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국내 기업의 다자개발은행 조달 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를 돕고 다자개발은행과 수원국의 여러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에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11개 MDB와 31개 해외 발주처, 250여 개 국내기업이...
라운드테이블과 한-네덜란드 식량안보 컨퍼런스는 모두 공개 세션으로 농업 ODA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경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로, 우리나라의 경험이 마중물이 되어 아시아 국가의 식량안보 달성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증여(Grant), 차관(Loan) 등 기존 금융기법 외 보험, 채권 등 위험도를 줄이는 기후금융 수단을 제시하고, 민간투자에 제약이 있는 규제는 개선해 진입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또 수원국이 스스로 우선순위에 맞는 사업을 발굴·관리하는 역량을 갖출 경우, 거래비용 감소 등 효율성 향상 및 수원국의 투자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추가적인 민간투자로...
수출입은행 측은 “미집행 사업과 관련해 시공사가 선정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 외에 사업 선정과정이 진행 중이거나 수원국(지원을 받는 국가)이 진행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아 착공이 지연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DCF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수주비율은 18%에 불과해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대기업은...
윤태식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 또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술과 노하우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국장은 개도국 정부관계자 능력배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GCF와 협력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EDCF가 지원하는 사업 중 올해 수원국의 발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총 54건이다. 수은은 17건의 해외사업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기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 에너지, 보건, ICT 등 중점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GS건설, 제일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 사업 담당자도 직접 나서 해외 EDCF 사업...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고유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WB와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WB 한국사무소 2기 협정 체결은 한국과 WB 간 협력이 강화되고,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쌀 지원을 받을 수원국은 예멘과 시리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5개국이다. 예멘과 시리아는 내전과 무력충돌로 기아에 처해 있다.
케냐와 에티오피아, 우간다는 가뭄과 인근 국가의 대규모 난민유입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어려울 때 도움을 받다가 이제 우리나라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사업유형을 공적개발원조(ODA)형(수원국 요청사업)과 성과창출형(수주가능성 사업)으로 나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성과창출형 사업에 우리기업이 실제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수주지원단 파견 및 해당국 항만관계관 초청연수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단순도급 위주의 수주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와 민간기업, 공기업...
OECD DAC는 한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해 수원국도 성장을 통해 다른 개발도상국 등의 경제성장과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이 개발 과정에서 축척한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분야 주요 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해당 사업은 △남아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해 수원국의 능력배양 수요 자가분석 △향후 능력배양 사업 시행을 위한 액션플랜 도출 △한국 관세청 전문가 현지 파견 및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ASEC) 소속 7개국 관세당국 실무진과 ADB 남아시아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시행 첫해인 2018년 WFP의 추천을 받아 긴급구호 필요성과 국제협력 잠재성 등을 고려해 5개국 내외를 수원국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각 국가별로 5000~1만5000톤의 쌀을 원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관련 사업계획을 반영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쌀 5만 톤을 원조할...
미국의 대리 거버너(Alternate Governor) 캐프로스(Robert Kaproth) 재무부 부차관보는 수원국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개발수준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수단을 제공하는 등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DB의 운영전략과 지원계획 수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무엇보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부분의 거버너들이 연설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 기관 및 기업이 수원국 핵심인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하며 “우리가 출연한 다자개발은행의 신탁기금이 개도국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다. 우리 기업과 인력의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앞으로 사업 기획단계부터 관련부처 및 기관과 유망분야를 발굴해 수원국과 협의할 방침이다. 사업발굴에서 입찰까지 소요기간은 절차간소화와 병행추진을 통해 현행 5년 6개월에서 3년 수준으로 단축한다.
또 다른 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를 통해 원조효과성을 높이고, 대형 인프라사업에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투자진출을 지원한다....
수은 관계자는 “MDB 재원을 이용해 수원국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려면 해외사업 수행실적 등이 필수적인데, EDCF 등의 사업 참여 실적은 국제개발기구가 요구하는 해외사업 실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실무강좌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로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김 총재는 개발재원 조성, 수원국 맞춤형 정책 지원 등 WB가 갖고 있는 강점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수립과 추진에 기여했다.
김용 총재 재임기간 중 WBG내 한국의 위상이 제고되고 한국-WB간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WB 한국사무소가 설립된 데 이어 한국 기업과 인력이 세계...
이번에 공개한 ODA 정보는 IATI의 정보공개기준 39개 항목 중 사업명과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등 13개 필수항목이다.
여기에는 무상원조 시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상원조 시행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개발도상국에 지원 중이거나 지원 예정인 프로젝트 사업 740여건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국조실은 “이번 정보공개는 전년도 ODA 지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비즈니스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ADB가 '수원국 수요에 더욱 부응하는 개발은행'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국 수요와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재원 집행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일자리...
ODA는 국가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정한 수원국에 경제개발, 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다.
우리 정부는 ODA 재원 규모를 2020년까지 국민총소득(GNI) 대비 0.2%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ODA 규모는 2010년 1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4000억원으로 5년 새 1조원 가까이 늘었다.
무상원조는 외교부의 관리 감독하에 코이카(KO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