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통 분야는 2030년에 2018년 기준 37.8%까지 줄이고 2050년에는 전기ㆍ수소차 100% 보급과 85% 보급 두 가지 안에 따라 90.6~97.1%까지 감축한다. 대중교통 인센티브는 확대하고 내연차량 주행거리는 감축한다. 내년까지 중형 기관차급 수소열차(1.2MW), 2023년부터 무궁화호급 수소기관차(3MW) 개발 및 실증에 들어가고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도기반도...
토요타가 중국시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현대차는 수소전기 시스템을 열차와 선박, 항공기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 가운데 PBV 구체화
이번 수소 로드맵 공개로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전략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도 뚜렷해졌다. 실제 제품 전략이 나오면서 막연했던 청사진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현대차는 차를 넘어 선박과 열차 등 다양한 분야까지 관련 시스템 확대를 추진 중이다. 토요타는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 선점이 목표다.
올 상반기에는 현대차가 판정승했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6월 누적 글로벌 수소전기차 판매는 약 9100대로 전년(4100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 기간 점유율은 현대차 51.7%, 토요타...
아울러 저탄소ㆍ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및 수소전기트램 개발 성과와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국산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현대로템의 ESG 계획과 향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특히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시스템 등 수소 관련 기술이 집약된 별도의 공간을 마련,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로템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실물로 선보인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를 조합한 혼합 하이브리드 방식의 콘셉트 차량이다. 3모듈 1편성으로 구성된 이 차량은 수소 1회 충전에 최고속도 시속...
연구책임자인 김길동 철도연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기관차를 개발해 노후 디젤기관차의 수입 대체효과와 철도 인프라가 낙후된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횡단용 장거리 열차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액화수소열차 기술이 철도교통을 친환경 수소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토요타는 수소전기 자동차에 집중하는 반면, 현대차는 자동차 이외에 선박과 열차, 자가발전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현재 기술력은 토요타가 소폭 앞서고 있지만,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판매 1위인 넥쏘를 앞세워 양산기술과 이에 대한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토교통 분야에는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무한한 혁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면서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 시대를 연 KTX-이음도 철도교통 분야의 새로운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산업"이라며 "전기차, 수소차...
현재 국내 친환경 버스는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와 전기버스, 수소전기버스 등으로 나뉜다. 전기버스는 배터리 교환방식과 무선 충전 방식 등이 상용화돼 있다. 수소전기버스 역시 도로를 달리고 있다.
노선버스는 운행 구간과 시간이 일정한 덕에 운행과 충전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우리나라가 기술력에서 앞서 있는 수소전기버스도...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소전기열차 기술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수소전기열차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이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수소트램, 수소인프라로 대변되는 수소 사업과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력이 높은 3대 미래 사업에 대해서는 핵심역량 확보를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소전기차는 물론, 드론과 선박ㆍ열차 등으로 활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미래형 에너지의 궁극점으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한 시스템인 만큼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한다. 이를 수출하려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부의 승인을 받은 현대차그룹은 중국 광둥(廣東) 성 광저우(廣州)시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현대로템은 8월 울산시와 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패키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수소전기열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과 수소 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했고, LS일렉트릭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과 전력기기 양산을 이어온 만큼,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한 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과 현대로템이 수소전기열차 기술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현대로템은 전날 의왕 본사에서 철도연과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 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연과 현대로템은 국가 차원의 수소 확대 정책에 발맞춰 미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의...
토요타, 中 정부와 수소전기차 시장 협력현대차, 수소전기 열차와 선박 등 다각화토요타가 선점 중인 중국에 현대차 진출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을 위해 공을 들여온 일본 토요타 입장에서 만만찮은 경쟁자가 생긴 셈이다.
중국 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글로벌 표준 선점 때문이다. 현재 수소 전기차의...
2024년까지 상용차를 위한 수소전기 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열차와 선박, 자가발전 시스템까지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수소 상용차 로드맵 공개와 함께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XCIENT) FCEV 온라인 출시 행사도 연다.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400㎞ 수준을 달성한 새 모델에는 350바(bar) 32㎏ 수소 탱크를...
올해 5월과 6월에는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HR-셰르파의 선도정찰 및 물자이송 전투시험을 통해 군에서의 활용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 전기 열차, 수소 충전 인프라 등 신사업과 함께 무인체계 부문 경쟁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 대회’에서 “연료전지시스템은 선박이나 열차, 도심형 항공기, 빌딩, 발전소 등 일상의 모든 영역과 군사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수소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자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대비해...
현대로템은 현대차와 협업하며 수소전기열차(트램 등)를 개발하고 있다.
수소전기열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차이다. 물을 제외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2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동차가 1시간 운행되면 성인 약 107명이 1시간 호흡할 수...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함께 공급하면 열차와 충전소의 연계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열차 운영 시스템을 더욱 안정시킬 수 있고 유지보수 인력도 최소화가 가능해 운영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실증사업을 통해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소의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