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시는 이날 롯데그룹에 제2롯데월드 영화관과 수족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을, 공사 인부가 사망한 공연장은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제2롯데월드 영화관 수족관에 대한 사용 제한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 보강 공사 완료시까지 공연장 공사 중단은 공사 인부 사망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가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17일부터 제2롯데월드 영화관 및 수족관은 사용이 제한되며 공연장 공사는 전면 중단된다.
16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에서 작업하던 김모(63)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김 씨는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제2롯데월드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아울러 제2롯데월드 영화관 전체 및 수족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을 내렸다.
공연장에 대한 공사 중단은 공사인부 사망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뤄질 계획이며, 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한 사용제한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 완료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공사인부 사망 등 임시개장한 제2롯데월드...
이후 이틀 뒤 롯데월드몰 1층을 구경하던 한 중년 남성이 실내 천장에서 떨어진 금속물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고, 지난달 3일에는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들에 균열이 발견됐다.
최근에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됐고, 영화관에서는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진동이 발생해 관객들이 불안에 떠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질 않았다.
제2롯데월드 수족관 아쿠아리움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같은 건물 지하 1층 천장에서도 물이 샌 것으로 확인됐다. 또 건물 일부 층의 바닥과 천장에서는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고,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지만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안전성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신 회장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여기다 롯데월드 몰 지하 1층 중앙 교차로 부근 천장에서도 누수가 발견돼 안전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는 아쿠아리움의 벽 등 구조체 결함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당초 알려진 중앙 수족관 외에 추가로 누수 현상이 발견된 것을 고려,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 제2롯데월드 이번엔 지하 1층 천장서 누수
제2롯데월드 수족관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같은 건물 지하 1층 천장에서 물이 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족관 누수와는 무관한 사고로 보이지만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류길재 "통일대박론, 흡수통일 아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박근혜...
수족관 누수 사고가 발생한 제2롯데월드의 지하 1층 천장에서도 물이 샌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그룹 관계자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1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중앙 교차로 부근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롯데 측은 즉시 주변에 펜스를 치고 물을 닦아냈다. 누수는 20여분만에 멈췄지만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는 데는 약 한 시간이...
국민안전처와 국토부, 서울시 등이 참여한 정부 합동점검단이 지난 10일 긴급안전점검을 한 결과, 당초 알려진 중앙 수족관 외에 추가로 2곳의 누수 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합동점검단은 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 안전진단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합동점검단은 특히 수족관이 누수되거나 긴급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제2롯데월드는 11일 아쿠아리움(수족관) 부분 누수와 관련, 외부 전문기관에 즉각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하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관에 안전진단을 맡기겠다"면서 "정부 발표가 이뤄진 만큼 곧바로 안전진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수의 원인이 결로현상이나 구조적 결함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정부 발표에...
그 결과, 주(主) 수족관 1곳과 벨루가 수족관 2곳에서 누수 현상을 확인했지만 수족관 벽 등 구조체 결함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누수 현상의 원인은 수조의 아크릴과 콘크리트벽을 접착시키는 실란트 시공의 하자 때문으로 추정됐다.
점검단은 그러나 당초 알려진 주 수족관 외에 추가로 2곳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돼 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려면...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현상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장인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수족관 1개소 외에 벨루가 수족관 주변에서 2개소의 누수현상을 추가로 발견하고 롯데월드 측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현상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장인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수족관 1개소 외에 벨루가 수족관 주변에서 2개소의 누수현상을 추가로 발견하고 롯데월드 측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현상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장인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수족관 1개소 외에 벨루가 수족관 주변에서 2개소의 누수현상을 추가로 발견하고 롯데월드 측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수족관 누수 현상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한다.
국민안전처는 11일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현상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의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롯데월드 측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수, 구조기술사 등 관련분야 11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단은 지난 10일 제2롯데월드의 수족관과...
롯데 측은 변전소 위험에 대해 "수족관이 변전소 위에 있다는 것은 오해다. 이미 국정감사에서 설명했다"며 위험성을 부인했다. 새로운 누수 현상이 발견된 것에 대해서도 "아쿠아리움에서 미세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통상적인 현상"이라며 "미세한 누수는 쉽게 보수할 수 있으며 대중에게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와 관련 롯데와 시공사인 레이놀즈사는 새로 지은 대형 수족관에서 미세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통상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1차 현장조사를 마친 점검단은 현재 제2롯데월드내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현장조사 결과를 취합 중이며, 이날 오후부터 설계상 문제와 구조상 안전성, 시공상 부실 여부 등 각자 전문영역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 교수는...
9일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현장조사 후 "전문가 자문의견에 의하면 누수 원인은 수조 내부 접합부 코킹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구조 안전상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확인을 위해 수족관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추후 서울시는 롯데 측으로부터 제2롯데월드...
시는 롯데 측으로부터 보수공사 진행경과 및 계획서를 제출받아 적정여부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수족관 전체에 대해 롯데 측에서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풍선에 바늘구멍이 뚫리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나",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지 자신들의...
전문가들은 거대 수족관을 변전소 위에 세울 경우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미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
제2롯데월드는 개장 전부터 안전성 논란에 시달려온 가운데 개장 후 곧 균열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전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부분의 구조물에서 50㎝가량의 균열이 발견된 것입니다. 그보다 앞서 10월 30일에는 1층 실내에 있던 협력업체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