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수급 조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협과 손잡고 재배 면적 조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가에 수매 가격을 높게 쳐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수급 조절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게 농식품부의 구상이다.
수급 예측 조직 신설 문제는 이달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결정된다. 농식품부는 행안부...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해 주는데, 이 보조금 예산 한도 때문에 가입을 원하는 농가 수요를 받아줄 수 없는 형편이다. 일부 품목은 선착순으로 보험 가입을 받아도 하루 만에 예산이 동났다. 이 보험이 감당하지 못하는 과잉공급 물량은 결국 산지 폐기나 정부 수매 등 과거처럼 정부 지원에 의존해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양배추와 양파는 올해 가격이 급락한...
우선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쌀과 콩 등 정부 수매 사업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또 주민들의 생산조정제 참여율이 높은 지자체는 지역 개발 사업 선정 등에서 가점을 준다. 농협에서도 생산조정제에 열심히 참여하는 농가에 영농자재와 조사료 유통비 등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는...
양돈농가 특별관리 강화
6일(수)
△농산물의 소비자 맞춤유통 시대를 연다(석간)
△김치산업 육성 방안’ 발표
△‘19년산 두류 수매 추진계획 발표
7일(목)
△농식품부 장관 16:00 국경검역 현장점검(인천공항)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19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사전교육 및 발대식 개최(석간)...
국내 농가수매로도 모자라는 물량은 외국에서 들여와 비축한다. 당장 이달부터 미국과 호주산 감자 2000톤이 들어온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 상황을 지켜봐서 3000톤 추가 수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단경기(수확이 끝나 생산이 중단되는 시기) 등 공급이 부족해지는 시기에 민간 가공업체에서 감자를 빌려오는 방안도 제도화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단경기에...
생산조정제를 통해 생산된 농산물 중 콩은 전량 정부가 수매한다. 조사료도 자가소비 물량을 뺀 나머지 전부를 농협 등이 사전 구매한다.
생산조정제 지원 사업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단지화 신청 농지, 판로 확보 농지, 들녘공동체 등을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키로 했다. 생산조정제...
이에 따라 양돈조합 등 1차 육가공업계가 2개월간 비축 후 CJ, 롯데, 선진, 목우촌 등 2차 육가공업계가 구매하는 수매비축사업을 실시해 공급량 저감으로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한돈농가와 기업체 등이 연계해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정책 유공자 표창’에서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쌀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 대산공장이 있는 서산 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해 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만 톤, 시가 216억 원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등급별 수매 비율은 특등급 30.2%, 1등급이 65.3%, 2·3등급이 4.5%다. 농식품부는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더위와 강수가 반복되면서 특등급 벼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매입 대금 4258억 원을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농가에 지급한 중간정산금 3840억 원을 합하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예산은 모두 8118억 원이 된다....
따라 수매 여부와 차등가격을 결정해 고품질 밀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과제는 국산 밀의 품질 향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민간 주도로 빵, 중화면 등 가공에 적합한 경질 밀(글루텐 함량이 낮은 밀) 유전자원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농식품부 역시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비교적 품질이 균질한 정부 보급종을 2022년까지 2000톤을 농가에 공급할...
농식품부는 밀 비축 예산 100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농가약정수매를 실시하고 우리 밀 업체를 상대로 재고 밀 1만 톤에 대한 수매 비축에 나설 계획이다. 공공비축은 시가에 매입해 시가에 방출해야 하지만 수매비축은 정부가 원하는 가격에 사들이고 방출할 수 있어 생산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배추는 아직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이상 기상에 대비해 3000톤가량을 수매 비축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 악화에 대비한 수급 모니터링도 강화키로 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4일 충남 당진시의 배추·무 농가를 찾아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시장․산지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수급여건...
국순당이 백세주의 주요 원료인 양조전용쌀 설갱미 2018년 햅쌀을 약속재배 농가로부터 수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매된 설갱미 2018년 햅쌀은 국순당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지역의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재배된 것이다.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백세주’를 ‘설갱미’로 빚고 있다.
설갱미는 품종 개량을 통해 개발된 국내...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오늘이라도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적정 쌀 목표가격 질문에는 "최소한 80㎏ 가마당 20만원 이상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 쌀값은 5년 전의 가격대로 회복 단계에 있다. 결코 높지 않다"며 "생산농가가 피땀 흘려 수확한 쌀값을 제대로...
농가에 돌아가는 수매 대금은 20㎏당 8000원가량이다.
농식품부는 예산이 확보된 지자체부터 1만3000톤을 우선 수매할 계획이다. 예산을 확보 못 한 지역의 저품위과는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수매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가격과 수급 상황을 고려해 필요하면 내년 1월까지 수매 사업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본 낙과에...
박 의원은 “최고품질의 쌀 공급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인식 제고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쌀 공급과잉 해소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의 쌀농사는 양이 아닌 질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 도입, 공공비축미 수매 시 차등가격 적용 등 향후 쌀 품종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태풍 '콩레이' 피해로 쓰러진 벼에 대한 조기 수확을 지원하는 한편 낙과에 대해서는 긴급 수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풍 '콩레이' 피해를 입은 경북도 내 건물은 1430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학교와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100여곳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수매 농가의 5% 대상으로 매입 현장에서 벼 품종 검사를 진행한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사실이 적발된 농가에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과 품종검정제를 통해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물벼 수매량 확대 등을 통해 농가 편의를...
또 배추 3000톤, 무 1000톤을 긴급 수매해 공급하고, 전국 500여 개 농협 매장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중소·영세기업과 취약계층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대출·보증 등 신규 자금 지원을 지난해 27조 원에서 올해 32조 원으로, 외상매출채권보험 인수를 1조9000억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기상 악화로 배추와 무 공급 불안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긴급 수매에 나서는 등 가격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3000톤과 무 1000톤을 긴급 수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매 물량은 저장 과정 없이 곧장 도매시장에 풀릴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비축해 둔 배추 6000톤을 시장에 내놓고 있지만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여기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