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5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38위에 그쳤지만,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이 허리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렉시 톰슨(19ㆍ미국)은 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2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ㆍ50만2012달러), 뉴질랜드 교포 슈퍼루키 리디아 고(17ㆍ캘러웨이골프) 등 정상을 향한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반면 허리 통증으로 기아 클래식을 기권한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은 허리 통증이 가시지 않아 이번 대회마저 기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J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방송된다.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LPGA투어 한국선수 맏언니 박세리(37ㆍKD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로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 유선영(28) 등과 함께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를 다투고 있는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은 경기 전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양희영(25ㆍKB금융그룹),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 서희경(28ㆍ하이트진로),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그룹)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과 캐리 웹(40ㆍ호주),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 폴라 크리머 등 해외 톱랭커들은 코리아 낭자군과 우승컵 다툼을 펼친다.
한편 이 대회는 J골프에서 생중계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이 화제다. 매 대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샷 대결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성적은 물론 각종 기록과 획득 상금도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상금은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어 프로골퍼의 자존심이다.
그러나 박인비와 페테르센의 성적과...
그러나 6, 9, 11번홀에서 한타씩 잃어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9위를 차지했다.
신인왕을 넘어 박인비(26·KB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에까지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리디아 고는 지난해 12월 끝난 KLPGA투어 2014시즌 개막전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일궜고, 올해 열린 4개 대회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들어 자타공인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정혜진...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다오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ㆍ7808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ㆍ한화 6억423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34언더파 268타로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ㆍ19언더파 273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이로써 박인비는 최종합계 234언더파 268타로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ㆍ19언더파 273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당한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셈이다.
궂은 날씨였지만 출발은 산뜻했다. 1번홀(파4ㆍ381야드)과 2번홀(파5ㆍ450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박인비는 3번홀(파4ㆍ400야드)에서 한타를 잃어 주춤했지만 5번홀...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내며 3라운드까지 18언더파 201타로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1언더파는 박인비의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으로 그는 9번홀에서 14번홀까지 무려 6개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는 절정의 퍼팅 감각을 자랑했다.
3라운드를 마친 후 박인비는 “9언더파를 친 적은 두 차례 있지만...
개인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에게 우승을 내줬다.
박인비와 수잔 페테르센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두 사람이 나란히 4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작년에는 개인전 준우승에 그쳤는데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거두고 싶다....
이로써 박인비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12번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성공시켰고, 16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각각 한타씩 줄이며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혼다 LPGA 타일랜드 2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시즌 첫 LPGA 대회 출전이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의 추격을 뿌리치고 46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는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시즌 전부터 샷 감과 컨디션을 90%까지 끌어올렸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와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이 올 시즌 첫 맞대결 한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태국의 시암컨트리클럽(파72ㆍ647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150만 달러ㆍ15억8900만원)에 출전,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과 샷 대결을 펼친다.
이 대회 관전 포인트는 단연...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불참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과 3위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는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특히 수잔 페테르센은 세계랭킹 포인트 9.94점으로 1위 박인비(10.34점)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이 대회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일희...
GWAA는 박인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91%의 득표율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비롯해 6승을 챙기며 상금왕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2009년에는 신지애(26)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의 남자선수’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
메이저대회 3연승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필두로 한 한국선수들과 최저타상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 상금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 등 상위 랭커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신예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리디아 고(16·뉴질랜드)다. 그는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박인비(25·KB금융그룹), 수잔...
루이스와 렉시 톰슨(이상 28),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탠퍼드(이상 36) 등 4명의 선수가 15위 안에 든 미국은 한국과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수잔 페테르센(32)과 중국 펑샨샨(24), 스페인 베아트리츠 레카리(24) 등은 세계 최고 기량을 지녔지만 이들과 콤비를 이룰 자국 선수가 마땅치 않아 단체전 메달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세리의 전성기이던 1990년 초반부터 2000년 초반과 달리 선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됐고,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 등 막강한 라이벌과의 경쟁 속에서 이룩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응열 SBS골프 해설위원은 “기록만 놓고 두 선수를 평가할 수는 없다. 박인비는 아직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