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달부터 조제분유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업체당 평균 7~8개의 수출 브랜드를 가진 한국 업체들은 3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통하기 어렵게 됐다.
반덤핑 규제도 강화하는 추세다. 2014년 이후 중국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한 해에 보통 2~3건의 반덤핑 관세를 물렸다. 하지만 7월 사드 배치가 결정된 후 9월 한국산 설탕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사를...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우리나라 식품과 화장품이 지난 8월 현지 통관에서 무더기로 수입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자국 시장 보호를 위해 비관세 장벽을 높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중국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월 중국 수입 통관에서 기준...
◇ G9, ‘90일간의 기저귀∙ㆍ분유 리워드’ 프로모션= 큐레이션 쇼핑몰 G9(지구)는 오늘 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기저귀ㆍ분유 품목에 대해 ‘90일간의 리워드 혜택’을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은 90일간 최소 2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10~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리워드 혜택도...
◇신세계 한여름 패딩 행사 = 신세계 본점은 25일부터 1주일간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을 열고 유명 수입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프리미엄 패딩 대형행사다. 총 30억 물량으로 역 시즌인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최저가격으로 선보여 일찌감치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일동후디스가 자연방목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소비자 가격을 17일부터 각각 13.4%, 5%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루맘 후레쉬(800g)’는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인하된다.
수년간 수입 가격 인상과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인상 요인이 있으나...
옥션은 오픈마켓 최초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기저귀·분유 전자 바우처 결제 서비스 사용처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는 중위 소득 40% 이하(3인가구 기준 월 143만원)의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 월 8만6000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은 이 바우처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인정한 B2C 거래 품목에는 식음료, 의류, 신발, 모자, 가전용품, 기저귀, 아동완구, 안경, 보온병 등 우편 방식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생활소비재가 주로 포함됐다.
특히 이들 제품 중 보건식품, 화장품, 영유아용 분유, 의료기기 등은 중국 정부의 사전 인증을 받도록 했다. 이들 품목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유망 수출 품목이다.
관세 부과가 유보되는...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분유수입량은 17만6000만톤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매일유업의 분유 수출은 지난 2012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37.5%를 기록 중이고, 남양유업도 지난 2011년 503만달러에서 2014년 2000만달러, 지난해 3500만달러 수준으로 중국향 분유 수출액을 늘리고 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조제분유의 국내 온라인...
전세계 수입액 중 소비재 비중은 2012년 21.2%에서 2014년 22.7%로 상승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비중은 중국(29.8%)이나 독일(26.0%)에 비해 낮은 17.6%를 기록했다. 여기에서 자동차와 핸드폰을 제외하면 수출 비중은 5.5%에 그쳤다.
정부는 상반기 내 화장품, 의약품, 분유 등 유망 소비재별 수출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비재 고급화를 위한 융합형...
정부가 상반기 내 화장품, 의약품, 분유 등 유망 소비재별 2차 수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자동차와 핸드폰을 제외한 소비재 수출이 197억 달러 되는데 올해 250억 달러, 내년 35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 마케팅 지원을...
또한 번역기 기능을 탑재한 한국식품 수입 바이어 전용 앱을 개발, 보급해 중국 바이어의 국산 농산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통한 우리 농식품의 수요 창출 방안도 추진된다. aT는 중국 모바일 외식 평가앱 다종덴핑(大衆占評)과 국내 맛집 100선을 소개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다종덴핑은 등록업체...
파스퇴르는 고급분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수입자인 파머 KLS 리서치의 대표인 어거스틴 리(Augustine Lee)박사는 “캄보디아 시장뿐만 아니라 라오스 시장까지 그랑노블 분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분유 외에도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의 한국상품을 캄보디아 시장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올해 설맞이 용품 가운데 아기와 어머니를 위한 생활용품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분유 등은 해외 수입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면적 두 자녀 정책 시행에 들어간데다 원숭이해에 태어난 아이는 총명하다는 속설이 맞물리면서 출산을 미뤄온 중국인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분유 파동 이후 분유 수입량이 연평균 35.8% 늘었는데 2013년에는 전체시장에서 수입 분유 비중이 70%에 이르렀다.
◇How, 알리바바를 이용하는 중국인= 보고서는 중국경제의 저성장 하에서도 온라인 구매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전자상거래업체를 이용하면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우리 제품을 중국 전역으로 판매할 수 있어 온라인...
조제분유 수출과 원두커피 사업이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타격을 입은 가공육 매출도 정상화 정성 궤도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WHO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한 후에, 가공육매출이 -30% 정도 하락했었지만, 최근에는 -10%대까지 완화되는 추세”라며 “가공육 매출이 정상화 되고, 수입육 확대와 돈육...
녹십자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의 브랜드사이트(www.novalac.co.kr),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제품∙육아∙산모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형 캠페인 등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조 녹십자 상무는 “노발락 SNS가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의 창이...
뉴질랜드에서 분유를 수입하는 등의 원재료 공동구매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쓰쿠다 사장은 롯데 창업 70주년인 2018년 일본에서의 매출 목표를 2015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의 전망치(3600억 엔)보다 10% 증가한 4000억 엔(약 3조7653억원)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2015회계연도 전망치의 1.5배인 3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 설문조사에서 유아용품 해외직구(해외 직접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 중 75%가 최소 한 번 이상 외국 브랜드 분유를 구매했다.
질 좋은 유아용품을 찾는 부모들을 겨냥한 스타트업도 번성하고 있다. 독일제 유아복이나 일본 영양제 등을 중국으로 수입하는 스타트업 미아닷컴(Mia.com)은 지난 9월 1억50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많은...
◇ 생산 증가하는데 소비 부진…우유 재고 '눈덩이'
낙농진흥회 집계에 따르면 유가공업체가 쓰고 남은 원유를 보관 목적으로 말린 분유 재고를 원유로 환산한 양은 올해 9월 기준 26만2659t이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18만7664t)보다 40% 많은 양이다. 분유 재고량은 작년 11월에 2003년 이후 11년 만에 20만t을 넘고 나서 1년 가까이 매달 20만t 이상을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