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소주 및 맥주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4~5월 누계 소주 및 맥주 매출액은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또 “맥주 OEM 매출도 성수기 접어들면서 분기 대비, 전년 대비 모두 유의미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익성도 유의미한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2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결 매출액은 6298억 원, 영업이익은 5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9% 증가할 것"이라며 "종전 대신증권 추정치인 영업이익 538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인건비, 마케팅비 증가에도 판매량 증가,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된 8.7%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화물연대 파업 여파가 있었던 소주 판매의 경우에도 전년도 기저효과와 가격 인상 효과에 따라 2분기 매출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소주는 여전히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부 도매장과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업체가 자체 차량을 통해 물량을 가져가면서 공백이 일부 보완됐다”며 “파업 철회에 따라 출하 정상화가 예상돼 그간...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대폭 낮춰 올해 공시가격 상승으로 커진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한다.
이러한 경방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을 위한 재정지원 중심의 정책을 과감히 탈피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전 정부의 과도한 규제...
이어 “주류 부문은 가격 인상 효과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업소용 채널에서 주력 제품의 판매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하반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소주 신제품 출시 계획을 고려하면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원부자재 비용 상승 부담은 생산과 물류 등 밸류체인 효율화로 상당 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롯데칠성의 ‘처음처럼’은 물론 오비맥주 ‘카스’, 하이트진로 ‘테라’ 등 소주, 맥주도 출고가격을 평균 7%대 인상했다.
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육류가격도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경락가격에 따르면 4월29일 돼지 전국 경매가격(탕박, 1kg, 제주제외)은 6163원으로, 4월1일(4424원) 대비 약 39%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7.9% 상향했고, 지난달에는 맥주 가격을 평균 7.7% 인상했다. 오비맥주도 지난달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높였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소주 '처음처럼' 병 가격을 7.7% 올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성장 역시 견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물가 상승이 일부는...
조 연구원은 “주류 부문은 소주 판가 인상을 단행했고 맥주 또한 경쟁사가 가격을 인상해 가격 정책 변경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음료 부문의 경우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및 출시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리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10.7% 높은...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841억 원, 56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2%, 6.0% 늘어 컨센서스(매출액 5620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외식·유흥채널에서의 주류판매 회복세와 설 연휴 및 가격 인상에 앞서 가수요 물량이 반영돼 소주와 맥주 모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맥주...
7% 올린 바 있다. 하이트진로, 롯데칠성도 각각 참이슬, 진로와 처음처럼 등 각사 소주 품목의 출고가를 올렸다.
내달부터 맥주, 탁주에 붙는 주류세 인상이 예정돼 있어 주류 품목의 가격 상승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올해 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은 1ℓ당 기존 834.3원에서 855.2원으로 2.5% 오르고, 탁주도 2.4% 가까이 오른다.
소주 시장에 대해서는 “1분기 중에 소주 업체들의 가격 인상 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며 “ 소주 시장은 시장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져 높은 한 자릿수의 시장 성장을 예상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가격 저항에 따른 물량 감소는 2%로 추정한다”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맥주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월 2일...
소주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 조짐이 나타나면서다.
특히 소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판가 인상에 따른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소주 판가 인상으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각각 400억 원, 80억 원 내외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이미 소주는 지난 달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23일부터 참이슬과 진로 출고가를 7.9% 인상했고, 진로(이즈백)도 2019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출고가를 7.9% 올렸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한라산소주도 3일부터 '한라산21'과 '한라산순한17'의 가격을 각각 8.3%, 8% 올린다. 롯데칠성의 소주 '처음처럼'도 5일부터 출고가격을 7.2...
측은 "가격 압박 요인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3일부터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7.9% 인상했다. 이어 롯데칠성의 소주 '처음처럼'도 5일부터 출고가격을 7.2% 올린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일상 회복이 진행되며 수요가 늘자 본격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통계청 수치로도 확인된다. 소비자물가지수 산정 품목 458개 중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오른 품목 개수는 작년 9월 298개부터 계속 늘어 지난 1월엔 339개가 됐다.
최근에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소주 가격도 치솟았다. 식당에서 한 병에 6000~7000원 시대가...
소주, 피자, 햄버거, 커피 등에 이어 포장김치 가격도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대상은 최근 포장김치 가격을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비비고 김치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대상은 내달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7% 올릴 예정이다.
양사 모두 주력 상품인 3.3㎏ 제품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쪽파, 열무, 깐마늘 등...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5일부터 처음처럼 등 일부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처음처럼 병 제품 가격은 7.7%, 640㎖ 페트 제품은 6.7% 오른다.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7.0%(1.8ℓ)ㆍ7.1%(700㎖)ㆍ7.4%(180㎖) 각각 인상된다.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과 '청하'의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백화수복'과 '설중매...
홈플러스도 조만간 소주 18종의 가격을 약 7%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도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요 편의점에서의 소주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소비자 가격은 1800원에서 1950원으로, 진로 가격은 1660∼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