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아저씨같은 인상의 컷필드 회장은 ‘아시아 통’이다. 태국과 일본에서 각각 3년씩 살았다. 뼛속까지 정통 뉴질랜드 사람이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는 ‘글로벌 맨’이다. 그는 한국을 자주 오간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면 소주를 곁들인 김치찌개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회원이자 회장이면서도 대회가 열리는 코스를 매일 돌아보며 페어웨이와 그린을 살피는...
음료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돼 가격 인상 효과가 크지 않았다. 주류 매출액은 7~8%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맥주 매출액은 400억 원에 육박하며, 이 가운데 ‘피츠’ 매출액이 약 200억 원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외손실은 약 2600억 원으로 신규 회사로 편입되는 해외 자회사 공정평가와 주류 부문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맥주를 생산하는 마산공장에 34명의 노조원이 복귀해 비상생산에 나선 강원공장(맥주)과 이천공장(소주)에 이어 가동공장이 3개로 늘어났다.
이후 임금 4% 인상을 합의하면서 중단 중인 공장 재가동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져오던 파업을 종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이천 소주공장 등 2개 공장만 비상 가동 체제로 운영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사측은 총 20차례 걸친 하이트진로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로 노조가 책임임원의 퇴진을 교섭 선결조건으로 내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원 퇴진은 회사의 본질적인 인사권에 해당하는 만큼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
사측은 기본급 인상검토...
임금인상률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17일 노조가 총파업을 결의하면서 장기화하고 있다. 노조 측은 13일부터 6개공장 중 4개 공장의 가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이들 4개 공장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1조8902억 원 중 약 82.6%에 해당한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비노조원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맥주 및 소주 공급을 위해 홍천 맥주공장과 이천 소주공장 등 2개...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임단협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6개 공장 중 4개 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며 “지난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 효과는 370억원에 육박하며, 전체 임금 5% 인상을 가정해도 인건비 증감분은 100억원 내외로,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논리는 아직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소주와 다르게 맥주는 아직...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 중국법인은 사드의 부정적 영향에도 온라인 채널 선전과 8월 라면가격 인상으로 3분기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농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637억 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275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저도수 소주, 과실주 시장을 이끈 보해양조도 알리바바에 입점한다....
올해 1월부터 소주 빈병 보증금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빈병 소비자 반환율은 보증금 제도에 대한 인지도 확산 등으로 인해 2015년 24%에서 해마다 올라가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빈병 회수율은 97.4%로 작년(97.2%) 보다 0.2% 포인트 증가했다. 환경부는 현재 8회인 빈병 재활용 횟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올해 초 소주와 맥주의 빈 병 보증금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이 편의점 등 소매점에 직접 빈 병을 반납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1일부터 19일까지 소매점에서의 소비자 빈 병 반환비율은 38%로, 보증금 인상 전(24%)보다 높아졌다. 올해 초 소주 빈 병 보증금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인상된 바 있다.
다만 환경부는...
앞서 환경부는 1월에 소주 빈병의 경우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빈병 보증금을 각각 인상했다. 빈병 재사용 횟수를 늘리기 위해 분리수거 대신 소비자들이 직접 반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1월 중순부터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인상된 보증금 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보증금 환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면허도 1년마다 갱신토록 하고 면허세를 계속 인상했다.
1916년 37만여 명의 가양주 면허자가 1931년에는 단 1명으로 줄고, 1934년에는 가양주 면허 제도가 폐지됐다. 또한 주류 제조 허가를 받은 업체의 경우도 최저 양조 규모(제한석수)가 증가하면서 소규모 양조장들은 문을 닫았다. 탁주의 경우 제한석수를 1916년 5석에서 1919년 10석, 1927년엔 20석으로 인상하였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의 소매점 모니터링 결과 보증금 인상분(소주병 60원·맥주병 80원)보다 술값을 올린 업체 1001개 중 75%인 753개가 편의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소매점 환불 참여가 빈병보증금 제도의 핵심이자 법적 의무”라며 “소비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모든 소매점이 보증금 환불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1% 올렸고 사조해표도 참치캔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부터 연초에도 술값도 오르고 있다. 제조사들이 소주와 맥주 가격을 줄줄이 올린 데 이어 올해 주요 유통업체들이 판매가를 인상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소주와 맥주의 빈 병 보증금 인상분을 반영해 판매하면서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가격이 올라갔다.
최근 맥주·소주의 빈 병 보증금 인상까지 더해져 외식업체가 취급하는 주류 값은 추가로 더 뛸 가능성이 높다.
김밥 가격도 1년 새 전국적으로 평균 7.2% 정도 뛰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김밥 1인분 평균 가격이 3400원에서 3731원으로 9.7%나 올랐다. 이 밖에 갈비탕(6%), 불고기(5%), 삼겹살(3.4%), 생선회(4.1%), 스테이크(3.8%), 볶음밥(3.9...
여기에 라면은 물론 맥주와 소주 등의 주류, 식용유 등은 제조업체들이, 버스, 하수도, 쓰레기봉투 등 공공재 요금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인상하고 있다.
◇“사즉생(死卽生) 각오로 변화하라”= 올해 경영 환경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주요 유통업계 최고경영진들은 임직원들에게 생존을 위한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또 인상 찬성론자들은 부족한 복지예산을 법인세 인상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법인세는 그대로 두고 소주·담뱃값 등을 올려 서민들에게서 예산을 메우기보다 기업이 누린 이득을 법인세로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충당된 복지예산은 곧 저출산, 청년실업 등의 문제를 해결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이번 가격 인상은 소주와 맥주의 공병 보증금이 각각 60원, 80원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소주는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는 50원에서 130원으로 보증금이 인상됐다.
공병을 반납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은 구매가격이 또 높아진 것에 부담이 크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빈병 보증금도 소주 40원에서 100원, 맥주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 전 병영생활관(동원훈련장 포함)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현재는 45% 정도 설치돼 있다.
내년 5월부터는 간호, 치과, 임상병리 등에서 면허·자격 보유자를 별도 선발하는 전문의무병제가 신설된다. 면허 관련학과 전공자도 2순위로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중에...
27일 미국으로 날아가기에 앞서 박성현은 1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네스트호텔에서 팬들과 함께 송년파티를 열고 ‘소주를 4명까지 마셔본 적이 있다’고 살짝 털어놨다. 특히 술이 많이 마시면 말수도 많아진다고 했다. 노래방에 가면 무조건 김건모의 ‘빗속의 여인’을 부른다고 밝햤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체격이 좋은...
손유경 SK증권 연구원은 “2015년 편의점 매출성장을 담배값 인상이 이끌었다면 2016년부터는 혼밥족 급증에 힘입어 도시락과 같은 수익성 높은 품목이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간편식사 △맞춤형 가구 △소포장 등 1인을 위한 제품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롯데푸드 등 간편식업체 등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1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