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인력을 쏟는 것은 적절치 못하단 비판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대한 줄이고, 일반병상을 확보해 경증~중등증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다른 나라들이 했던 것처럼 체육관 등에...
소아·청소년이 자주 출입하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교육 당국은 기존의 자율 접종 원칙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통해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방역패스 적용과 접종 권고를 두고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반발이 터져...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것과 관련해 해당 발전소의 모기업인 포스코와 삼성을 규탄하는 집회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소아·청소년에게 '백신 패스'를 적용하는 데 반대하며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앞에서 행진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4.3km대까지 떨어졌다.
조사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의심환자 발견(11월 30일)및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발표(12월 3일) 등보다 이른 시점이다.
이번 조사 결과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일상이 얼마나 회복됐냐”는 질문에 대해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효과를 긍정하는 응답은 33.8%, '뚜렷하지 않다'며 효과를 부정하는...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소아 감염자가 느는 것은 활동율이 높은 성인이 전파하기 때문”이라면서 “소아들이 왜 접종해야 하는지 이유부터 설명하고 무조건 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방역패스는 수정해야 한다. 학교가 학원보다 안전하다는...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소아·청소년 접종 필요성과 백신 안전성을 설명하는 특별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한 현재 청소년의 미접종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일찍 맞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예방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미접종자가 대부분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중환자가 크게 늘면서 병상부족 사태가 심각하다. 7일 기준 전국 병상 가동률은 78.7%, 수도권은 84.5%로 거의 포화상태다. 대전과 세종, 강원, 경북은 남은 병상이 없다. 수도권에서만...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손해보다 이득이 훨씬 크지 않으면 허가를 해 주지 않는다”며 “외국도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청소년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데 백신을 접종하면 중증화율을 낮출 수...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소아청소년 집중 접종지원 주간'을 운영해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 접종도 진행한다.
코로나19 검사량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는 잠실운동장 등 4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운영한다.
박 통제관은 "의료인력 지원과 보건소 업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며 "중수본과 협의해 의사, 간호사...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저조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전면 등교를 추진한 게 원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924명, 국내발생 중 20대 이하는 1097명(22.14%)이다.
10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63개 단체는 오늘 9일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숫자로 보는 청소년 백신 접종의 위험성
실제로 청소년 연령대에서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체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19세 이하’ 연령대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가장 낮은 수준이며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도 가장 적다.
지난 3일...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여러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고3 접종) 효과가 상당 부분 나타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 학교 단위 접종) 수요 조사가 완료되면 학교 방문접종이나 고3과 같은 형태의 보건소(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는 두 가지 방침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학생 감염 경로는 가족 감염...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소아·청소년(만 12세~18세)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키로 했다. 사실상 ‘백신 의무화’라는 반발이 크다. 내년 기준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2003∼2009년생 중학생 이상은 학원을 갈 수 없다. 이들 대부분이 학원을 이용하는 게 국내 교육현실이다. 방역패스를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백신접종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이 연령대 접종완료율은 아직...
정부는 신규 접종을 통한 면역 효과는 유효하므로, 소아·청소년 접종은 예정대로 추진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KBS 라이오와 인터뷰에서 “학부모들 사이에 불신이 있는 것 같은데, 청소년이 백신을 맞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려 외국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양이나 의료기관의...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정부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점이 문제”라면서 “돌파 감염과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대비를 해야 했는데 코로나 초기부터 병상 확보 등 시나리오를 잘못 짰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백신 부작용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학원을 규제하는 정부 방침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유원 학원연합회장은 “백신 접종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담보로 학원을 방역패스 의무기관에...
특히 11~18세 방역패스 적용은 사실상 소아·청소년 접종 강제화를 의미한다. 정상적으로 학원과 독서실 등을 이용하려면 늦어도 내년 1월 말까진 기본접종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0시 기준 11~18세 접종 완료율은 31.2%에 불과하다. 15세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낮다.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이 미흡한 상황에서 이는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활필수시설인 식당·카페와 소아·청소년이 방역패스 적용시설·대상에 추가됐지만,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종교시설은 또다시 제외됐다. 일부에선 이런 차별적 방역조치를 놓고 내년 대통령 선거를 고려한 정치방역이란 비판도 나온다.
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수도권은 10명에서 6명...
황희 헬스케어 CIC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ㆍ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을 맡아왔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됐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