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답극동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승인…주차난 해소된다

입력 2021-07-23 15:59 수정 2021-07-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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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신답극동아파트 전경 (출처=네이버부동산)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신답극동아파트 전경 (출처=네이버부동산)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23일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최근 신답극동 아파트에 대한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리모델링사업은 추진위원회 구성→주민동의서 징구→조합 설립→시공사 선정→안전진단→사업승인→이주→착공→준공(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신답극동은 사업승인을 받으면서 이제 이주와 착공, 준공 만을 남겨두게 됐다.

198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1개 동을 신축해 붙이는 수평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한 때 수직증축도 고민했지만, 안전진단 등 규제 문제로 사업 기간도 길어져 수평증축으로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현재 15층, 2개 동, 225가구 규모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2개 동, 총 254가구 규모 아파트로 변신한다. 증가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돼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공사는 쌍용건설이 맡았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 가능 대수가 103대에서 314대로 3배 이상 늘어난다.

리모델링 허가 승인에 신답극동아파트의 시세도 올라가는 모습이다. 신답극동 전용면적 53㎡형은 현재 호가가 9억5000만 원까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은 지난달 8억 원의 신고가에 거래됐다. 이후 한 달 새 1억50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신답극동 전용 105㎡형은 현재 시세가 12억 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도 지난 3월 10억2000만 원에 거래된 후 넉 달 새 1억8000만 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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