 등에서 온 젊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밀려나고 있다”며 “업체들이 지금도 젊고 유능한 외국인 근로자를 골라쓰는데 수습제가 도입되면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고위험 직군 같은 경우에는 수습 기간에도 100% 다 주도록 하는 등 입체적이고 섬세한 접근이...
베이지북은 “고도로 숙련된 트럭운전사, 건설 및 제조업 근로자, IT 전문가 등 광범위한 직종에서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많은 기업이 임금과 복리후생을 향상했으나 임금 인상폭은 크지 않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민간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지난달 실업률이 4%라는 점을 감안하면 완만한 상승이라고 WSJ는...
위원들은 최근 급속히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인해 업무 숙련이나 생산성과 관계없이 근로자들의 임금이 강제로 평준화되고 있으며,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자의 절반이 최저임금의 영향권 안에 있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근로자 중위임금의 절반을 넘겼다는 데 주목했다....
반면 대졸·고졸자간, 정형·비정형직 근로자간 고용(근로시간) 비율에는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김남주 부연구위원은 “기술진보는 미숙련 노동자를 줄이고 숙련 노동자로 대체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지만 그간 우리나라의 설비자본재 기술진보는 이와는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며 “다만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기술은 또다른 결과를...
1인 가구 임금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적 저임금 직업인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는 전년 대비 2만5000명 줄었고, 판매 종사자와 단순 노무 종사자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를 고려하면 기존 근로자의 임금이 오른 것보다는 저임금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으면서 상대적으로 고임금 비중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판매 종사자의 경우에는 200만 원...
하지만 상대적 저임금 직업인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는 전년 대비 2만5000명 줄었고, 판매 종사자와 단순노무 종사자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를 고려하면 기존 근로자의 임금이 오른 것보단, 저임금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으면서 상대적으로 고임금 비중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판매 종사자의 경우에는 200만 원 미만 비율이 2016년 51.8%에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