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과 우리밀생산자위원회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들이 매뉴얼을 준수하여 재배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생산된 물량을 적극 수매하는 한편 우리밀 제품 개발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250톤의 조경밀을 포함해 총 4000톤의 우리밀을 수매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이를 650톤, 5500톤으로 각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주스용으로 사용되는 가공용 제주감귤 수매 증가에 따른 판매 곤란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감귤 농축액을 기존 매입 규모보다 약 1만2000톤 늘렸다. 이에 가공용 제주감귤 전체(약 12만5000톤)의 30%에 달하는 3만8000톤을 수매했으며, 제주공장을 3월 중순까지 연장 가동하는 등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브랜드명을 제주사랑...
기존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나거나 차별화된 기능성을 보유한 종자,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종자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자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수매를 통해 농가의 소득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원재료로 만든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충북 괴산과 강원도 횡성, 제주도에 쌀과 콩 종자를 재배하는 농지인 ‘채종포...
롯데칠성음료가 제주도 감귤 출하량 증가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가공공장 가동시간연장 및 수매 관련 협의을 맺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재혁 대표가 지난 27일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만나 이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원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감귤 생산증가와 품질저하 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쌀 직불제 이행 농가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도 2250건에서 2500건으로 늘리고 전국 235개소의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수매·보관 중인 쌀에 대해 안전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농림사업자 선정 시 후순위에 배정하는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기회를 제한할...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11년만에 처음으로 정부수매를 하기로 했다.
현재 양파 산지와 도매가격은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해 양파 생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양파 수급안정 대책으로 과잉물량 감축 효과가 높은 정부 수매비축을 애초 계획보다 두배 늘린 2만5000톤을 산지 시가보다...
이밖에도 수확기 가공용 수매지원, 과실계약출하사업 위약금 면제. 농협 자금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농가가 장기간 수확감소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재해대책 특별융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금리도 인하하는 방안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우박 피해 발생으로 경국 9451건 등 1만1699건의 보험사고가 접수됐으며 약...
김 사장은 “농업정책을 생산 위주의 1차산업 차원으로 접근하다보면 농가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또 농정의 조직·인력·예산의 90%가 생산에 편중돼 있는 구조도 개혁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하루 빨리 먹는 농업에서 탈피해 기능성ㆍ관광ㆍ치료 농업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R&D)를 통한 기술융합으로...
가격·작황·출하 등 수급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수급관리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산 수매비축을 확대해 생산농가의 소득 지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작년 4품목 3만9000톤이었던 수매비축량은 올해에는 6품목 5만7000톤으로 확대했으며 도매시장 상장·공매·전통시장 직공급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있다.
이날 충남 아산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아산시 지역 농가에서 올해 생산하는 가공용 쌀을 전량 수매한다. 연간 총 물량은 조곡 3300톤 규모다. 아산시는 가공용 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행정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가공용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쌀을 안 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아산시 지역...
전달된 쌀은 2011년부터 약정 수매 방식으로 구매했으며, 약정 수매는 다음해 생산되는 쌀의 가격과 수매량을 정해 놓고 개별농가와 수매량을 약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효성은 공급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 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형옥 효성...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봄배추 3만톤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장 격리를 추진하고 2000t은 수매·비축하기로 했다.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양호 등의 이유로 가격이 급락한 양파에 대한 가격 안정 대책도 나왔다. 농식품부는 산지폐기 등을 통해 생산조정 물량을 기존 1만톤에서 3만톤으로 늘리고 농가 자율감축 물량도 5000톤에서 1만톤으로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장...
그동안 마늘 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생산과잉으로 전년보다 약 30%, 평년보다 약 25% 폭락한 가격으로 거래돼 마늘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정부는 다각적인 수급 안정대책을 펼쳐왔지만 마늘 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현재까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마늘 도매가격은 지난해 7월 이후 1kg당 27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급조절 매뉴얼상 하향...
있으나 국가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쌀 수매 정책으로 재정손실이 계속되겠지만 태국의 재정 능력이 이를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잉락 총리는 농가 소득증대와 부채 탕감을 위해 지난 2011년 말부터 시장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쌀을 수매해왔으며 이 때문에 누적 재정손실이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창고에 넣어뒀다가 파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가를 모두 쳐주는 것이 아니고 판매 시기도 민간의 자율에 맡기기로 해 수매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가 수매하지 않더라도 민간 비축을 지원하면 수매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다 집행도 훨씬 빠르게 이뤄진다”며 “축산농가도 정부 수매보다 민간 비축 지원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AI로 살처분된 닭과 오리를 시세로 보상키로 했지만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에 반발하고 있어 농가 피해지원에 차질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경기 화성시 종계장과 전남 영암군 산란계 농장의 닭이 고병원성 AI(H5N8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첫 AI 의심 신고 이후...
설 연휴 이후 나흘만에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온 가운데 정부가 AI 피해농가를 위한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살처분 농가엔 시세 기준의 보상금과 생계안정·가축입식자금이 지원된다.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토종닭 사육 농가를 위해선 토종닭 100만 마리분의 도축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물질에 소독 효과가 커 지역에서 지원요구가 많은 소독용 생선회 191톤을 AI 발생지역과 인근 시도 철새도래지 주면 농가에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살처분 농가에 살처분 보상금 중 일부를 설 명절 이전에 선지급하고 생계안정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AI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행한 이동통제로 인해 출하시기가 지난 가축 수매도 검토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통큰 홍삼정에 대해 풍기 특산물 영농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한 품질이 우수한 6년근 인삼만을 사용해, 96시간 가량 달여 만들어 홍삼 본연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원료삼 배합 비율을 홍삼근 75%, 홍미삼 25%로 구성해, 기존 제품보다 높은 홍삼근 비율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 홍삼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