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는 루이스, 쇼트게임은 김효주가 근소한 차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효주와 루이스의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예측 불허였다. 하지만 각각 한 차례씩 찾아온 불운이 두 선수의 운명을 갈라놓았다.
전반 9홀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효주는 힘겹게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0번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면서...
이는 남기웅(21), 양준혁(21) 등 박태환과 함께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만약 박태환이 18개월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되면 7월에 있을 2015 러시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내년 8월 5일 개최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
박태환 측은 지금까지 네비도(NEBIDO) 주사에 대해 “금지약물이 포함된 사실을...
그러면서 많은 걸 배웠죠.”
드라이버샷 비거리와 정교한 아이언샷, 그리고 쇼트게임까지 고루 갖춘 팔방미인 이정민에게 올 시즌은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김효주(20·롯데), 장하나(23·비씨카드), 김세영(22·미래에셋) 등 톱랭커들이 대거 해외 무대로 진출, 롤러코스터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혹평을 깨고 진정한 1인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다. 그래서 겨울...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섬세한 쇼트게임과 흔들림 없는 멘탈 테크닉을 지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한솔은 늘 꾸준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잘 쳤을 때와 못 쳤을 때의 차가 심하지 않았고, 슬럼프도 거의 없었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실수를 해도 금방 잊는 편인데 그게 골프를 하는 데는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올 시즌 그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이유는 한 가지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김효주는 쇼트게임을 보강해 LPGA투어에 적응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반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갖췄다. 지난달 22일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1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리디아 고는 현재...
슈퍼루키 리디아 고(18ㆍ캘러웨이골프)에 밀려 신인왕은 놓쳤지만 비거리와 쇼트게임 실력을 동시에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은은 아직 LPGA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최운정(25ㆍ볼빅)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세 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에 나선 김효주(20ㆍ롯데)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첫 출전, LPGA투어 신인왕 경쟁은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김효주는 지난 동계전지훈련에서 스승인 한현희 코치와 함께 태국에 머물며 개막전을 준비해왔다. 특히 체력훈련과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훈련, 데뷔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라섹 수술 후 시력이 1.0으로 향상, 쇼트게임과 퍼팅에 자신감까지 붙었다.
플레이의 강약 조절과 세밀해진 쇼트게임은 두 선수의 풍부한 경험을 대변한다. 4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라이벌전에 기대감이 모아지는 이유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두 미녀골퍼의 JLPGA투어 라이벌전은 국내 팬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선사했다. 싸움 지존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독사같은 승부근성을 지닌 두 미녀골퍼의 진검승부를 보기 위해 4년을...
특히 KLPGA투어 통산 6승을 챙긴 장하나와 4승의 김세영은 장타력과 쇼트게임 능력을 두루 갖춰 미국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장하나는 지난해 KLPGA투어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3위(262.7야드)에 올랐고, 김세영은 264.7야드를 날려 1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 미국 골프장에서는 훌륭한 장점이다. 두 선수의 올 시즌 목표는 내년 시드 획득과...
‘쇼트게임의 황제’ 필 미켈슨(45ㆍ미국)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그가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메이저 대회는 US오픈이다. 그러나 미켈슨은 US오픈에서 준우승만 6차례 차지하는 등 US오픈과 남다른 악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코리아 낭자군의 맏언니 박세리(38ㆍ하나금융그룹)의 그랜드슬램 도전도...
김효주는 장타보다 견고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두뇌 플레이어다. 특히 ‘멘갑’이라 불릴 만큼 큰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올 시즌 LPGA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투어 데뷔 첫해 3승을 달성하며 신인왕에 오른 ‘천재 소녀’다. 열여덟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담한 플레이를 펼치는 리디아...
장하나는 호쾌한 장타력을 앞세워 통산 6승을 거머쥐었고, 김세영은 정교한 쇼트게임과 무서운 집중력으로 지난해 3승에 이어 올해 2승을 더했다. 이로써 장하나와 김세영은 앞서 L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김효주, 백규정과 함께 내년 시즌 LPGA투어 무대를 누비게 됐다.
LPGA투어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를 비롯해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
장하나는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쇼트게임이 장기로 통산 6승을 기록한 강자다. 김세영은 지난해 3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2승을 추가하며 역시 강자로 군림했다.
이로써 장하나와 김세영은 앞서 L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김효주(19ㆍ롯데), 백규정(19ㆍCJ오쇼핑)과 함께 내년 시즌 LPGA투어 무대를 누비게 됐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 유소연...
인천 영종도의 드림골프레인지는 내달 1일부터 기본 패키지(타석 90분ㆍ쇼트게임컴플렉스 60분)를 4만2000원에서 2만7000원(평일)으로 할인하고, 스카이패스(잔디타석ㆍ칩샷 60분ㆍ퍼팅 30분·벙커 30분)는 7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저가의 해외골프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골프부킹 사이트 엑스골프는 중국 황산의 송백CC 골프패키지를...
08타), 톱10피니시율 5위(54%), 올해의 선수상 4위(150포인트) 등 거의 대부분 영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효주와 리디아 고는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해서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50야드 정도에 불과하지만 고감도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는 만큼 신예 라이벌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박소연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에서 쇼트 55.74점, 프리 114.69점을 받아 총점 170.43으로 전체 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개인 최고 기록(176.61점)에는 못 미쳤지만 시니어 무대가 사실상 처음인 박소연으로서는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다면 쇼트게임입니다. 국내 골프장에 비해 코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쇼트게임에 의해 스코어가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체력훈련 못지않게 쇼트게임 능력을 끌어올려 까다로운 코스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습니다. 사실 프로 데뷔 첫 해에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다면 쇼트게임입니다. 국내 골프장에 비해 코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쇼트게임에 의해 스코어가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체력훈련 못지않게 쇼트게임 능력을 끌어올려 까다로운 코스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습니다. 사실 프로 데뷔 첫 해에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플레이스타일도 비슷해서 파워풀한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쇼트게임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문제는 퍼팅이다. 김효주와 백주정가 LPGA투어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좀더 세밀한 퍼팅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먼저 퍼팅에 눈을 뜨는 사람이 내년 시즌 LPGA투어 무대에서 한발 앞서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드라마틱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특히 퍼팅과 쇼트게임에서도 다른 스윙 때처럼 좋은 리듬감을 갖는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김효주는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시즌 3승을 차지했다. 크게 흔들린 대회도 없어서 거의 매 대회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다 상금이 걸린 한화금융 클래식에서의 우승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