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주주활동을 기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경영계의 의견을 고려하여 기금운용위원회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사전 검토내용에 구속받지 않고 각각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점도 명시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당초 안에서 수탁자책임활동 기간을 1년 단위로 설정한 부분도 필요시 신속한 의사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아울러 스튜어드십코드 확산을 위해 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시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을 도입한 운용사에 가점 2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의결로 현재 국내주식 일부에만 적용하던 책임투자를 기금 전체 자산군(국내외 주식ㆍ채권)으로 확대한다. 대체투자는 법령 및 자산 특성 등을 감안하여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그는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이 자의적으로 결정되거나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 절차를 투명하게 규정하고 각계 전문가가 공정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이 수탁자 책임에 따른 원칙에 따라 주주활동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등 주주활동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 활동의 중점관리사안으로 기업의 배당정책 수립을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적인 코드 도입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셈이라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국민연금을 포함해 총 113개 국내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했다. 대부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기간이 1년으로 짧고, 투자대상 기업 등 공개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도입효과를...
14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16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탁위는 휠라코리아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찬성을 결정했다.
수탁위는 “지배구조 변경에 따른 주주권익의 약화가 우려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으나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의 우려가 적어...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에는 국민연금 기금 전체 자산군에 책임투자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우선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 실장은 “가이드라인은 수탁자의 의무를 보다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기업가치 훼손으로 국민의 소중한 자산에 피해를 주는 경우, 기업과 충분한 대화에도 개선의...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개선이 없는 기업을 결정하고 국민연금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보고한다. 기금위는 주주제안의 실효성과 비용 효과성 등을 고려해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 행사 대상기업과 주주제안 내용을 결정한다.
주주제안은 정관변경과 이사선임 뿐만 아니라 횡령ㆍ배임 등 법령상 위반 우려가 있거나 지속적...
현재 기금운용지침에 따라 운영 중인 기금위 산하 3개 전문위원회(투자정책, 수탁자책임, 성과평가보상)는 국민연금 시행령으로 법제화한다.
박 장관은 “이번 기금위 운영 개선방안을 통해 국민연금은 지난해 도입한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른 주주활동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며 “적극적 주주활동이...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해 낮은 수익률에 따른 우려와 달리 올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현재까지 10월 8일 기준 약 8%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위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위 운영개선방안과 외화단기자금 한도를 높이는 기금운용지침 개정,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 후속 가이드라인 진행경과 보고 등이 이뤄진다.
국민연금 주주활동과 관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지침 중 새로 도입된 중점관리사안 지침이 개정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민연금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공동으로 ‘국민연금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선영 연구위원의 발표 이후...
국민연금이 기금 운영에 있어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의 위원 자격 요건과 선정 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국민연금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공동으로 ‘국민연금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올해 정기주총에서 의결권을 가장 많이 행사한 상위 10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기관투자자 중 8개사는 수탁자책임활동을 강조하는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하고 있으며 의안 분석에 외부 자문사로부터 자문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올해 정기주총에서 총 374건의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를 행사했는데 이 중 324건(86.6%)의 주주제안이 부결됐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외ㆍ대체투자 전문인력을 집중 보강하고 수탁자 책임 활동 및 리스크 관리 등 기금 운용 각 분야에 걸쳐 총 26명의 기금운용직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수탁자 책임 활동과 관련하여 주주권행사 실무 업무를 총괄하는 주주권행사팀장을 최초 공모 선발한다.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른 ‘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곽관훈 교수는 “자산운용을 위탁하게 되면 운용 및 손실에 대한 책임을 위탁회사에 물을 수 있어 운용수탁기관은 수탁자 책임을 준수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추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유인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경연은 의결권 자문회사가 주주의 의결권 행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는 만큼 시급히 관리...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수탁자책임 전문위는 현대중공업의 임시주주총회 안건인 분할계획서 승인 및 이사 선임의 의결권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 찬성을 결정했다.
다만 일부에서 "물적분할로 인해 분할신설회사(현대중공업)에 대한 기존주주의 통제 약화가 우려돼 분할신설회사가...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견해는 엇갈린 채 마무리됐다. 이날 기금위는 3차 회의에서 언급한 수탁자책임전문위 운영규정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 등 관련 규정에 동의하고 이행을 확약한 자를 전문위 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이다.
한편 대체투자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기금위는 대체투자 수익성을 높이기...
채 의원은 “이번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과정을 살펴보면 기업가치훼손 내지 주주권익침해의 이력이 있는 현정은 회장의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에 기권 투표를 결정하는 등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지침을 위반했다”면서 “국회는 앞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대로 정착하고,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9일 “관련 안건이 오르면 우선적으로 기금운용본부에서 판단하게 된다”며 “판단이 어려울 경우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찬반 여부를 가리게 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한 바 있다. 기금본부와 수탁위...
당초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회의에서 찬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주권 행사 분과 위원들 간 이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결국 전문위는 다음 날 전체회의를 열어 논의를 거듭한 끝에 주총을 하루 앞둔 저녁에야 반대 의사를 도출했다. 위원 몇 명의 판단에 그룹의 향배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었던 것이다.
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의 대한항공 주식 보유 논란과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금운용 관련 위원회 위원 공적 책임 강화방안'을 논의 및 의결했다.
이 방안은 기금위 산하 3개 전문위원회인 투자정책위, 수탁자책임위, 성과평가보상위 위원이 비밀유지 의무 등 직무윤리를 위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