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에서 기르던 5개월령 이상 모든 돼지를 수매하고, 농가에서 팔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돼지는 살처분하는 방식이다.
방역 당국은 연천군의 2차 발병지 반경 3~10㎞ 이내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 8만7070마리를 대상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수매ㆍ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두 도시에서 기르던 5개월령 이상 모든 돼지를 수매하고, 농가에서 팔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돼지는 살처분하는 방식이다.
방역 당국은 연천군의 2차 발병지 반경 3~10㎞ 이내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 8만7070마리를 대상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수매ㆍ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조건 없는 동참은 있을 수 없다"며 "반드시 해당 농가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동의한 농가들에 대한 수매, 예방 살처분에 따른 보상은 물론 재입식 제한 기간에 일어나는 소득 손실 보장대책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장관은 "수매 살처분 결정이 난 이후 양돈 농가가 방역 조치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도하고...
다만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미 살처분된 돼지를 제외하면 현재 파주시에선 돼지 9만9000여 마리, 김포시에선 3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원활한 수매 진행을 위해 오늘부터 경기도와 파주‧김포시에는 수매 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파주시와 김포시에서 관내 양돈농가 대상으로 신청 방법과...
돼지를 수매하거나 살처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총리는 "북한이 지난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신고한 직후 제가 주목한 것 중 하나가 DMZ의 멧돼지였다"며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돈농가) 잔반은 금지하기로 했었는데 이번에도...
실제 수매ㆍ비축 물량은 농가 사전 정밀검사와 도축장 임상ㆍ해체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수매되지 않은 돼지는 모두 살처분한다.
농식품부는 2차 발병 농가가 있는 경기 연천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돼지 수매와 살처분을 추진한다. 발병 농가 반경 3~10㎞에 있는 돼지 8만7070마리가 대상이다. 발병 농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 1만406마리는 이미...
농림축산식품부가 태풍으로 피해를 본 벼를 농가가 원하는 만큼 사들인다
농식품부는 21일부터 태풍 피해 벼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량은 농가에서 판매를 원하는 전량이다. 지난달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연달아 한반도를 덮치면서 피해를 당한 논 면적은 2만6798㏊에 이른다.
매입 가격은 16일 규격 신설을 통해 정해진다. 가격 산정엔 제현율(벼...
업계 관계자는 “농가들은 보통 추석 대목 이전인 9일까지 출하했는데, 이후 출하를 못해 3주가 흐른 실정”이라며 “농가 손해를 비롯해 제때 출하가 되지 않을 경우 돼지 고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돈업계에서는 정부가 구체적인 수매계획을 신속히 발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국순당은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 쌀인 설갱미를 개발하고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한 수매로 우리 농산물 재배농가의 경쟁력 배양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순당은 설갱미를 사용해 백세주, 백세주 담, 자양 백세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순당은 복분자 산지인 전라북도 고창의 복분자 생산...
피해 복구가 지연돼 2차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된다"며 농민들에게 "떨어진 과일 수거 및 보관, 벼ㆍ채소류에 대한 병해충 긴급 방제 등의 조치를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 등과 함께 낙과를 수매하고 해충 방제 약제도 최대 반값으로 공급키로 했다. 또 동원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농가 일손도 도울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을 5만톤(전년 3만5000톤)으로 확대해 농식품부가 각 시·도를 통해 직접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품종검정제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정부양곡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물벼 수매 등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로 재배되는 수입 밀과 달리, 우리 밀은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되어 가격은 높고 균일한 품질관리도 어려워 수요처가 한정돼 있다. 따라서 생산량이 조금만 늘어도 제값을 받기 어려워 그다음 해 생산이 급감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바꿔 보고자 필자는 2017년 국회의원 시절 ‘밀산업육성법 제정안’을 발의하였으며, 올해 8월 2일...
정부 수매나 출하 촉진 같은 방법보다 차라리 밭을 갈아엎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의 고민은 올 들어 온난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수급 과잉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공급 과잉으로 산지 폐기된 작물은 배추는 4만6000톤, 무 2만 톤, 양파 9만3000톤, 마늘 2000톤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중장기적인 채소...
위해 배합사료로 돼지 먹이를 바꾸길 희망하는 농가엔 축사 개보수 비용과 한 달치 사료를 지원키로 했다. 폐업을 원하는 농가는 지자체를 통해 돼지 수매나 도태를 돕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양돈농가를 보호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취해지는 조치인 만큼 양돈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늘 가격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재배 농가들은 낮아진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지역 농산물 수매 협약으로 인해 서산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마늘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에 대해 정부, 기관 등 범국민적 차원의...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쌀과 콩 등 정부 수매 사업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농협도 생산조정제에 열심히 참여하는 농가에 영농자재와 조사료 유통비 등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도 늘렸다. 지난해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이 2월까지였지만 올해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농식품부는 그럼에도 농가 참여가 저조한 것은 쌀값...
이에 반해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은 해당 지역 작물 가격이 폭락해도 최초 계약한 가격 그대로 전량 수매하는 방식으로 재배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과 성장을 보장해왔다.
이와 함께 킴스클럽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 데이터를 현지 농가와 공유해 최종 구매 고객 관점에서 다음 시즌 재배 아이템과 수량 등을 사전에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현지 농가는...
좀처럼 오를 줄 모르는 양파 가격 때문에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와 농협은 시장 격리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4일 양파 20㎏ 도매가격은 9100원으로 평년 이맘때 가격(1만5343원)보다 40.7% 하락했다. 양파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줄곧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양파 주산지에선 가격 하락 때문에 수확을 포기하는...
CJ프레시웨이가 올해 계약재배 농가에서 수매하게 될 물량은 약 4만5000여 톤이다. 이는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61㎏)을 기준으로 할 때 제주도민이 1년 넘게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양질의 원물을 확보함으로써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서산 지역 농가에서 2003년부터 매년 10억 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 매년 2억 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방류해 오고 있다.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한 삼길포는 매년 우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