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내 공동주택은 총 4217곳으로 수평·수직증축을 통한 ‘가구 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는 898곳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원하는 아파트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면서도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리모델링의 경우 주택법에 따라 주거전용면적의 30~40%까지 증축할 수 있다. 건축법에 따른 용적률...
우선 서울 시내 공동주택 총 4217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는 3096곳으로, 이 중 수평ㆍ수직 증축으로 세대 수를 늘리는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는 898곳으로 추정했다. 나머지 2198곳은 설비ㆍ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다.
리모델링이 가능한 단지 3096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재건축이...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구 성지아파트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솔 5단지와 무지개 4단지, 매화마을 1단지, 느티마을 3·4단지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은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 13단지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선 명일 중앙하이츠와 잠실 현대아파트 등 서울·수도권과 부산...
생산동을 증축하고 평택공장에는 밀키트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HMR 매출액을 지난해 2031억 원에서 올해 2410억 원으로 20%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육사업은 향후 사업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 사료-양돈-식육(유통)으로 수직 계열화된 축산전문기업과 비교해도 도축장ㆍ판매만...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는 기존 수직증축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으로 설계를 변경해 올해 4월 리모델링 사업인가를 받았다.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와 ‘느티마을 4단지’는 7월 건축통합위원회의 건축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매화마을 2단지’ 등도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이...
수직증축(꼭대기 층에 2~3층을 더 올리는 방식)과 수평증축(기존 건물에 새 건물을 덧대 옆으로 확장하는 방식), 두 가지 방식 중 사업성이 더 좋은 것은 수직증축이다. 리모델링 전보다 가구 수를 더 많이 늘릴 수 있어서다. 주택 공급에 골머리를 내는 정부로서도 나쁜 선택지가 아니다.
이런 장점에도 최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중 수직증축을 하려는 곳은 거의...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업계에선 수평증축은 수직증축(꼭대기 층에 2~3층을 더 올리는 방식)보다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다.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가구 수가 더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남아파트에선 가구 수 증가가 적은 게 오히려 분양가 규제를 피하는 기회가 됐다.
송파성지아파트 "공급 가구 수 줄여서라도 분양가 규제 피하자"
아남아파트...
수직증축 통해 146가구 확대 검토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등 수주전 참여할 듯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구청은 전날 잠원동 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지난 6월 28일 조합 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1999년 지어진 이 아파트는...
수직·수평증축을 통해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추진위에 따르면 신반포청구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용적률을 447%까지 상향해 24가구를 늘릴 수 있다. 현재 347가구의 이 아파트가 371가구로 늘려 그만큼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가구별 면적 역시 더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전용면적 59㎡형과 전용 84㎡형의...
한 때 수직증축도 고민했지만, 안전진단 등 규제 문제로 사업 기간도 길어져 수평증축으로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현재 15층, 2개 동, 225가구 규모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2개 동, 총 254가구 규모 아파트로 변신한다. 증가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돼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공사는 쌍용건설이 맡았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리모델링은 준공한 지 15년 이상에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 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추진할 수 있어 재건축보다 문턱이 낮은 편이다.
GS건설은 2018년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송파구 삼전현대아파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선 4월과 5월 각각 문정건영아파트와 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따내며 총 4589억 원의 수주액을...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기 어렵다"며 "그만큼 조합원 분담금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의 경우 내력벽 철거가 허용되지 않으면 집 구조를 바꾸는 데도 한계가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내력벽 철거 허용 및 수직증축 활성화 등 굵직한 리모델링 이슈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최초로 수직증축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지방 리모델링 시장에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부산에선 지난해 하반기 남구 용호동 LG 메트로시티가 리모델링 추진에 나서면서 물꼬를 텄다. 국내 리모델링 단지 중 최대 규모(7374가구)를 자랑한다. 해운대구 좌동 대우 1차, 우동 롯데캐슬 마린 등도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부산진구 양정현대...
국내 최초로 2개 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과 단지 전체 1개 층 필로티 시공, 2개 층 지하주차장 신설 등 리모델링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손진섭 쌍용건설 상무는 “서울과 경기지역은 물론 부산까지 리모델링 진출 지역을 확대해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3개 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24층 14개 동이 지하 5층~27층 14개 동으로 탈바꿈한다. 늘어난 30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해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루프탑가든 1곳이...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단지들은 조합원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기 위한 수직증축 리모델링 방식을 택한다. 이 경우 수평증축보다 안전진단 과정이 까다롭다. 리모델링은 준공 15년이 지나고 안전진단 B 또는 C 등급을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 반면 재건축은 준공 30년이 지나고 안전진단 D등급 이하를 받아 한다.
국내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지인 서울 송파구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올해 상반기엔 시장에 일반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성지아파트는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이주를 진행 중이다. 이미 약 70% 가량이 이삿짐을 쌌다. 이주는 내달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성지아파트는 총 298가구 규모로 1992년 준공됐다....
반면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수직증축은 안전진단 B등급 이상, 수평증축은 안전진단 C등급 이상을 받으면 된다. 특히 리모델링은 노후 아파트를 허물고 그 자리에 새 건물을 짓는 재건축과 달리 기존 아파트 구조를 활용해 고쳐 짓는 방식을 택하기 떄문에 공사 기간도 짧은 것이 장점이다.
1기 신도시 중 분당에서 한솔마을 5단지에 이어 리모델링 사업 승인이...
청담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하며 전례가 없는 지하층 수직증축을 통해 기존 지하 2층의 주차장을 3층으로 확장한 바 있다. 지하층 수직증축이 이뤄져 준공된 리모델링 단지는 아직도 청담 아이파크가 유일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대치1차 현대아파트에서 2차 안전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파일 기초에서 수직증축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2차 안전성...
서울 강남권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잇달아 '수직증축'에 도전하고 있다. 수직증축은 기존 건물에 층고만 올려 가구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수평증축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안전성 검토 요건으로 인허가를 받기가 쉽지 않아 현재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가받은 곳은 송파구 송파동 성지아파트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