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리모델링 ‘정조준’

입력 2021-06-11 14:30 수정 2021-06-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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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전경. (사진제공=쌍용건설)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전경.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주공 3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995년 11월 준공돼 올해 26년 차를 맞은 곳으로 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1778가구 규모 대단지다. 리모델링 사업 이후에는 총 266가구 늘어난 2044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단지는 산본IC와 금정역에 인접해 2026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 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전체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인 쌍용건설은 3월 4500억 원 규모의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에 이어 5월 8000억 원 규모 가락 쌍용 1차 리모델링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국내 리모델링 최초로 일반분양(29가구) 예정인 서울 송파 오금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쌍용건설은 200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후 누적 수주실적 5개 단지 총 1만3000여 가구, 약 2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2개 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과 단지 전체 1개 층 필로티 시공, 2개 층 지하주차장 신설 등 리모델링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손진섭 쌍용건설 상무는 “서울과 경기지역은 물론 부산까지 리모델링 진출 지역을 확대해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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