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준 생·손보사의 임직원수는 총 5만8419명이다. 2년 전 5만9371명이었던 것이 1.5%가량 줄었다.
카드업계도 보험사처럼 인력을 감축하는 분위기지만 두 업종간에는 온도차가 드러난다. 최근 실적이 악화한 카드업계와 달리 보험사들은 호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생명보험사들의 누적 당기수익은 3조8093억 원, 손해보험사는 3조5402억...
실적이 좋은 손보사 CEO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는 일부 교체가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NH농협생명 등 보험사 CEO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10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KB생명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용길 KB생명 전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케이뱅크가 생보ㆍ손보사와 손잡고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에서 손쉽게 보험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는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비롯해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보사가 참여했다....
손보사가 보험 가입자를 상대로 한 소송이 줄고 있다. 삼성화재의 소 제기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한화손보는 제일 많이 증가했다.
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16개 손보사의 분쟁 중 소 제기 건수는 총 182건이었다. 전년 동기 220건보다 40여 건 감소한 수준이다. 전체 182건 중 손보사의 소 제기는 160건, 소비자의 소 제기는...
27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사와 손보사의 방카슈랑스 보험판매 중 보장성 보험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경우 올해 상반기 방카슈랑스의 신규 계약 건수는 29만9139건이었다. 그중 저축성 보험은 2만5311건, 보장성 보험은 27만3828건이다.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된 보험상품 10건 중 9건가량이 보장성 보험인 셈이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 작년 9월 경주에서 5.8 규모 지진이 발생한 이후 화재보험 지진특약 가입 조건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손해율 상승을 우려한 보험사들이 가입조건을 까다롭게 한 것으로 보인다.
손보사들은 화재보험 등 지진 특약 가입시 지진 취약 정도를 나타내는...
만약 손보사의 보험을 가입하려면 소비자가 직접 모바일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이에 카셰어링 업계와 보험사들이 경쟁구도를 이뤄왔다.
그러나 모바일 보험가입 확산, 손보사 상품의 가격경쟁력 등으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렌터카 업체를 통해 유사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1만~2만 원을 넘어서는데 직접 보험사 상품을 구매할...
특히 손보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의 보험 수익을 자사 자체 수익으로 잡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해외 보험 수익 규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생보사들의 해외영업도 순탄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생보사 중 해외에서 영업 중이던 곳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2곳뿐이다.
1997년 태국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억4000만 원을 기록하며 첫...
생보협회와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생보사와 14개 손보사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는 총 5만 3218건(생보 3만7789건, 손보 1만5429건)이었다.
업계에서는 신고센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권한을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고된 2건 모두 보험모집인을 GA로 스카웃하는 과정에서 절차적으로 위반행위 한...
다른 손보사 관계자도 “피보험자가 합의금을 지불한 뒤에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수령하는 경우가 업계 전반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형사합의금 특약’을 개정했다. 형사합의금을 보험사가 직접 피해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먼저 지급한 뒤에야...
C손보사 대표 역시 "(카드납을 도입하면) 사업비를 조율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D손보사 대표는 "결국 대형사 추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험료의 신용카드납 확대안은 최근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자문위원회가 안건으로 채택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문위는 전체 보험료 납입액 중 카드납...
메리츠·한화·MG·흥국·현대·동부화재 등 손보사 6개사는 실손보험료 산출시 손해진전계수(LDF) 적용 기준이 불합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ABL생명은 부가보험료(사업비 재원)를 과다하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라이프생명도 당초 대상에 포함됐지만 최근 구조조정에 따른 실손보험 판매 중지로 변경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2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상위 10개 손보사 중 5곳에서 자산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가중부실자산비율’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 3곳에서는 증가했고 나머지 2곳은 같은 비율을 유지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이란 자산건전성 평가 대상 자산 중 가중부실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가중부실자산이란 한마디로...
22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국토교통부 공문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손보사 11곳과 보험개발원에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 위험도 분석결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권고한다"며 “11월까지 관련 상품이 개발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국토부가 손보사들과 보험개발원과 함께 ‘첨단안전장치 장착...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삼성화재 등 11개 손보사와 공동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안전시설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는 7일 보험사 교통사고 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현대해상·KB·한화 등 11개 손보사가 수집하는 교통사고 정보를 기반으로 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이에 손보사들은 실손보험료 인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가넓어지면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는 줄어든다. 보험사가 지출하는 보험금이 줄어드는 만큼 보험료를 낮출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제는 시점이다. 중소형사는 대형사 움직임을, 생보사는 손보사 추이를 곁눈질하면서 정부 분위기 파악에 급급한 분위기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2016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통해 10개 평가부문 중 8개 이상 부문에서 '양호'로 평가된 회사는 생보사 4곳(교보, 동양, 현대라이프, ING), 손보사 5곳(삼성, 동부, 한화, 현대, KB), 카드사 7곳(롯데, 삼성, 신한, KB, 우리, 하나, 현대) 등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은행 권역에서는 신한, 국민, 우리 등 12곳이 이름을 올렸고, 증권은...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5.4%를 기록했으며 일반 및 장기보험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보험업계 총자산은 1077조4763억 원으로 전년동기말 대비 7.5%(75조2780억 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1%(1조2137억 원) 증가한 107조1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동기대비 0.16%포인트 상승한 1.0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금감원은 앞서 4~5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 빅4 손보사를 상대로 외제차 전손보험금 과소지급 관련 검사에 나섰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4개 사의 외제차 전손보험금 미지급금(차량가액-시가) 규모는 약 80억 원이다. 이중 동부화재는 미지급액 약 13억 원을 모두 고객에게 돌려줬다.
동부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3사는 당국의 최종 결정을...
현재 금융권에서 거론되는 손보사에 대한 잠재인수자는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등이다.
신한금융, 하나금융은 비은행 부문 계열사에 손보사가 없다. 내년 상반기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우리은행도 보험 계열사에 대한 인수합병(M&A) 수요가 있다.
이들 금융회사는 일단 손보사 인수 가능성에 대한 금융권의 예상을 일축하고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