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누적 교역액은 약 8863억 달러로, 올해 남은 기간 극적 반등이 이뤄지지 않은 한 2011년부터 4년간 이어온 ‘교역액 1조 달러 신화’는 5년 만에 올해 막을 내리게 됐다. 1조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남은 12월 한 달간 113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려야 하는데 최근의 유가하락, 세계교역 부진 등 대외여건상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2014년 현재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액은 1380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세안이 중국에 이어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국이다. 또 아세안은 한국의 제2위 투자 대상국이다. 작년 투자액은 신고액 기준 50억 달러로 미국(91억 달러) 다음으로 많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은 아세안 중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를 가장 유망한...
올 들어 9월까지 미국과 중국의 교역액은 4416억 달러로, 캐나다의 4381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상무부가 무역지표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1985년 이후 처음이다.
이 역시 유가 하락과 관련 있다. 원유는 캐나다의 가장 큰 수출품목이지만 현재 국제유가는 지난해 고점 대비 절반에 불과하다. 이에 미국이 캐나다로부터 전년보다 더 많은 원유를 수입했지만...
반면 고부가가치 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ㆍ센서, 반도체 등은 수출 증가율 상승세를 보였다. 대중 교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2013년부터 수출 감소세에 있던 평판디스플레이ㆍ센서는 35.1% 늘었다.
또 중국에서 10대 수입 품목의 수입 증가율은 1.6%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ㆍ센서...
올해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수출은 저유가와 중국 성장 둔화, 세계 교역시장 위축으로‘한국경제 버팀목’에서 걱정꺼리 대상이 다. 이제는 단순한 수출 감소를 넘어‘수출절벽’에 맞딱 뜨렸다는 위기감 마저 감돌면서 최근의 내수 회복세에까지 찬물을 끼얹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이 434억6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8% 줄어든...
올해 수출ㆍ수입액은 지난 1월부터 10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특히 수입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66억9000만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5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0월까지 누적 교역액은 8078억달러로, 올해 남은 기간 극적인 반등이 이뤄지지 않은 한 2011년부터 4년간 이어온 ‘교역액 1조 달러 신화’는 올해 사실상 막을 내리게...
경기 부진으로 수입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출 감소세가 가팔라지면 2011년부터 4년간 이어온 ‘교역액 1조 달러 신화’는 올해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된다.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교역 규모는 7769억달러로, 최근 한 달 수출·수입 총액이 700억~800억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두 달 새 2200억 달러 정도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달...
다만 작년 10월 사상 최대 수출실적(516억달러)의 기저효과 및 저유가 영향으로 수출증감율은 마이너스 성장은 불가피해보인다.
9월까지 누적 교역액도 7279억달러로, 올해 남은 기간에 극적인 반등이 이뤄지지 않은 한 교역 1조 달러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등으로 4분기에 신차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는데다, 국제유가...
주요 67개국의 교역액은 전 세계 교역의 90%를 차지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교역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 줄어 6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 등은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지난 3월에 피치는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 포인트 낮춘 2.7%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2011년 교역 1조 달러를 달성한 후 지난 4년간 8월까지 평균 6600억달러 안팎의 교역액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90억달러 이상 부족한 것이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유가하락과 중국 등 주요국 성장 둔화 등 수출에 부정적인 대외변수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큰 폭의 수출 호조는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유가 국면이 지속되고 세계 교역 둔화, 엔화·유로화 약세 등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주력 수출 품목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반기 교역 기상도도 맑지 않아 올해 우리나라 교역액이 2011년 첫 1조달러 달성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다만 최근 원ㆍ달러, 원ㆍ엔 환율이 급격히 상승(원화 약세)...
수출입 부진으로 올해 우리나라 교역액이 2011년 이후로 5년만에 가장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4년간 이어온 ‘연간 교역 1조달러’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4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달 1~20일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액은 각각 253억700만달러, 247억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15.8% 감소했습니다.
日 엔저공세에 밀려 亞 지역 수출 고전
수출입 부진으로 올해 우리나라 교역액이 2011년 이후로 5년만에 가장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4년간 이어온 ‘연간 교역 1조달러’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달 1~20일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액은 각각 253억700만달러, 247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15.8...
수출입 부진으로 올해 우리나라 교역액이 2011년 이후로 5년만에 가장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4년간 이어온 ‘연간 교역 1조달러’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24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달 1~20일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액은 각각 253억700만달러, 247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15.8% 감소했다.
또 상반기 통관기준 수출액은...
한ㆍ칠레 FTA는 발효 이후 10년 만에 교역액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 교역 확대는 물론, 양국간 한 차원 높은 경제협력 관계와 상호 국가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산품, 임·수산물 전품목이, 칠레측은 일부 공산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관세가 완전 철폐됐으며, 대(對)칠레 주요 수출ㆍ수입 품목수도 각각 발효전(前) 대비 약 2.6배...
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그리스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14억6000만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1조982억달러)의 0.1%를 차지했다. 수출액이 10억5000만달러(0.2%), 수입액은 4억1000만달러(0.1%)다.
교역 비중이 작아 그리스와의 교역 감소 자체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올 1∼5월 대(對) 그리스 수출액은 이미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급감한 상태다....
FTA 발효 즉시 무관세로 거래되는 품목의 교역액은 대중(對中) 수출 730억달러, 대중(對中) 수입 418억달러에 이른다. 이는 한-미 전체 교역액인 1036억달러를 초과하는 규모다.
중국의 최장 20년내 관세철폐 대상 품목 금액은1417억달러로 한국( 736억달러)의 약 2배에 달해 우리나라가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또 FTA가 완전히 실현되면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와 쓰촨성 간 교역액도 2009년 7억5000만 달러(한화 약 8222억원)에서 지난해 30억8000만 달러로 4배 이상 급증했다.
또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제구조나 성장 패턴이 바뀌면서 수출에 타격을 받는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기도 하다. 중국이 가공무역으로부터 탈피를 선언해 중간재 무역이 약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에 먹구름이 끼게 된...
한경연은 2004~2014년 사이 개성공단 반출입액과 310개 품목의 대중교역 규모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제2 역외가공지역을 통한 남북 교역액은 현재 개성공단 반출입액의 5배 수준인 연평균 55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연 최남석 부연구위원은 “나진·선봉 등 북중 접경지역에 역외가공지역을 설치하면 경쟁 관계에 있는 북중 경협과 남북 경협을...
뉴질랜드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이 28억80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이상의 높은 가운데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 제품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예상된다.
뉴질랜드는 수입액 기준으로 92%를 즉시 관세 철폐하고 7년 안에 관세를 100% 철폐한다. 주요 품목별로는 타이어(관세 5∼12.5%)·세탁기(5%)는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