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기득권 때문에 혁신이 좌절된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며 “당 대표에 나설 때 저는 우리당을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혁신이 실패한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로 단결하지 않으면 공멸”이라며 “최근 당 안에서 공공연히 당을 흔들고 당을 깨려는 시도가 금도를 넘었다”고 경고했다....
국회법 거부권 정국에서 여당이 극심한 내분에 휩싸인 와중에 야당은 전열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제정당'을 앞세워 수권정당의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진력, 중도층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표는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총 등 경제관련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앞으로 경제문제에 총력을...
안 전 대표는 “우선 민심을 정확하게 살필 수 있는 능력과 제대로 된 전략을 짤 수 있는 전략단위 구성, 이것을 제대로 정책으로 옮겨주는 인력풀, 그리고 국민들과 제대로 의사소통하는 체계, 새로운 인재를 어떻게 영입할 것인지 여러 가지를 다 갖춰야 신뢰받고 수권 가능한 정당이 된다”며 “혁신의 본질은 이것을 전부 포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혁신·지역분권정당·네트워크정당 등 3대 혁신추진단을 통해 국민과 당에 약속한 혁신의 소통 속도를 높이겠다”며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수권정당에 걸맞는 인물들을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리를 받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이런 아픔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날 양당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합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는 “야당이 소득대체율 얘기를 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발목을 잡고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야당은 걸핏하면 수권 정당, 경제 정당을 말하고 있는데 공무원연금 개혁을 발목잡고 반대하면서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스(Schindler Holding AG)가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추진되는 현대엘리베이터 수권자본확대(주식 수 발행) 등 정관변경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본지 2015.3.24.일자 [단독] 또다시 현정은 견제나선 쉰들러 “유상증자 위한 주식수 확대 반대” 참조)
24일 쉰들러홀딩스는 ‘2015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어 “그동안 야당을 절대 공격하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야당이 정말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서 “새정치연합이 수권정당을 하겠다면 우리 당은 공무원 연금의 재정 적자를 막기 위해 이런 안을 국민 앞에 내놓겠다고 하는 게 당연하다. 왜 그것을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눈앞에 닥칠 선거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우리 미래 세대들에 빚을 넘겨선...
천 전 의원은 이날 광주 서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이 이대로는 수권정당으로 변화할 가능성도 없고 따라서 정권을 찾아올 가능성도 없다”며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의 신임을 얻어서 새판을 짜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기력에 빠진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고 희망을 잃어버린 야권을 재구성해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내세운 ‘경제유능 수권정당’ 목표를 위한 행보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는 각종 연설회·인터뷰에서 “비판만 하는 정당으로는 안된다. 무엇보다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밝혀왔다.
‘소득주도 성장’은 대표적인 문 대표의 경제이론이다.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내수를 확대하고...
무엇보다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밝혀왔다.
‘소득주도 성장’은 대표적인 문 대표의 경제이론이다.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내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적극적 복지 △가계부채...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제 메시지가 지나치게 비관적인 탓에 수권정당의 리더십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수동성과 무력함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당 내부에서 나왔다.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5일 펴낸 ‘수권정당을 위하여-중산층 정치’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민은 자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지만 당의 메시지는...
조 의원은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계파와 개인의 안일을 위해 정치하는 당내 정치인들 때문에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이 더 이상 새정치연합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 상황을 극복해 대중정당의 면모를 갖춰 수권정당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당내 패권화된 세력을 청산해야 대통합의 시대가 열린다”면서 당 내부의 패권화된...
수권정당의 길은 힘겹다”고 말했다. 또 “시니어들만의 리더십이 아니라 주니어들의 도전과 무한책임의 리더십 시대를 열겠다”면서 “계파의 보를 쌓고 연령의 댐을 막고 편견의 벽에 가로막혀 관성적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한 무기력한 리더십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당을 민주정당의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공천은 정해진...
박 원내대표는 지난 5월 8일 원내대표을 맡은지 약 3개월만에 당 대표에 해당하는 비대위원장을 맡아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대비해 당을 수권정당으로 탈바꿈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혁신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수락 연설을 통해 "절체 절명의 위기속에 엄중한 책임을 피하지 않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는 수권이 어렵다며 당 개혁을 전면에 내걸고서다.
그는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당시 창립멤버로 정치를 시작한 지 만 30년만에 집권여당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김무성 신임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까지 두번의 대선 고비고비마다 역할을 했지만 이른바 ‘친박(친박근혜) 주류’와는 노선을 달리한 인물이다. 스스로는 ‘원박(원조 친박)’을...
그는 “앞으로 선거승리를 앞장서서 이뤄내고 무기력한 정당을 수권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전남 순천곡성에 서갑원 후보를, 전남 나주화순에 신정훈 후보를 각각 공천키로 최종 의결했다. 전략공천지역인 수원 3곳은 아직 논의 중이다.
이어 “새정치연합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수권정당·대안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그 절체절명의 시기가 7·30 재보선으로, 국회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를 네 번 역임하는 등 경험을 쌓아온 저 같은 ‘준비된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새누리당은 수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정을 이끌어야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네 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먼저 “청와대는 책임지는 인사를 하기 바란다”고 주장하며 “자진사퇴, 지명철회, 국회에서 부결. 그 어떤 것이 되어도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이다. 깜짝총리 지명만 해놓고 대책없이 시간을 끌어 국정공백을 야기한...
박 대변인은 “탕평인사를 기본 원칙으로 했고, 그동안 당직을 맡지 않아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분들도 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인선 취지를 밝혔다.
그는 “당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2017년 수권정당을 향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당은 책임있는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을 향해선 “선거결과는 세월호의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단 한명도 살리지 못한 정부의 무능과, 국민의 눈물이 아니라 대통령의 눈물만 걱정하는 새누리당의 무책임에 대한 국민의 경고”라며 “국민 눈물을 먼저 아파하는 집권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