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출은 1% 미만이 감소하지만 한-미 FTA를 재협상할 경우 수산물 수출 악화를 예상했다.
KMI는 이날 '미 대선 결과에 따른 해운·항만·수산 부문 영향과 대응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당선자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FTA 재협상, 고관세 부과 등 통상 마찰과 외국 해운사의 항만이용 부담을 늘리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MI는 신보호주의 정책...
수산업 강국인 노르웨이는 자국 수산물에 고유 브랜드(Norge)를 부착해 국가 차원에서 품질·환경 인증,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세계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특히 한·중 FTA를 계기로 우리 수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인 셈이다.
해수부는 수산물에 대한 국제 위생·품질기준을 반영 및 에코라벨링 도입 등 수산 식품...
전체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수산물 수출은 선방하는 모습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17억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8900만 달러) 대비 약 10.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10월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월(1억6000만 달러)에 비해 16.7% 증가한 1억87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수산물 수출은 2월부터 회복세를...
개정안은 농축수산물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수산물에 대한 금품수수 규제 적용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는 “농민들이 값 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손해를 안 보도록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나 사회 일각에서도 함께 동참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제도를 받아들이되 좀 유예해서...
“농축수산물 수출입과 관련한 협상을 지금까지는 유럽연합(EU)이 다 했는데, 이제부터는 영국 정부가 직접 각국과 재협상을 벌여야 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무소에서 만난 필 빅넬 전국농업인연합회(NFU: ationl Farmers’ Union) 총책임자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대비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낸다고 했다.
농업인의...
배수동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에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우리 농축산업은 다시 한 번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김영란법 규탄과 농축수산물 제외를 촉구하는 전국농축수산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이날 파이낸셜뉴스는 수협중앙회가 올해부터 본격 발효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개방된 중국 수산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올해 정부와 수산 업계는 현지 수출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중국 맞춤형 상품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연간 5846만t, 금액으로는 60조원에...
우수수산물에 대한 정책 지원 등으로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어가소득의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74만원 증가한 이전소득(508만원)도 어가 소득 증대에 대한 기여분이 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소득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직불금 및 어업 재해 보험 확대 등 FTA 대책의 충실한 이행으로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아울러 일반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수산식품 수입대행도 맡는 등 한ㆍ중 FTA시대를 맞아 대중국 수산물 무역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어업인들의 생산원가를 절감시키기 위해 중국산 수산기자재와 양식사료를 직접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한국 수산식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중국 시장...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농축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8억2600만 달러(약 944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6억2000만 달러(약 7080억원)와 비교하면 4년 만에 33% 증가했죠. 같은 기간 가공식품은 3억 달러(약 3430억원)에서 6억2000만 달러(약 7080억원)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발효되면서 올해 수출량은 더...
해수부가 보고하는 2016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은 ▲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한 중국·미국 시장 진출 확대 ▲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수출 증대 ▲ 수산기업 역량 강화, 물류망 구축을 통한 지속적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올해 세부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수출품목인 참치, 김, 굴, 넙치, 전복, 어묵 등을 대표하는 수출업계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동기(4억2900만 달러) 대비 약 1.5% 증가한 4억35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중국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1월 수산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4.0%나 감소돼 수산물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으나 2월 이후 FTA에 따른 관세인하 효과, 미국시장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수출 회복세를 보이기...
특히 한-중 FTA에 따라 오징어, 참치, 김 등 수산물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해외직구 물량 등의 신속한 집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한-중 FTA 관세철폐 품목을 취급하는 우수 중소기업에 맞춤형 물류창고도 분양 또는 임대를 추진한다.
신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 운영과 관련해 최상의 여객과 화물 서비스를...
주 장관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2년 내 개최하기로 한 서비스 투자 협상도 올해 안에 열기로 했다”며 “삼계탕은 상반기, 냉장 갈치 등 5개 수산물은 연내 수출이 이뤄지도록 작업을 마쳤다. 중국의 반덤핑 조치 방향성 등 다른 분야의 협의도 계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협 관계자는 “입주 반대 시위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그 피해는 서울과 수도권 시민, 그리고 전국의 어민들에게 돌아간다”면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수산물 시장 개방 확대, 어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연근해 수산물 생산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새롭게 현대화된 노량진수산시장의 조속한 운영 정상화가 필요한...
해양수산부는 고부가가치 가공, 신선식품 유통망 확충으로 올해 23억달러, 내년 30억달러까지 수산물 수출액을 늘릴 계획이다.‘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김 생산을 확대하고 미국과 중국 대형마트 입점 기업을 확대하는 것이 구거인 전략이다.
관세청도 FTA를 활용한 수출 총력지원에 나선다. 최근 업부보고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세청은 우선 지난해 FTA가 발효된 중국과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을 오는 7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원산지간편인정제 적용대상은 기존 농산물에서 수산물ㆍ축산물까지 확대한다.
비관세장벽 제거를 위해 성실무역업체(AEO) 공인절차를 보다 간소화하고, 통관지연이 빈번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들의 해외...
수출의 경우는 한중 FTA를 계기로 김, 굴 등 수출전략품목의 수출확대를 위해 품목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중국 내륙지역까지 수산물 신선물류망을 구축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판매채널 지원과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통관문제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침체된 수산업에 ‘투자’라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2020년까지...
우선 정부는 이란, 쿠바 등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한 경협 활동 지원에 주력하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는 소비재 및 서부내륙 진출, 미국·EU·아세안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시장 판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화장품, 의약품, 농수산품 등 신규 유망 품목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비관세장벽 해소...
해양수산부는 14일 2016년 정부업무보고(경제혁신)에서 FTA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한·중 FTA 체결로 우리 수산제품의 대(對)중국 수출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 어묵 등 유망제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개발, ‘K-Fish 브랜드관’ 개설 등 홍보 강화, 우리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 내륙 유통망 구축 등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