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주요 생·손보사 총 12개사 가운데 대출채권 연체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한화손보였다.
한화손보는 3월말 기준 대출채권 총액 4조2261억 원, 이중 연체금액 591억7400만 원으로 1.4% 연체율을 보였다. 이는 손보사 중 가장 낮은 연체율을 보인 삼성화재(0.08%)보다 18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종목별 투자금액은 미국 주식시장을 추종하는 뱅가드 ETF(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가 5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최대 손보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51억), 텐센트(50억), 트위터(39억)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어드바이저, 허벌라이프, 애플, 비아적 등도 주요 투자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이용훈 해외주식팀장은...
재난대책위원회는 손해보험협회와 손보사 자동차보험 보상담당 임원으로 구성된다. 재난대책위원회는 사전예방으로 보험계약자에게 위험지역과 관련한 문자메시지(SMS) 안내 여부를 결정하고, 사후적으로는 적치장소 이용 및 보상캠프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
종합상황실(손보협회 자동차보험본부)과 비상대책위원회(손보사 각사 보상지원부)는 서로 업무연락을...
대형손보사들은 보험금 부당삭감 등으로 수천만 원 과징금·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5일 이투데이가 금감원 상반기(1~6월) 제재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보험권에서는 한화생명이 총 3차례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금융기관 ‘제재’에는 경영유의, 지적사항(문책·개선사항 등), 현지조치사항...
그럼에도 이들 손보사들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기업구조조정, IFRS4 2단계 도입 등 불리한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해운업 기업 구조조정이 더 확대되면 기업이 가입하는 기업성보험 수요가 감소하고, 보험사들은 기업성보험 원수보험료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조선·해운업 생산이 위축된 2012년 이후...
손보사 중에서는 현대해상의 대기업 대출채권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3월 9236억 원에서 1조4517억 원으로 57.2% 증가폭을 보였다. 현대해상은 대기업 신용대출 규모는 감소(-31%)했지만 부동산 담보대출 증가폭(100%)이 컸다. 동부화재(31.2%) KB손해보험(25.3%)이 뒤를 이었다.
보험사들이 기업대출을 늘리는 것은 은행의 기업대출 감소에 따른...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기업대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생보사 41조8950억원, 손보사 23조4490억원이다.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을 받기 어려운 곳일 가능성이 커, 보험사의 신용위험은 은행보다 높을 수 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은행권의 대기업 부실채권비율이 4.07%인데, 보험사에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생·손보사 평균 RBC비율은 273.9%로 작년 12월말 267.1%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업계별 평균 RBC비율을 보면 생보업계는 284.7%, 손보업계는 251.4%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순서대로 6.4%포인트, 7.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RBC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다....
한편,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대형 손보사들은 연료별 요율 차등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 보험사들은 일부 연료 차종의 보험료를 올리는 것이 현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흐름과 배치된다고 보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연료'라는 새로운 기준을 차량 보험료 산정에 적용하게 되는 것"이라며 "다만...
현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안전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우량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4월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활용한 UBI (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는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1분기 생·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235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033억원) 대비 1318억원(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생보사는 456억원(3.6%) 증가한 1조3270억원으로, 손보사는 862억원(10.5%) 증가한 908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입보험료는 47조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400억원(5.2%)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1분기중 생·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2351억원으로 전년동기(2조1033억원)대비 1318억원(6.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생보사는 456억원(3.6%) 증가한 1조3270억원으로, 손보사는 862억원(10.5%) 증가한 908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생보사 당기순이익 증가한 배경에는 보험료 유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이...
시민사회단체들은 손보사들이 2014년 손해율이 137.6%라며 올해 1월부터 실손의료 보험료를 22~44% 인상했지만 근거가 된 손해율의 산출 방법에 문제가 있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6조3000억원(생보 3.6조원, 손보 2.7조원)으로 2014년보다 8000억원이나 늘었다. 이는 은행권보다 2조7000억원 많은 규모다. 지난해...
하지만, 대형 손보사 중 가장 낮은 RBC비율(지급여력비율)을 두고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RBC비율은 보험사 재무건전성 주요 지표로, 금융당국은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KB손보 1분기 RBC비율은 179.4%로 대형 손보사 5개사 중 가장 낮다. 삼성화재는 363.4%, 현대해상은 180.4%, 동부화재는 217.1% 메리츠화재는 207.7% 수준이다.
또한 손보업계...
한화손보는 보험사 재무건전성 측정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안으로 1500억원대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손보 RBC비율은 165%로 지난해 9월말 대비 17.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손보사 31개사 평균치인 244.4%보다 낮은 수치다.
국내 한 대형 손보사는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발달, 성장 장애 관련 비용을 보상해준다. 선천성 질병으로 장애인이 되면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해주는 식이다.
또 다른 대형 생보사는 핵심 보장만 살리고 보험료를 최대 70%까지 낮춘 상품을 내놨다. 해당 어린이보험 상품은 고액암이나 일반암 구분 없이 암 진단을 받으면 1억원을 보장해준다.
어린이보험은...
사업비 절감 부진으로 사업비는 지난해말 기준 25.99%로 손보사 중 가장 높다. 이는 2014년(23.55%)보다 상승한 수치다. 같은 중소형사인 한화손해보험(22.21%), 롯데손해보험(17.62%), 흥국화재(21.14%)보다 높다.
업계 평균을 밑도는 RBC비율을 끌어올리는 문제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MG손보는 지난해말 기준 RBC 비율은 163.47%이다. 이는 손보업계 평균인 267.1...
대형 생·손보사 8개사를 기준으로 사추위 인원은 3~5명, 이중 사외이사는 2~3명으로 과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정작 영향력이 가장 막강한 사추위 위원장은 사내이사인 대표이사에게 맡긴 상황이다.
대형 생·손보사 8개사 중 5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농협생명·삼성화재·현대해상)는 현 대표이사가 사추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생명은 김창수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