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동료 의원들이라 살을 저미는 아픔이 있다만 국회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들을 모두 제명한다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앞서 지난 25일 윤리위에 계류된 의원 제명안들을 신속 처리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주도로 이날 윤리위가 개의됐는데...
강훈식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선후보까지 세대교체 메시지를 냈음에도 중진들이 입을 다물면서 시들해지자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이에 즉각 당내 비판이 제기됐다.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광주 선대위 회의에서 586세대를 지목해 “다음 세대에게도 분노와 보복의 정치 문화를 물려줄 건가”라며 “시대적...
앞서 측근 그룹인 '7인회'가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며 선언하고 송영길 대표가 차기 총선 불출마 등을 발표하자 후보 차원의 정치개혁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젊은 내각' 구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파와 연령에 상관없이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라면 넓게 등용해 '완전히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겠다"며 "위기 극복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 타개책으로 본인의 총선 불출마와 재보궐 선거 무공천, 동일지역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제도화 등 강수를 뒀지만 당내 반응은 시큰둥하다.
송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제시한 기득권 해체 핵심은 궐위 귀책사유를 가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종로 등 책임 소지가 있는 곳에 재·보궐선거 무공천을 약속하자 야권 대선 후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적인 의도가 깔렸다는 이유에서다.
윤 후보는 25일 송 대표가 발표한 쇄신안에 대해 "선거가 임박해 전격적인 이런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진정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그는 가평철길공원 연설 도중 송영길 당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마음 아프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그래도 우리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치인은 왕이 아니라 대리인일 뿐이다. 대리인이 국민 뜻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고 지금까지 많이 실망시켜 드렸으나 지금부터는 정말로...
이낙연ㆍ이규민ㆍ정정순 탓 궐위된 종로ㆍ안성ㆍ청주 상당구 무공천송영길, 불출마 선언해 586용퇴론 불 붙여…3선 금지로 기득권 해체 제도화기득권 퇴장 따라 청년 진입로 넓혀…지방의원 공천 30% 2030에
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에 재보궐 선거 무공천을 선언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의원은 승려대회를 찾아 이른바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의 반발을 산 데 대해 사과 의사를 전하려 했으나 행사장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정 의원은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간 것과 달리, 정 의원은 다시 차량에 올라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