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상저온과 폭염으로 품질이 떨어진 과일은 농협 등과 판로 확보를 도와주는 한편 농식품부도 수매에 나설 예정이다.
축산 농가에는 냉방 장비 시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가축 면역 보강ㆍ첨가제 4억 원어치도 공급한다. 또 물 부족 농가에는 급수, 지붕 물 뿌리기 등을 통해 추가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올 폭염을 계기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도 개편이...
이에 후속 대책인 정부(논콩 전량수매)와 농협(조사료 50%이상 책임판매)의 판로 보장 및 농기계 지원, 현장 상황을 반영한 사업시행요건 개선 등을 추진해 신청이 증가세를 보였다. 쌀전업농‧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도 일조했다.
현재까지 가집계된 실적 3만7000ha을 기준으로 평년작(529kg/10a)을 가정할 경우, 올해 약 20만 톤의 쌀을 사전에 시장에서...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톤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한다. 또한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 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농협이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통해 총 1조9743억 원, 농가당 185만 원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쌀 가격과 관련해 농림부와 전량수매라는 배수진을 쳐서 16만5000원 수준(80kg)까지 오르는 상당한 효과를 냈다”고 부연했다.
이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밀양에 620억 원을 투입해 쌀과자 공장을 설립했다”며 “국민 1인당...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AI가 창궐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강원도 지역 소규모 농가 가금류에 대한 수매도태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는 자체적으로 평창과 정선, 강릉 등 지역의 가금류 100수 미만을 사육하는 250개 농가, 3500수를 이달까지 수매도태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가 78% 수매도태를 완료했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강원도 지역 소규모 농가 가금류에 대한 수매도태를 단행한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환경부 검사 결과 순천만 철새에서 H5N6형 AI가 확인됐다”며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환경부 최종검사 결과는 1~2일 더 걸릴 것”이라며...
△개최지 중심 소규모 농가 예방적 수매‧도태 △강원지역 내 산닭 유통 시 출하 전 정밀검사 △취약 가금류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전국 소 백신 일제접종 조기 완료 후 정례화
구제역 방역의 경우 동절기 재발 방지를 위해 이달 실시 중인 전국 소와 염소, 사슴의 백신 일제접종을 서둘러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소와...
이에 농식품부는 농가 피해를 줄이고 추석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과 총 5000만개 분량의 계란 수매를 실시한다고 배경을 전했다.
정부가 1000만개를 수매하고 △농협중앙회와 양계조합 등 농협계통을 통해 1000만개 △민간유통업계를 통해 3000만개를 각각 자율적으로 구매·비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수매한 물량은 선입...
방역 취약 농가 1538호는 지방자치단체 전담공무원 584명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전업규모 산란계와 토종닭, 오리 농가 2498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담당자 443명이 매일 전화 확인과 월 1회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에 가금류를 한 마리라도 키우는 농가는 5만6000여 호가 있다. 이 중 4만6000여 호는 소규모로 토종닭을 키우는...
AI 방역 개선을 위해 △가축질병 발생 시 살처분 인력 확보 136억 원 △밀집사육지역 내 축산농가 시설 개선 135억 원 △지자체 수매 지원 100억 원 등을 내년 예산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가뭄대책으로는 이미 결정된 농림부의 가뭄대책비 125억 원 등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동시에, 가뭄이 특히 심한 경기 남부 및 충남 서북부권의 가뭄 해갈을 위한 수계 연결 예산 1310억...
AI는 이달 2일 제주에서 첫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일주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AI 감염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은 “AI에 따른 닭고기 가격은 조만간 안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계란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AI 여파로 올해 말까지는 계란 가격이 평년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에 정부도...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으로 살아있는 닭의 거래금지와 반출제한으로 입을 수 있는 관련 가축거래상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수매와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사육농가는 예방적 수매 등을 통해 지원이 이뤄졌으나, 가축거래상인에 대한 지원은 없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가금류 100마리 미만을 키우는 전국의 소규모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도 추진한다. 100마리 미만 가금류를 사육하는 전국의 농가 수는 4만7000여 곳이다. 사육두수는 약 66만 마리 규모다. 정부는 닭과 오리 등을 실거래가로 수매해 도살한 뒤 경로당 등에 제공하거나 비축해놓을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본인이) 컨트롤타워가 돼 AI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일부터 △제주산 가금류 및 가금산물 타시도 반출금지 △타시도 전 지역 가금류 반입금지 △발생농장 반경 3km이내 예방적 살처분 완료(14농가에서 1만486마리) △제주시 전 가금농가 일제 정밀 검사 실시 △소규모 가금사육농자 수매‧도태 △발생농장 주변 이동통제초소 4개소 설치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수매·도태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시·도 요청 시에는 특전사 예하 여단 재난구조부대가 살처분을 지원한다. 시·군 인력과 방역본부 방역기동대, 군 재난구조부대를 투입해 24시간 내 살처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철새도래지 인근 3km 내, 농업진흥구역 내, 가금류 농장 500m 내 지역은 신규 가금 사육업 허가와...
올해는 47% 수매할 수 있다” 며 “일괄수매 하는 데 비용이 1조6000억 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농가 소득을 올리려면 쌀을 수급 조절해야 한다. 그래야 쌀 가격이 올라간다”며 “그러기 위해선 농협이 최소 50%를 수매해야 한다. 산지에서 장악해 주면 일반 상인들이 물량 확보를 위해 가격을 올린다”고 부연했다.
또 “생산 조정과 소비 촉진을 해야...
특히 농가의 경비 절감을 위해 비료 17%, 농약 7.6%, 사료 6% 등 농자재 가격을 인하하고 영농자금 금리를 인하해 1800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농협은 쌀 과일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총 생산량의 43%인 180만톤을 수매하고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농축산물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판로는 확대했다.
김 회장은 올해를 사업구조...
지자체는 쌀 관련 예산의 76.7%를 생산 확대에 지원하고, 중앙정부는 쌀 수매와 직불금을 통해 농가의 수익을 보전해 주고 있다. 한 나라의 정부가 정반대의 정책으로 매년 수조 원의 혈세를 쓰고 있으니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올해도 쌀값 하락으로 농가에 지원될 변동직불금이 1조4900억 원에 달한다.
농업 관련 직불금은 쌀 직불금을 포함해 밭농업, 친환경,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