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신입생 모집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지 물리적으로 (증원 규모)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면서다. 이에 더해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이 검토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으나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교육부는 무전공 입학 확대에도 나선다. 앞서 교육부는...
물리적으로는 수시모집 요강이 공고되는 5월까지 정원 조정이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까지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 특히 한 위원장이 의·정 갈등의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선 만큼, 집단행동 종료를 전제로 한 ‘정치적 타협’ 가능성도 존재한다.
◇합의되면 집단행동 끝?
가까스로 의대 교수들과 정부 간 합의가...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에 수시와 정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은 좌절하지 말고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가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2024학년도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모집이라고 하더라도 적성과 장래 희망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지원 횟수 제한이 없는...
일반적으로 수시 요강은 4월 말, 정시 요강은 8월 말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내신 성적은 학업태도 등 정량적 사항까지 챙겨야
학생부교과(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학은 이를 정량적인 등급의 높·낮음으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태도와 의지,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정량적인 사항까지 고려한 다양한 요소를...
수능(일반) 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3학년도 613명에서 4명이 감소한 609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작년과 달리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적용했던 수학, 탐구영역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2023학년도까지는...
수험생들은 내년 1월 3일 있을 정시 모집에 대비해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입시 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일부 대학의 정시 주요 특징을 정리했다.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건국대
2024학년도 건국대 정시 선발인원은 1321명으로 전년 대비 40명 감소했다. 수능 반영방법에도 변경이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사를 5% 반영했지만...
때문에 정시는 모집요강에 기재된 모집 인원과 최종 인원이 다른 경우가 많다. 내달 29일,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되면 이후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을 발표한다. 이 같은 이월 인원 추이까지 확인한 뒤 정시 전략을 최종적으로 세워야 한다.
이 소장은 “수능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및...
수시모집으로 27만2032명(79%), 정시모집으로 7만2264명(21%)을 각각 선발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벌인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한 ‘정보보호학과’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확정하고, 대입 수시 입학전형에 맞춰 오는 9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특기자전형도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통한 인재양성은 지난 2월 16일 LG유플러스가...
일반적으로 수시 요강은 4월 말, 정시 요강은 8월 말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원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 대학 수시 전형에 합격했을 때, 대학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 정시 모집에 지원해서 합격하더라도 추후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학이...
작곡과는 2023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지 않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어,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앞서 2020년부터 2년째 열리지 못하던 수시 박람회도 지난 7월20~23일 코엑스에서 3년만에 열린 바 있다.
대교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소독 방역게이트를 설치하고 전시장 내 환기 시스템을 가동한다. 종료 후 전시장 전체를 방역한다.
참석자는 전시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원할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형별로 중복(복수)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불가능한 대학이 있다.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 위주 전형 내에서는 1개 전형만 지원해야 하지만, 학생부 위주 전형과 논술 전형·특기자 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별 고사 일정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주말에 주로 치러지며...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서류 평가 기준을 살펴, 나의 학생부 경쟁력을 파악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학기가 시작되고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와 수험생들은 어수선한 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 수시 원서 접수 전에 내가 희망하거나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일정부터 꼼꼼히 살피어 원서 접수 시에 실수하지...
수시 요강 가장 앞에는 ‘전형 요약 및 주요 사항’이 나온다. 이는 각 전형의 포인트나 전년도와 달라진 변경사항 등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험생이 꼭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올해 이 부분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정원 30명)를 신설하고, 인공지능학과 선발 인원을 늘린다고 명시했다.
자신이 진학하려는 모집단위가 해당 대학에...
2023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우선 확인하고, 5월 이후 확정되는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화한다.
교사와의 대입상담 역시 주목해야 한다. 상담할 때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관해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삼는다. 이 자료로 상향·적정·안정권 대학을 압축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에 따라 입시 전략을 좀 더 세밀하게 짜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대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수시 공정성 강화와 정시모집 비율 확대를 약속한 상황이다.
이 소장은 “수능이 공정하다고 하지만 그것도 ‘빈익빈 부익부’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경쟁이 있는 한 사교육은 막기 어렵다”며 “수요자 중심 교육은 사교육이 앞서고 있다. 사교육을 억제하기보다는 지도...
올해 수시와 정시 등록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추가모집 인원이 감소했다. 2022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가 1만6387명 늘고 고3 재학생 수도 8623명 증가했다. 통합 수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등록에 나선 데다, 대학들도 추가모집 인원을 줄이고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고려대의 201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보면 ‘서류 위조 또는 변조 사실이 확인되면 불합격 처리한다’고 명시돼 있다. 고려대 입시 업무방해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부산대 의전원과 달리 정 전 교수 재판에서 직접적으로 다뤄지지는 않는다.
만약 부산대에서 의전원 입학 취소가 확정되면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 취소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의료법...
수시 지원자 역시 가채점과 예상 등급을 통해 최저 등급 충족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이외에 수능 이후 수험생이 지켜야 할 대입 대비 전략을 알아봤다.
“가채점 결과 따라 지원” 수시 전략
가장 먼저 수능 가채점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이 결과에 따라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수시 지원자라면 가채점 결과에 따라 진행 중인 수시 전형에 참여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